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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붙이기| 5-2 : 날붙이기의 수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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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붙이기| 5-2 : 날붙이기의 수나누기
2011-06-03     프린트스크랩


모든 행마는 다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내가 날붙이기라고 이름 붙인 그 행마는 실로 어렵고도 어렵지만, 그만큼이나 강력하고도 최고의 행마라고 할 수 있다.


10도

10도를 보자. 우상귀는 쌍방 최선의 행마 중의 하나다. 그에 비해 다른 3개의 행마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좌상귀의 경우 백의 형태가 이상적이어서 흑이 부족하고, 좌하귀는 귀의 경우인 점만 제외하면 미리 답하기 어렵다. 우하귀는 백이 좋다. 왜냐? 흑 두점의 앞을 누가 막고 있는가? 백이 가로막고 있다.


11도

11도를 보자. 중앙에서의 형태는 좌하귀의 형태와 똑같다. 누가 좋은가? 흑돌이 많으니 당연히 흑이 좋아 보이지만, 그보다 중앙은 백이 두점머리 맞는 형태이고 좌하귀도 그러하다. 그점이 백이 나쁘다고 평가하는 근거이다.


12도

12도에서 보듯 백은 젖히는 수밖에 없다. 만약 실전에서 젖히지 않는 경우를 보았다면 그건 주변의 조건이 다른 경우에 한해서다. 주변 조건을 제거하라. 판단의 조건에서 제거하라.

12도처럼 두지 않을 수 없는 형태적인 근거를 더 제시하겠다.


13도

13도를 보자. 흑이 되젖혀 끊기는 형태를 피한다면 얻는 것은 효율 낮은 형태일 뿐이다.

자, 그러면 하나는 분명해 진다. 날붙이기 행마는 상대의 안쪽 젖힘을 절대적으로 유도한다!


14도

14도를 보자. 우상귀와 좌상귀는 날붙이지 않은 경우. 백1,3이 두터운 흑에게 막힌 현상이다. 당연히 백1,3의 효율은 낮다.

좌하귀나 우하귀 백1로 붙여야 한다. - 여기서는 밖에 붙이는 예만 들었지만 - 좌하귀는 흑이 좋지 않으며, 우하귀는 결과를 알 수 없다. 그러나 흑에게는 우하귀 흑2 젖히는 수가 다른 어떤 수보다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날붙이기 행마를 당하면 젖히는 것이 정당하다.

다시 한번 복습하자.


15도

15도 우상귀 두칸협공을 당한 백. 좌상 백1은 좁고 또 강한 흑에게 앞을 가로막혀 효율이 낮은 행마다.
만약 협공한 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두어야 한다면 그건 좌하귀 백3밖에 없다. 흑4 안쪽으로 들어오는 수가 두렵다? 그건 우하귀처럼 둔다. 그런데 우하귀가 백에게 유리해서 좌하귀 흑4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좌하귀 흑4는 날붙이기에 대해 젖히지 않은 행마이기 때문이다.


16도

흑이 젖히지 않은 경우(16도)를 보자. 우상귀와 좌상귀는 흑이 좋지 않다. 왜냐? 좌상귀 흑5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우하귀는 앞서 보았듯이 흑에게 좋다. 왜 좌상귀 흑5가 나쁜지, 알 수 있겠다.


17도

물론 17도에서 보듯, 같은 날붙이기라고 해도 그 효과는 다르다. 우상귀 흑1은 가능해도 좌상귀 흑2는 없다. 좌하귀와 우하귀로 따라가면 알 수 있겠다.


18도

18도에서 우상귀와 좌상귀, 좌하귀 그 어느 것이나 행마는 날붙이기다. 그 날붙이기를 당하면, 주변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젖혀야 한다. 우하귀는 그 젖힌 행마와 수순만 다르지 형태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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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  2011-06-03 오후 3:41: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책에서 읽은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 있군요.
책을 다시 찾아보게 되는 것도 좋고요.
공부할 핑계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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