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설/콩트 > 여설하
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투정여화 83회/ 제16화 꽃 이름은 지워져도 (1)  
오늘 진정서를 올린 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덕진 부락에 살던 임원철(林元哲)이란 잡니다. 자신의 한을 풀어 달라 오늘도 서찰을 보내왔습니다. ...[2007.12.13 ]
방랑기객 15회/ 괴이한 치료법 (5) [3]
초하는 날카롭게 부르짖었다. 그것이 고통이랄 수는 없었다. 묵직하게 하복부를 점령한 이물질은 그녀의 은밀한 곳에 고통을 남기며 미묘하게 움직였다. 쾌감이 온몸을 스치고 ...[2007.12.12 ]
투정여화 82회/ 소쩍새 우는 사연 (6)  
장율하는 서랍에서 꺼낸 쥘부채에 달린 ‘선추’를 눈높이까지 들어올려 흔들었다. 그것은 죽은 자의 방에서 나온 해묵은 물건이었다....[2007.12.11 ]
방랑기객 14회/ 괴이한 치료법 (4) [3]
서두르지 말라는 초하의 속삭임이 잔잔하게 귓가에 내려앉은 상태에서 일단 혈기일을 피한 것을 깨닫자 일우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초하의 하반신을 어루만지며 근원점(根源...[2007.12.10 ]
투정여화 81회/ 소쩍새 우는 사연 (5)  
아낙은 사색이 된 낯으로 눈을 내리깐 채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이날 오후, 경위원으로 소환된 장은하와 뒤쪽 조사실에는 이종구(李鐘仇)라는 젊은이가 나무 책상을 앞에 두...[2007.12.09 ]
방랑기객 13회/ 괴이한 치료법 (3) [4]
우암이 방을 나서자 합환주 한 잔 씩을 나눠 마셨다. 약간의 열기를 느꼈지만 갑작스런 합방이라 분위기는 어색하게 가라앉았다. 일우가 빈 잔에 술을 치자 초하가 입을 열었...[2007.12.08 ]
투정여화 80회/ 소쩍새 우는 사연 (4)  
"장은하 씨가 만난 건 다른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누굴 만났습니까?" 장은하는 놀란 빛이었으나 완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결코 그런 일이 없다는 암팡진 자세였다....[2007.12.07 ]
방랑기객 12회/ 괴이한 치료법 (2) [4]
저 젊은이가 이 집에 온 것은 강태공처럼 궁팔십(窮八十)의 운수네. 그것을 달팔십(達八十)의 운수로 바꾸는 건 자네 몫이네. 벽암이 저 젊은이의 생사를 자네에게 맡긴 게...[2007.12.06 ]
투정여화 79회/ 소쩍새 우는 사연 (3)  
소문의 색깔이 밝혀지다 보니 경위원에는 죽은 자의 신원이 ‘강변칠우(江邊七友)’라는 소쩍새의 한 사람이란 점에 힘을 주며 수사 방향을 그쪽으로 돌렸다. ...[2007.12.05 ]
방랑기객 11회/ 괴이한 치료법 (1) [5]
옆에 세워진 스크랩북에 끼워진 것은 바둑에 관한 해묵은 기사였다. 관철동에 자리한 한국기원의 정경과 그 아래 짤막한 해석을 덧붙여 놓았다. ...[2007.12.04 ]
FirstPage PrevBlock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NextBlock LastPage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