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응/ 이세돌에게 반드시 'No'라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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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반응/ 이세돌에게 반드시 'No'라고 말하라
창하오, 콩지에, 너희들의 보검을 꺼내라
| 사이버오로 2010-04-16 오후 04: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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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구리의 대결 |
범상치 않은 포석, 바늘끝과 바늘끝이 부딪친 듯한 날카로움, 승부는 이미 끝났지만. 이 전쟁의 화약 냄새와 자욱한 연기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구리(古力)와 이세돌이 매번 대국 벌일 때마다 언제나 그렇다.
4월 14일 제23회 후지쯔배 8강전중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이세돌이었다. 이세돌은 2010년 프로기사로 복귀한 후, 각 대국에서 19연승 기록을 세운 초특급 프로이다. 이세돌은 ‘최강자’들과의 대국에서 계속해 승리를 거두어 ‘이세돌 공포’를 또 다시 세계기단의 중심에 각인 시켰다. 이세돌의 재등장은 중국바둑의 진정한 강적이 누구인지? 또, 반드시 정복해야하는 보루(堡垒)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구리VS이세돌’ 대국은 현재 가장 관심을 받는 대국이다.이들이 매번 맞붙어 싸울 때마다 그 전쟁은 모두 바둑계에 상세히 전해져 읽혀진다. 제23회 후지쯔배 8강전, 구리VS이세돌의 대국도 그러했다.기우들은 이시대 절대쌍교(绝代双骄)의 정상대결을 보기 위하여 바둑현장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해 대만원을 이뤘다.
구리 (흑)와 이세돌의 전쟁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양측은 50수 이후에 서로 크게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세돌이 먼저 왼쪽 위를 건졌다. 이에 구리는 이세돌의 오른쪽 하방에 직선 공격을 했다 ‘용사의 기풍’에 ‘남김’이란 없는 법이다.
그러나 이번 구리의 상대는 구리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승부근성을 구비하고 있는 이세돌이다 .구리의 공격에 이세돌은 매번 구리의 약점을 잡아 반격했다. 쌍방은 매수를 둘 때마다 폭약을 껴안고 두는 것과 같았다. 이세돌이 일련의 반격을 거쳐 형세가 안정이 되었다. 반대로 구리는 순식간에 곤경에 빠졌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전의 구리라면 통쾌하게 바둑을 던졌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14일) 후지쯔배같은 큰 대국에서 이세돌과 같은 상대와 맞선 구리는 완강했다. 왼쪽 아래서부터 시작해 마지막까지 싸웠다. 그래도 국면을 만회할수 없게 된 구리는 결국 패를 인정했다. 유감스럽게도 이세돌의 연승기록은 계속됐다.
구리와의 대국에서 승리를 거둬, 이세돌은 복귀이후 19연승을 거뒀다. 이세돌 기준 상호 통산 전적은 11:9로 넓어졌다. 한중 천왕(天王)들간의 투쟁에서 구리의 패배로인해 후지쯔배 타이틀 쟁탈전은 한국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중국 남은 기사들은 십이분(十二)의 노력과 용기로서 이세돌을 막아야 한다.
복귀후 4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이세돌은 제2회 BC카드배 결승, 제8회 춘란배 8강, 제23회 후지쯔배 4강까지 연속으로 진출했다. 우승을 목표를 삼아 찌르는 그 칼을, 현재 누구도 막을수 없다, 구리가 무너졌다. 이제 중국의 누군가 나서 이세돌에게 “아니!”라고 말할 때가 됐다. 그 사람이 바로 우리 중화(中華)의 국수(國手)일 것이다.
BC카드배 결승에 진출한 창하오부터, 후지쯔배 4강에 진출한 콩지에까지, 먼저 예리한 보검을 꺼내리라. 또 한번의 격동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출처 [시나바둑, 추혼]
[ 번역 :사이버오로 중국특파원 이기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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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그네 |
｜ 2010-04-16 오후 7:2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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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문기사를 보니 삼성화재배가 우승상금을 올린것도 중국 때문이라더군요. 중국 금융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세운 비씨카드, 자전거 많이타는 중국에서 선전하고있는 삼천리. 중국 바둑인기가 한국만큼밖에 안됐다면 삼성,LG 세계바둑대회는 없어졌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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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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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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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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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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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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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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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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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유전 |
｜ 2010-04-16 오후 5: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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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은 언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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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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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준결 5일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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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16 오후 6: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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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복직하지 않았다면 중국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을 것입니다. 세계대회 올라간기사는 중국이 훨씬 많은데 왜 그렇게 떨고 있을기요. 오로지 이세돌9단이라는 걸출한 천재기사가 가로막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한 지령을 내렸을까요. 이세돌9단의 바둑 중계가 사상 최고를 기록 했다고 하는군요. 이세돌9단이 SKY T.V해설때 시청율이 6배가 올랐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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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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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절대 능가할 수 없다 했듯 100수 앞을 볼 수있는 이가 10수를 해설해야 참 맛이 나지않겠습니까 그래서 시청률이 높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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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16 오후 6: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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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사람들이 모든일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젊은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주고 존중해 주는 문화가 돼었으면 합니다. 이세돌9단이 돌아와서 국위선양하니까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온 국민이 힘도나고, 중국의 위세도 좀 꺾어놓으니 통쾌하지 않습니까. 머리와 체력이 즉, 국력입니다. 이세돌9단 승승장구하여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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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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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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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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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먼저가 아니라 앎이 먼저라고 공자께서는 말하셨지요 최소한 바둑세계에서는 이세돌9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9단의 생각이나 말을 취사선택하여 좋은것은 정책으로 받아들여 바둑계가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더욱 발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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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16 오후 6: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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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수준이 임진왜란 때와 달라진 게 없다.이순신 모함해서 백의종군,조선수군 궤멸,다시 통제사 왜군 격퇴,이세돌 억압해서 휴직,세계기전 중국득세,다시 복직해서 중국격퇴.지금 이마당에 이세돌 마저 없으면 한국바둑이 꼴이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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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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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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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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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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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16 오후 7: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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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업들의 기전 후원이 원로기사들의 로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고루한 사고방식을 버려라.기업의 논리는 철저한 시장주의,합리주의다.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이 있고 그곳에 다수의 바둑팬이 있으며,다행히 한국에 이세돌,이창호같은 천재들이 있어 그들과 명승부를 펼칠 수 있기에 바둑을 후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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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16 오후 7: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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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의 존재가 바둑시장에 주는 효과와 혜택이 얼마나 큰지 그 은혜를 모르고,기전 만들어 놓으면 차지한다고 비난하던 소인배들을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다.한물간 프로들이야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명색이 기자라는 것이 같은 주장을 하는 걸 보면 이들의 물갈이가 얼머나 절실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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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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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 아니라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두 자신이 밥상을 차려 놓았다네요 .. 기가 막혀 . 내가 볼땐 이세돌이 호화밥상에 이바지 한것이상 공헌하신 분들은 몇 안될텐데.. 감히 그런 망발을 세돌이같은 스타가 없으면 , 날마다 중국에 일본에 깨지면 누가 기전을 개최 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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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10-04-16 오후 7: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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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이 없다면 바둑이 너무 싱겁죠. 어느 기업이 이익이 없는곳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스타를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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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10-04-16 오후 7: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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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티비에서 조대현이 해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밋밋하고 이세돌 대국 해설에서는 부정적인 뉴양스가 많아요.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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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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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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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부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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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효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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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0-04-16 오후 11: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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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께 바랍니다19연승은 잊고 한 판 한 판이 복귀한 후 첫 판이라 생각하며 두어 가길 바랍니다 물려고 한 개는 짖지않는다 했죠 아픔을 씻기에는 아직 멀었어요 지난날의 아픔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9단의 고통은 우리 팬들의 고통이기도 했습니다 1승1승 할 때마다 우리 팬들은 살 맛이 나고 변치않은 지지를 보낼것입니다 방심하기엔 아직 멀었습니다 모두에게 더욱 공포의 대상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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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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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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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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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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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녀의약속 |
｜ 2010-04-16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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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쓴 기사이지만 명문중의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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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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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국으로 된이유가 바로 저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 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전체(국가)를 위해서 개개인이 힘을 합치는 저 국민성 .. 한국이 개개인,개별집단들이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정부패, 비합리화를 마다하지 않고 무슨짓이나 하는 한국의 국민성, 특히 지역감정을 일으키길 서슴치않는 정치권, 법조계, 등등 총체적으로 이기적인 국민성이 너무나도 나를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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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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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속히 프로 기력을 가진 아마 기사들을 모두 입단 시키시요 !! 하루라도 빨리 프로 고수들을 상대하여 그들의 기력을 흡수할수 있도록 .. 그래야 이세돌의 대를 잇을 후계자가 빨리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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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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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 일견 공감하지만 자학의 관점으로는 극복될 수 있는 과거 현실 미래가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도 인식하길 바랍니다.비판을 동반한 대안, 부정을 통한 자기극복이 없다면 님의 주장은 광야의 개소리 일 뿐입니다.무엇이 중국 국민성의 장점이고,무엇이 한국 민족의 사리사욕인 지 논리적인 접근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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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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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님 말씀에 동감. 사리사욕, 부정부패, 불합리 등이 중국에는 없을까요. 그리고 개인보다 전체를 앞세우는 문화가 반드시 옳다고 말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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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花散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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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지역감정 엄청 심합니다.. 중국의 호남성 출신들은 타 지역으로부터 경원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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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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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전체(국가)를 위해서 개개인이 힘을 합치는 국민성이라면 그대표적인 나라가 일본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 바둑을 보라 멍석만 깔아주고 한국중국이 번갈아 독식하는 걸 보고만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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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녀의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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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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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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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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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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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몇자 적는곳에서 무슨 대안에 논리를 따지고 하는지 .. 광야의 개소리도 한번듣고 무엇을 주장하는지 아는 사람이있는 반면 백번짓어도 뭔소린지 모르고 헛소리에 트집이나 잡는 인간은 그 인간성부터가 차이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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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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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이 지역감정 심하다고 우리도 그래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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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뿅 |
｜ 2010-04-16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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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가슴 밑바닥부터 격정이 밀려오는 세돌의 창끝 같은 글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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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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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출사표에 비견할 만한 명문이다 구절구절에 중국인들의 염원이 배어있고 그 저변에는 이세돌에 대한 공포감이 짙게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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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10-04-16 오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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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이면 말머리에 중국기사라고 써야 알기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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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4-16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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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BC 카드배가 아니고 2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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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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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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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16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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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콩지에 보검은 이세돌에게안통할걸?오히려이세돌보검에맞아쓰러저 영원히못일어날지도모르니 바짝몸을사리는게좋을거여~~한국기원이그래애써 죽일려햇던기사가죽지안고살아와서 휘두르는검이점점날카로와지고잇다는걸알아야하지안나이제?중국기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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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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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그간 (이전보다)더욱 성숙해지고 내면적으로 강해져서 너무나 기쁨니다 .. 앞으로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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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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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콩지에다 전번 비씨카드에서 이세돌이 중반까지 60집 대마를 죽이는 불리한 바둑을 이판사판으로 뒤엎었다 물론 그것도 실력이지만항상 통하는 건 아니다 이번에야말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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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10-04-16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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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참으로 잘된것같다.군더더기도 없고 생동감 있게 번역한것 같다.다만 아쉽다면 이세돌에게아니!라고가 아니라 강하게 아냐!라고 번역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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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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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것두 괜찮것지요? ' 잠시 쉬었다 가시죠...'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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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10-04-16 오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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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원로들의 로비때문에 기전을 유치한다는 생각때문에 이세돌 사태가 발생한겁니다. 절대 아니거든요. 이창호 이세돌 같은 스타 덕분이거든요. 좋은 지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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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124 |
｜ 2010-04-16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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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만 있다면 이창호 사범과 이세돌 사범에 10번기를 한번 개최해 보았으면 하는데
이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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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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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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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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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지는 해이고 이세돌을 한창 중천을 치솟는 해입니다. 10번기가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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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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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의 10여년간을 지배한 절대강자였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세돌 구리 콩지에 등을 넘어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이창호의 집중력과 계산력은 분명히 전성기만 훨씬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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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형님 |
｜ 2010-04-16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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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기의 패자는 재기불능일텐데 관전자의 흥미는 잠시구 젊은 기사의 앞날이 두렵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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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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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솔찮히...그렇지요? 그래서 비정한 승부의 세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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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16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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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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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殺他卽我生 |
｜ 2010-04-16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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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사이트 댓글들이 하도 지저분해서 가능하면 피해다녔는데 이 기사 정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센돌 광팬으로서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센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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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ar |
｜ 2010-04-16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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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좋았겠지만, 번역이 좋네요. 어느 분이 번역했는지 알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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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근돌 |
｜ 2010-04-16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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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 사범님의 파죽지세를 실감케 해주는 기사...당신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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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10-04-16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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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잘 되었다고들 하시니 그런 걸로 하고... 왼쪽 위는 좌상귀, 오른쪽 하방은 우하귀가 자연스럽죠. <패를 인정했다>는 <패배를 인정했다>. <매수를>은 <한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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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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붤보고 번역이 잘됐니 못됐니 하는거죠 원문을 보았나요 또 냄비 들쥐근성이 나오네 산적님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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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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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비해 아주 사소한 태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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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17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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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입니다. 마치 한편의 무협지를 읽는듯 하네요. 박치문이란 분이 가끔 이렇게 화려하게 쓰던데... 우리나라 기자가 글을 계속 저렇게 쓰면 비아냥도 들을 겁니다. 번역은 아마도 두 명이 한듯... 한명은 한문을 번역하고 다른 글재주있는 사람이 번역한 것을 다시 다듬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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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4-17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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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후 한국 바둑의 선두 주자: 조훈현 - 이창호 - 쎈돌
80년대 이후 세계 바둑의 선두 주자: 조훈현 - 이창호 - 쎈돌
중국은 쎈돌이후 노려봐라. 그것도 박정환등이 승천하지 못할때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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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0-04-17 오전 3: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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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사의 활약상에 대한 감동을 언제까지나 중국기사의 번역에 의존해야 하는가? 감동을 극대화하는 기사의 대미를 보자. 먼저 예리한 보검을 꺼내리라. 또 한번의 격동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 누차 지적하지만, 후지쓰배의 상금은 3000만엔이다라는 식으로 끝맺음하는, 맥락없고 유치한 기사와는 격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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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0-04-17 오전 4: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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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사~ 비씨카드는 꼭 우승하길 바래요.. 그다음음 후지쓰배도.. 춘란배는 하고 싶으면 하고 쉬고싶으면 좀 쉬어도 되고.. 비씨카드는 반드시 꼭 우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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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han1 |
｜ 2010-04-17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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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휴직했을때 한국기원 싸이트 들어와 보지도 않았다. 지금은 하루에도 몇번 들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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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han1 |
｜ 2010-04-17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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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세돌에 관해서 읽을 꺼리가 또 올라와 있을까해서.... 제발 늙은분들 젊은 사람 생각에 귀기울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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