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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맞은 삼성화재배, '19로 수싸움' 돌입
통합예선 19장 티켓 놓고 308명 참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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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설 20년을 맞이하는 ‘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가 내달 1일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의 장정에 돌입한다.
96년 7월 22일 제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20회째를 맞이한 삼성화재배는 그동안 한국 12회, 중국 5회, 일본 2회의 우승 족적을 남기는 등 숱한 명승부를 남겼다. 또한 ‘전면 오픈제’와 ‘완전 상금제’, ‘더블 일리미네이션’ 도입 등 매년 신선한 시도와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아이콘이자 세계바둑대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지는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는 308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본선 진출자 19명을 뽑는 이번 통합예선에선 일반조(A~N조) 14명을 비롯해 시니어조(O~P조, 1970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2명, 여자조(R~S조) 2명, 월드조(Q조)에서 1명씩을 선발한다. 통합예선 통과자들은 본선에 직행하는 시드 12명, 와일드카드 1명과 함께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본선 32강에 합류해 우승상금 3억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통합예선에 앞서 25일 열리는 아마선발전은 72강 3회전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려 9명의 통합예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시드 12명은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김지석ㆍ탕웨이싱ㆍ박정환ㆍ스웨 9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이세돌ㆍ박영훈ㆍ목진석 9단 나현 6단, 중국 2명-커제ㆍ구리 9단, 일본 2명-요다 노리모토 9단, 이다 아쓰시 8단)에게 주어졌으며, 와일드카드 1명은 7월 29일 삼성화재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189명(아마추어 12명 포함), 중국 89명, 대만 11명, 일본 7명, 그 외 국가 12명이 출전하는 통합예선의 경쟁률은 일반조가 15.86 대 1, 시니어조 18 대 1, 월드조가 12 대 1이며 여자조가 19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국 랭킹에 따라 한국 28명, 중국 14명의 상위랭커들이 분산 배치된 일반조에서는 A조 강동윤 9단 중국 롄샤오 7단, B조 최철한 9단 중국 리친청 2단, C조 이동훈 5단 중국 천야오예 9단, D조 윤준상 9단 중국 판윈뤄 4단, E조 안성준 6단 중국 펑리야오 5단, F조 백홍석 9단 중국 추쥔 9단, G조 조한승 9단 장웨이제 9단, H조 김승재 6단 중국 퉈자시 9단, I조 이지현 4단 중국 우광야 6단, J조 원성진 9단 중국 양딩신 3단, K조 안국현 5단 중국 판팅위 9단, L조 박승화 6단 중국 저우루이양 9단, M조 김정현 5단 중국 미위팅 9단, N조 허영호 9단 중국 탄샤오 7단이 한국과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다.
시니어조에서는 서봉수 9단 중국 팡제 7단이 O조, 유창혁 9단 중국 위빈 9단이 P조에서 본선 진출이 유력한 기사들이며, 여자조에서는 R조에서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 박지연 4단과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 위즈잉ㆍ왕천싱 5단, S조 조혜연 9단 최정 5단 오정아ㆍ오유진 2단과 중국의 리허 5단 등이 본선 티켓을 다툰다.
한편 2013년부터 신설된 월드조(Q조)에는 아메리카(미국3 멕시코1) 4명, 유럽(네덜란드 러시아 루마니아 체코) 4명, 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3명,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이 꿈의 본선 무대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2월 중국 시안에서 열린 결승 최종국 장면. 김지석 9단(왼쪽)이 세계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 9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0으로 승리해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일정
8/1(토) : 일반조 1회전(앞조 A~G조), 시니어조ㆍ여자조 1회전
8/2(일) : 일반조 1회전(뒷조 H~N조), 시니어조ㆍ여자조 2회전, 월드조 1회전
8/3(월) : 일반조 2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3회전, 월드조 2회전
8/4(화) : 일반조 3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4회전, 월드조 3회전
8/5(수) : 전체조 예선 결승
[자료협조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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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7-26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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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바둑계가 스스로 바둑이 스포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계에서 푸로 입문 우짜고 하는 분야가 있습니까?
그리고 푸로 몇단 우짜고 하는 스포츠가 있습니까?
푸로스포츠가 살아날려면 흥행을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구 축구 골프등에 푸로 단증이 없습니다. 단지 선수들만 있고, 선수들도 신입하고 퇴역합니다.한번 푸로면 영원한 푸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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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5-07-25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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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술랑님의 팬입니다. 누구를 인신공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원술랑님처럼 많은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말은 어차피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매우 많기 때문에, 한자를 병기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읽는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은 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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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5-07-25 오전 9: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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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정말 사고의 유연성이 대단하십니다. 멋지십니다. 조훈현문제로 피터지게 언쟁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원술랑님의 글들을 보면 정겹고 반갑네요. 한글로 바꾸셨군요 잘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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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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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아프게다가옵니다.. 비록 다지난일이 돼버렸지만.. 봉수워너비님께 많은불쾌감을 드린것을 생각하면 또다시 부끄럽기짝이없네요.. 부족하고못난 저를 따뜻한관용의 말씀으로 보듬어주신데대해 절대잊지않겠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조훈현선생님을 함부로 비난한데대해서도 입이백개라도 할말이없습니다.. 그만큼 바둑전반에대해 전혀몰랐다고 궁색한변명만할뿐입니다..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을 읽은계기로 조훈현선생님에대해 많은 것을 바로알게됐습니다. 또한바둑을 함부로대해서는 안되겠구나하는 반성을 많이했습니다.. 봉수워너비님.. 그저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고 내내평안하시길 빌며.. 원술랑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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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꿈을 |
｜ 2015-07-24 오전 8: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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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술랑님 한문 안적고 한글 적으니 참으로 그대가 대인임을 느끼오 우리의 소중한
한글로도 이처럼 아름다운 문장이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는구려 ..그대는 멋진사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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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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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꿈을님,안녕하세요?과찬이십니다하하!
그저좋게봐주신점,감사드립니다!
늘오로기우님들께 빚진자입니다.
지금 삶이아름답고 영원한꿈을 꿀수있다는
삶의기쁨은 최상입니다!
늘행운이 함께하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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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7-25 오후 6: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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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삼성화재배여! 참영원하여라!
세계 최고기전이여!
오 물경20성상!
꿋꿋이견뎌온 그대!
뜨겁디뜨거운 붉디붉은
바야흐로 결전의막이오르도다!
추운흰눈이 내릴즈음에는
새영웅이 탄생하리라는것을!
아하! 그대는 삼성화재배!
나는아노라, 그대의황금시대를!
반상최고의 승부사들을!
오 그대삼성화재배여! 참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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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대화명 |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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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호두식빵 |
7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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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starbucks |
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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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현유빈P |
5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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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진규리 |
6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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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yoasobi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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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anqiaa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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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강병권P |
4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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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1997 |
5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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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문국현A |
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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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mysoul68 |
5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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