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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붙이기] 제4장 동일한 선분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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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붙이기] 제4장 동일한 선분 위에서
2011-05-24     프린트스크랩

제4장 동일한 선분 위에서

하나의 선분 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우리를
우리는 우리라고 부른다.

하나 더 주의할 것이 있다. 이에 대해서 특히 궁금하면 내 책을 한 권 '사'보시라. 반상의 선분에 대해서 한 권 썼다. 그런 책이 그동안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읽을 만하다. 더 나은 책이 나오면 쓰레기통이 반가워하리.


1도

1도를 보자 우상귀도 2칸의 거리. 좌하귀도 2칸의 거리다. 어느 것이 더 상대에게 위협이 될까? 답을 드린다. 좌하귀 흑3 백4가 우상귀 흑1 백2보다 더욱더 흑백간에 위협적인 존재로 존재한다.


2도

왜 그런가?
반상은 선분과 선분으로 이뤄진 세계이다. 돌은 같은 선분 위에 있을 때 연결이 가장 확실하다. 2도에서 흑1 흑3은 끊어지지 않는다. 무너질 수는 있어도 끊기는 일은 없다. 그러나 백2 백4는 끊길 수도 무너질 수도 있다.


3도

3도에서 보듯, 우상귀 날일자 연결은 끊겨도 좌하귀 한 칸 연결은 끊어지지 않는다.


4도

4도를 보라. 흑1 흑3 흑5가 흑돌(▲)과 백돌(△)과 하나의 선분 위에 놓여 있다. 흑1과 흑3은 백△의 앞을 막고, 흑5는 흑▲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동일한 선분 위에 흑과 백이 함께 놓일 때 서로간에 위협이 커진다는 것은 5도와 비교하면 감각으로 느낄 수 있으리.


5도

5도의 백6이 말도 안되는 수라고 보는가? 비록 흑이 두텁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6도가 말해준다.


6도

6도는 4도와 같이 잘 두어진 장면, 그 장면에서 흑1만 달리 둔 것이다. 흑3으로 안 둘 거라고? 그래서 6도의 설명이 恣意的이라고?

음..., 그렇게 이해한다면, 그건 과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때문이다. 내 탓이 아니다. 내 탓이오? 하하. 과학적 태도에 그런 건 없다.

과학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접근하는 방식에 기준을 두고 구별하는 것이다.

난 이책을 솔직하게 쓰고 있기에, '솔직히'라는 말을 重言할 필요는 없지만, 솔직히 말하면 바둑에 대한 설명의 방식은 그 수준이 아직 매우 낮다. 왜냐? 바둑에 대한 설명을 전문가가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전문가인가? 바둑을 이해할 수 있되, 모르면 물어보고 공부하는 사람이 전문가이다.

프로기사는 전문가이다. 그러나 바둑의 설명에 전문가는 아니다. 정치가는 정치적 행동을 할 뿌니지, 정치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벼는 농부가 경작하지만, 그 품종을 개량하고 파종과 수확기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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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  2011-05-24 오후 3:20:3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둑을 잘 두는 것과 바둑을 잘 설명하는(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이러면 바둑 잘 두는 사람들이 싫어할텐데요. ㅎㅎㅎ
몇 번 더 읽어보고 댓글 다시 달겠습니다. ^^*
 
하이디77 10권 세트가 있습니다. 모두 통독으로만 읽었는데 ... ㅡㅡ;
내량77 |  2011-05-24 오후 10:56: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이 바둑을 잘 설명하지요.
바둑을 잘 설명한 것과 잘 이해시키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겠지요.
10권 정독하였습니다.^^&
 
내량77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나는어디로 |  2011-12-01 오전 8:09: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본인이 생각하는 바둑이란? 부탁합니다... 인용은 그다음 아닌가요?  
바둑정신 |  2018-11-12 오후 10:09: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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