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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투정여화 78회/ 소쩍새 우는 사연 (2)  
일곱 마리 소쩍새. 이른바 칠 공자(七公子)로 통하는 사내들의 신상명세는 다음날 오후 늦게 밝혀졌다. 일곱 사내는 그런 대로 집안이 넉넉한 편이었지만 개중에 두 사람만은...[2007.12.03 ]
방랑기객 10회/ 묘수풀이 (5) [5]
이러한 몇 가지 변화유형을 종합할 때 묘수는 풀이도의 백3의 수고 신선이 되는 불사약을 만드는 수는 백9였다. 우암은 거실에 있는 약재 서랍의 세 번째...[2007.12.02 ]
투정여화 77회/ 제15화 소쩍새 우는 사연 (1) 
간밤에 한 잔 술을 마시다 보니 곁시중을 드는 일본인 계집애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었다. 말이며 행동이 워낙 나긋나긋해 잠자리에 끌어당겼는데, 이게 왠일인가....[2007.12.01 ]
방랑기객 9회/ 묘수풀이 (4) [1]
우암은 노란 봉투를 들고 왔다. 봉함된 입구를 뜯자 안에서 나온 것은 뜻밖에도 기보(棋譜)였다. 언젠가 부친과 바둑 한판을 둔 후 심심파적으로 부친이 내놓은 묘수풀...[2007.11.30 ]
투정여화 76회/ 숫자의 비밀(師婆) (6)  
별당 아씨는 이창섭의 계획을 알고 있기에 죽기 전 표식을 남기려 했을 것이고, 그 표식은 다인이 찾아낸 왼손에 쥐고 있던 ‘한 일(一)’자 이네. ...[2007.11.29 ]
방랑기객 8회/ 묘수풀이 (3) [1]
방 가운데 펼친 대자리 위엔 사내 하나가 죽은 듯 누워 있었다. 토해놓은 핏덩이가 주위에 검푸르게 엉켜 있었다. ...[2007.11.28 ]
투정여화 75회/ 숫자의 비밀(師婆) (5)  
묘화를 젊은 사내에게 시집 보내면 아이의 몸에 깃든 살기가 몸을 상하게 할 것이니 반드시 나이든 사람을 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이춘구라는 영감님에게 재취로 보낸 것...[2007.11.27 ]
방랑기객 7회/ 묘수풀이 (2) [2]
1970년대 한국에는 두 명의 바둑 고수가 날만 새면 상대를 베기 위해 칼날을 갈았다. 바로 조훈현과 서봉수였다. 그들의 격전은 주로 운당여관에서 이뤄졌다....[2007.11.26 ]
투정여화 74회/ 숫자의 비밀(師婆) (4)  
이춘구의 부인 장씨는 지네(蜈蚣)에 물린 채 목숨을 잃었었다. 사건을 기록한 당시의 시장(屍帳)엔 특별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초검관은 의미있는 사항을 지적해 놓고 있...[2007.11.25 ]
방랑기객 6회/ 묘수풀이 (1) [1]
얼핏 그쪽으로 시선을 돌린 탁원제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깎은 사내가 부축하고 내려온 것은 틀림없이 박일우였다. ...[2007.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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