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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수에게 장학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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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수에게 장학금 1000만원!
나현, 대한생명배 준우승의 한을 풀고 우승!
| 김경동 2007-07-27 오후 05: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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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제7회 대한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 첼리홀에서 벌어졌다. 29개 지역 1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예선전에서 최종 275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네덜란드, 태국, 홍콩 등의 어린이 국수들과 함께 세계 최강의 어린이 국수를 가리는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주관사인 대한생명의 신은철 부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바둑꿈나무의 발굴, 육성을 통해 한국바둑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이 7년째를 맞아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위상과 역할도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이번 세계어린이 국수전의 최대 관심은 역시 세계 어린이 국수들이 함께하는 최강부. 총 5라운드의 스위스리그방식으로 벌어진 최강부 제5라운드(결승전)에서 나현(95년생, 도곡초 6년) 군이 송재환(96년생, 안양 귀인초 5년) 군을 맞아 260수만에 백7집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나현 군은 제4라운드에서 대만의 첸쉬와의 대국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향한 첫 번째 고비를 넘겼다. 이런 기세를 살려 결승전에서 송재환 군과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나현 군에게 패한 송재환 군은 제5회 대회 유단자부 우승자로 이번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40만원을 받게 되며, 3,4위에는 한승주 군(남양주 오남초), 대만의 천시(陳禧)가 차지했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양재호바둑도장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나현 군은 최근 4년간 준우승, 3위, 준우승의 악연을 끊고 마침내 대한생명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주가 고향인 나군은 현재 연구생 3조로 김성래 4단의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으며, 방과후 밤 10시까지 도장에서 바둑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편, 유단자부(초단~3단)에서는 박하민이 박정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급부(1급~3급)에서는 태국의 마스터 티탓(96년생)이 문우식 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급부(4급~6급)에서는 박윤성군이 김인협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꿈나무부(7급~9급)에서는 우정민 군이 강기원 군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부 우승,준우승자에게는 상패와 아마 5단증 수여 그리고 장학금 1000만원, 장학금 240만원이 주어지며, 유단자부 우승, 준우승자에게 각각 상패와 장학금 240만원, 12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벌어진 대국중 한-중-일-대만의 맞대결을 중심으로 김영삼 7단-현미진 4단 부부의 해설로 공개해설을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조훈현9단의 팬사인회와 지도다면기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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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의돌 |
｜ 2007-07-30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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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다니는데...한달에..100마넌안팍든답니다...부모님허리휘어질정도지요...그학자금..도와주는격인데...웬..비호감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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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바다 |
｜ 2007-07-28 오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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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한테 너무 큰돈 아닌가?? 왠만한 어른대회 상금보다 더 많네,,비호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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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명인 |
｜ 2007-07-27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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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꼭 김지석4단 닮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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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5230 |
｜ 2007-07-27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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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도장 나도다니는데 나현이형 방학잘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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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끄거지 |
｜ 2007-07-27 오후 5: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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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1,000만원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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