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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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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살아있다
1기 이어 두 번째 결승진출
| 오로IN 2012-12-26 오후 11: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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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봉수 9단, 자료사진 |
서봉수는 살아있었다.
12월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 서봉수가 있었다. 제3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전 준결승에 서봉수가 있었다. 같은 장소 같은 무대에서 서봉수와 다툰 이는 도전5강의 주력이었던 강훈. 공교롭게도 1기 대회에서도 준결승에 만나 서봉수에게 가로막혔는데 이번에도 결과가 같았다.
대국은 치열했으나 서봉수의 반면운영이 돋보였다. 약간씩 흔들리긴 했으나 서봉수의 속기실력은 전보다 견실해진 느낌이어서 4집반의 차이로 대국을 끝냈다. 서봉수 9단은 1기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조훈현 9단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다른 한편의 주인공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월 2일 서능욱, 안관욱의 대결에서 서봉수의 상대가 정해질 예정.
대주배는 부산바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욱(53) TM마린 대표가 후원으로 탄생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TM마린은 조선기자재를 수입해 국내 조선소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대주(大舟)는 김대욱 대표의 호(號)이기도 하다.
바둑TV가 주최,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TM마린이 후원하는 제3기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은 총규모 6,800만 원, 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서능욱 9단이 조훈현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만50세 이상 프로기사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3기에는 총60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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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2-12-28 오전 1: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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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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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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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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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2-12-27 오후 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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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회의 규모가 아니라 한국랭킹으로 선수가 평가받는 시절이라
규모가 작은 제한기전은 홍보의 수단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기존 대회가 더 상금 올리기 어렵다면, 이런 기전이 활성화되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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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2-12-27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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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카페 서봉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퍼 갑니다. 이번 대주배에서는 꼭 우승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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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현호 |
｜ 2012-12-27 오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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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히어로 서봉수 사범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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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바다~ |
｜ 2012-12-27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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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욱사범님~서봉수사범님~서능욱사범님~ 모두아는분들이라서 누구를 응원해야하나 어렵네요~ 사범님들 모두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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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2-12-27 오전 11: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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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인생과 추억이 묻어나는 서명인님! 안관욱 서능욱 두분 모두 쉽지 않은 분이지만 누가 올라 오시던 꼭 우승해서 서명인님들의 팬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어제 경기는 아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세돌과 제가 두면 제가 이기는 줄 아는 5살박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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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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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님이 이세돌 한테 얼마든지 이길수 있습니다,,, 아홉점 깔고 두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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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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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호님 제가 이래뵈도 이세돌 국수는 8점이면 갖고 놀 수 있습니다. 에헴.^^ 그런데 목숨을 걸도 두라면 9점이라도 안둑겠습니다.^^ 대신 서명인님이랑 10만원빵이라면 석점깔고 두겠습니다. 물론 서명인님이 이기시겠지만 두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기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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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2-12-27 오전 9: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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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9단이 없으니 이번에는 꼭 우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조9단한테 처절하게 패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우뚝선 우리의 순수한 된장바둑 서9단을 마음속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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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까뮈 |
｜ 2012-12-26 오후 11:4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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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봉수9단님의 인터뷰에서 나의 바둑 스승은 조훈현9단 이었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읍니다. 상수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말씀인지라 존경스럽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현역생활 하시는날까지 좋은기보 많이 남겨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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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