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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4강 고지, 1호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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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4강 고지, 1호 착륙!!
강호 목진석과 대형전투끝에 불계승!!
| 사이버오로 2002-10-14 오후 08: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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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3단이 기성전 첫 4강주자로 치고 나왔다.
10월 1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9국에서 박영훈 3단은 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목진석 6단을 상대로 150수만에 깔끔한 백 불계승을 얻어냈다. 치열한 공중전을 벌이며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다, 목6단의 우하귀가 크게 부서지며 승패가 갈리게 된 것.
한편 전기 준우승자였던 목6단은 4강전에 오르지 못해 차기 본선 시드배정에서도 탈락하게 되었으며, 승자인 박영훈 3단은 4강전에 진출해 시드배정과 함께 느긋하게 4강전 상대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박3단은 조훈현 9단과 윤성현 8단의 승자와 4강에서 겨루게 된다.
기성전 본선10국은 유재형 5단과 안영길 4단의 대국으로 10월 22일 열릴 예정.
[주최] 세계일보
[후원] 현대자동차
[대회규모] 2억 500만원
[우승상금] 2,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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