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설/콩트 > 여설하
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투정여화 142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10)  [2]
소전(小田)과 웅인(雄人). 이들은 어릴 때부터 죽마고우였다. 사는 마을은 서로 떨어졌지만 청년으로 성장할 때까지 하루라도 만나지 않으면 큰일 날 사람같이 얼굴만 맞대...[2008.05.06 ]
방랑기객 76회/ 고(蠱) (6) 
두 분도 들어 알겠지만, 조금 전의 목소린 아끼꼬가 죽기 전에 남긴 거예요. 같은 내용이지만 이것과 똑같은 테잎이 내게도 있어요....[2008.05.03 ]
투정여화 141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9) [3]
어느 날 왕질은 바둑을 두던 두 동자의 모습이 눈앞에 나풀거려 아무도 모르게 산으로 들어가 버렸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그 후 석실산을 도끼자루 썩는 산, 즉 ‘난가산(...[2008.05.02 ]
방랑기객 75회/ 고(蠱) (5) [5]
가장 아래쪽에 시를 쓴 날짜는 사흘 전이었다. 전통공예 사진 한쪽에 1978042501이란 숫자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2008.05.01 ]
투정여화 140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8) [3]
왕질이 찾아낸 ‘삶을 도모하는 수’를 본 청허 노인은 바둑알을 통 안에 쓸어 담더니 미소를 머금은 채 속내를 털어놓았다....[2008.04.30 ]
방랑기객 74회/ 고(蠱) (4) 
삐삐가 울었다. 토요일 오후에 사무실에서 연락 올 일이 없는데 해 떨어진 시각에 삐삐가 경기를 일으키며 자지러졌다. 연락을 하자 취재부 박치수(朴治秀)의 다급한 호출이었...[2008.04.29 ]
투정여화 139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7) [1]
중국의 진나라 때에 왕질이란 나무꾼이 있었다. 나이 다섯에 어깨너머로 바둑을 배우더니 아홉 살 때에는 가까운 곳에서 그의 상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동네 바둑의 고수...[2008.04.28 ]
방랑기객 73회/ 고(蠱) (3) 
사건이 나던 날, 그러니까 아끼꼬가 죽던 어제 새벽에 시경 상황실로 전화가 왔다는 거야. 파라다이스 모텔 307에 있는 처녀가 죽어가고 있으니 빨리 가보라고 말이야....[2008.04.26 ]
투정여화 138회/ 십면매복(十面埋伏)의 수 (6) 
신선들이 바둑을 둔다면 어떻게 두는 것일까. ‘선계(仙界)’에 들었다면 쉬엄쉬엄 둘 것 같다. 한 수를 반상에 놓을 때마다 청산에 노니는 야학처럼 날렵할 것이며 ...[2008.04.25 ]
방랑기객 72회/ 고(蠱) (2) 
‘고통스러운 죽음···. 그녀가 본 건 뭐였을까. 무엇을 보았기에 동공이 열렸을까?’ 그녀의 죽음엔 애매한 구석이 적지 않았다. ...[2008.04.24 ]
FirstPage PrevBlock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NextBlock LastPage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