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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여세를 몰아 저희팀이 이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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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여세를 몰아 저희팀이 이겼으면~
| 최진용 2008-07-27 오전 03: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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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라운드 2경기 1국 이긴 김형우 3단(영남일보) 상대: 안조영 9단(티브로드)
- 정말 박친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힘들었죠?
중반에 잘못둬서 불리했습니다. 마지막에도 상대가 잘 뒀으면 승부가 어땠을지 모르겠어요.
- 상대 2지명을 꺾었죠. 자율지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겨서 기분좋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이번 라운드에서 저희팀이 이겼으면 합니다.
- 마지막에 패를 버틴 것은 굉장했어요. 최선이었나요?
제가 패로 안 버텼으면 반집을 졌을 겁니다. 팻감이 워낙 많아서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8라운드 2경기 2국 이긴 강유택 2단(영남일보) 상대: 이원도 초단(티브로드)
-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이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따라 집중이 더 잘 된 것 같아요.
- 마지막 장면에서 바꿔치기가 일어났죠.
거기서 제가 이겼다고 봤어요. 한편으로는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이겨서 기분 좋았어요.
- 최근 바둑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팀원들이 부러워하던데요. 비결이라도 있나요?
팀원들을 믿고 경기에 임했을 뿐입니다. 덕분에 결과도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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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
｜ 2008-07-29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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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선수 소원대로 영남일보가 승리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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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