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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끝/ 이세돌ㆍ김지석ㆍ강동윤ㆍ조한승 16강!
2회전 16강 진출자는 한국 4명, 중국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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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 16강 진출자
한국 4명- 이세돌ㆍ강동윤ㆍ김지석ㆍ조한승
중국 4명- 스웨ㆍ저우루이양ㆍ롄샤오ㆍ랴오싱원
27일 한국시각 오전11시.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 2회전 열여섯 대국이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2회전 승자조에선 이세돌ㆍ김지석ㆍ강동윤ㆍ조한승이 이겨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동윤은 일본기사 다카오 신지를 물리쳤고, 한국기사끼리 대결에선 조한승이 김승재에게 승리를 거둬 16강에 올랐다. 이창호는 스웨에게 졌다.
패자조에선 박정환이 멍타이링을 이겨 이창호 9단과 16강 한 자리를 두고 형제대결을 벌이게 됐고, 최철한이 천야오예를, 여자기사 김윤영도 판윈뤄를 꺾어 3회전에 올랐다. 2회전에서 한중전의 전적은 5승1패. 16강 진출자는 한국 4명, 중국 4명으로 팽팽한 결과였다. 남은 여덟 자리의 주인공을 결정할 3회전은 28일 오전11시부터 열린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기사에서 전한다.
이하 지난 속보
2회전 승자조 대국자는 이날 한 번만 더 이기면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승자조에는 중국기사 8명, 한국기사는 6명, 일본기사 2명이 올라있다.
김지석은 '전기 우승자 탕웨이싱'과, 이창호는 '중국랭킹 1위' 스웨와 승자조에서 맞붙었다. 또 강동윤이 일본의 다카오 신지, 이세돌은 중국신예 옌환과 대국했다. 승자조에서 중국은 저우루이양-퉈자시, 루이나이웨이-롄샤오가 대진해 16강 2자리를 확보했고 한국도 조한승-김승재 대국이 있어 16강 진출자 1명이 보장됐다.
 한번만 더 지면 탈락하는 2회전 패자조에선 박정환과 최철한 등 5명의 한국기사가 부활을 노린다. 최철한은 천야오예, 박정환은 멍타이링이 대국상대다. 여자기사 김윤영은 판윈뤄와 대국하고, 아쉽게도 이원영-강승민 대국에서 한국기사 1명이 탈락하게 된다. 패자조의 승자는 3회전에서 승자조의 패자와 마지막 결전을 벌일 기회가 주어진다.
오후2시, 오로대국실 해설자 김성진 3단이 오후 형세를 진단했다. 대부분 중반전에 접어든 한국기사들의 대국은 대체로 유리하다. 외국기사와 2회전을 치르는 선수 중 최철한과 김윤영만 약간 불리한 형세다.
김성진의 한 줄 형세[오후 2시]
박정환 : 집이 많다. 이길 가능성 커.
김지석 : 괜찮은 형세.유리하다.
이창호 : 싸움이 복잡한 어려운 바둑. 형세불명.
이세돌 : 우변 백돌은 절반만 잡아도 된다. 실리에서 앞서 유리
최철한 : 하변 공격. 실리부족해 공격에서 뭔가 얻어야
강동윤 : 거의 이겼다. 곧 끝날 것 같다.
김윤영 : 약간 불리한 형세.
조한승-김승재 : 미세한 가운데 끝내기 승부
이원영-강승민 : 강승민이 약간 유리
오후 2시 30분-이세돌ㆍ강동윤 2승으로 16강! 박정환은 3회전 진출
2회전 패자조에서 멍타이링과 대결한 박정환이 백불계승해 3회전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3회전에선 이창호-스웨 대국의 패자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곧이어 이세돌과 강동윤도 승전보를 알렸다. 이세돌은 승자조에서 옌환에게 이겼고, 강동윤은 일본의 다카오 신지를 물리쳐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이세돌은 1회전에서 중국신예 쉬자양, 2회전에도 옌환을 물리치고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박정환은 패자조에서 멍타이링을 꺾고 3회전에 올랐다. 멍타이링은 탈락이 확정. 박정환의 패자부활전 상대는 이창호다.
▲ 대국 시작 전 물수건으로 얼굴을 식히는 강동윤. "이기든 지든 짧게 끝내겠다."라는 말을 지켰다. 강동윤은 상대는 1회전 양딩신, 2회전 다카오신지였다.
오후 2시 50분-김지석도 승전보
김지석도 이겼다. 2회전에서 김지석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유리한 형세를 놓치지 않고 탕웨이싱에게 완승을 거뒀다. 패자조 한국기사간 대결에선 강승민이 이원영에게 백불계승했다. 강승민은 3회전 진출, 이원영은 탈락이다.
▲ 이 대국 승리까지 상대전적에서도 김지석이 탕웨이싱에게 3승1패로 앞섰다. 김지석이 지난 삼성화재배 8강 패배를 설욕한 한 판이었다.
오후 3시 10분-조한승, 스웨 16강 진출
이창호가 스웨에게 패했다. 3회전으로 내려간 이창호는 박정환과 만난다. 조한승은 승자조에서 김승재를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김윤영은 패자조에서 판윈뤄를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 스웨가 2회전 승자조에서 이창호를 꺾었다.
▲ 한국기사간의 승자조 대국에선 조한승이 승자가 되었다.
▲ 김윤영이 판윈뤄를 꺾으며 최종전에 올라 한국여자기사의 실력을 보여줬다.
오후 4시-최철한 부활!
최철한이 패자조에서 천야오예를 꺾고 부활했다. 3회전 상대는 탕웨이싱이다. 세계대회 4강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32강 B조에선 김지석이 16강행을 확정했고, 최철한과 탕웨이싱이 마지막 결전을 남겨뒀다.
본선 32강은 더블 일리미네이션제로 진행된다. 참가선수 32명을 추첨으로 4명씩 8개조로 배치하고 각조에서 2승 및 2승1패를 거둔 선수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번 패하더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강자의 조기 탈락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칭다오에서 사흘간의 32강전을 마치면 10월부터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16강 및 8강을 치를 예정이다.
삼성화재배 역대 우승횟수는 한국이 11회로 중국 5회, 일본 2회에 크게 앞서고 있다.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전기 대회에서는 중국의 탕웨이싱 3단(당시)이 한국의 이세돌 9단에게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억원. 각국의 본선 진출자 명단과 국적은 다음과 같다.
◇삼성화재배 각국 본선출전 기사 명단
한국 (11명) : 이세돌 9단(전기시드), 박정환‧김지석․최철한․조한승 9단(이상 국가시드), 강동윤 9단, 김승재 6단, 이원영 5단, 강승민 3단(이상 일반조), 김윤영 3단(여자조), 이창호 9단(와일드카드)
중국 (16명) : 탕웨이싱‧스웨 9단, 우광야 6단(이상 전기시드), 천야오예․퉈자시 9단(이상 국가시드), 저우루이양 9단, 롄샤오 7단, 멍타이링 6단, 랴오싱원․옌환 5단, 판윈뤄․룽이 4단, 양딩신 3단, 쉬자양 2단(이상 일반조), 위빈 9단(시니어조), 루이나이웨이(여자조)
일본 (3명) : 다카오 신지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이상 국가시드), 고토 슌고 9단(시니어조)
대만 (1명) : 샤오정하오 8단(일반조)
미국 (1명) :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월드조)
본선일정 및 장소
통합예선 (한국기원): 2014년 8월 1일∼6일
본선 1차전-개막식ㆍ32강 (중국 칭다오): 2014년 8월 26일∼28일(개막식 25일)
본선 2차전-16강ㆍ8강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0월 14일, 16일
준결승 3번기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1월 5일~7일
결승 3번기 (중국 시안 예정): 2014년 12월 9일∼11일
▲ 본선 32강 1~3회전이 열리는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의 특별대국장.
▲ 대국 전 차를 준비하는 이세돌과 이창호.
▲ 이세돌과 옌환의 2회전 승자조 대결. 이세돌은 1회전에서 쉬자양을 물리치고 승자조로 왔다.
▲ 2회전에서 탕웨이싱과 대결하는 김지석. 이 대국은 KBS녹화관계로 별도의 대국장에서 열렸다.
▲ 탕웨이싱은 1회전에서 최철한을 이겼지만, 2회전에서 김지석에게 패했다.
▲ 본선 32강 2회전 현장
[사진협조ㅣ한국기원&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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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4-08-27 오후 3:5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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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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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8-27 오후 12: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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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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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路四廊 |
｜ 2014-08-27 오후 4: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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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vs박정환... 둘 중 한명만 올라가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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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슈9단 |
｜ 2014-08-27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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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시각 오전 11시.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 2회전 16대국이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 열릴
예정이다.
로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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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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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열려서 대국 하고 있구먼유...뭘 수정한대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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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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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부분 바로잡았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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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08-27 오후 3: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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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아래 설명에 에다가 [승자조 패자] vs [패자조 승자] 라 적혀 있는데
박정환 강승민은 패자조 승자인데 승자조 패자 위치에 있고
옌환의 경우는 반대라서...
표에서 설명하신대로 국적 상관없이 승자조 패자와 패자조 승자로 일괄정렬 하시는 편이 알아보기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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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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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수정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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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오디 |
｜ 2014-08-27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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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한4, 중4 그리고
3회전 8판중 한:중 3, 한:일 1, 중:일 1, 한:한 1. 중:중 1, 중:대 1
현재까지 중국과 완전 호각지세...
16강에서 좋은성적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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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엿장수 |
｜ 2014-08-2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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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 2 : 1 인데... 누가 7일까?? 한국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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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의손 |
｜ 2014-08-27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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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체면치레는 했네요^^ 박정환 대 이창호 대결은 안습이네요. 누가 올라가야 하나 ㅠ.ㅠ 최철한 프로가 올라올 수 있으려나 탕웨이싱한테 좀 약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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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의손 |
｜ 2014-08-27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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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일리미네이션= 이중 예선제(4인 1조, 2명만 본선 올라감)
엄밀히 말해서 아마추어시합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예선제도와 비슷한 방식임.
월드컵에서도 이 방식을 조별예선에서 사용중임(약간 다름). 따라서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조별예선으로 번역하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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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路四廊 |
｜ 2014-08-27 오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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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vs이창호.. 둘 중 한명만 올라갈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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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대화명 |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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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호두식빵 |
7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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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starbucks |
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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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현유빈P |
5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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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진규리 |
6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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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yoasobi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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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anqiaa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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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강병권P |
4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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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1997 |
5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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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문국현A |
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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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mysoul68 |
5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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