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욱 사범님, 김철민 캐스터님^^ 지금까지 다른분들의 사연이 담긴 기보해설만 듣다가, 저도 궁금한 부분이 생기게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질문드릴 내용은 눈목자 굳힘에서 한 칸으로 압박하며 다가왔을때 어떻게 응수하는 것이 좋은가입니다. 실전에서 백46으로 다가왔을때 제가 흑47로 보강했는데 그 이후 48,49,50까지 진행되고 보니 한 번 더 받자니 발이 느려보여서 손을 뺐는데 맛이 나빠서 실전에 결국 많이 당했습니다. 흑 47로는 어떻게 받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백48에는 어떻게 응수하는 것이 최선인지 궁금합니다^^. 우하귀 눈목자 굳힘에서도 제가 엷다고 판단하고 흑55로 붙혀서 정리하였는데 이것이 좋은수단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모양을 정리하는것이 정수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로 질문드릴내용은 중앙 흑 석 점(43,51,53)을 타개하는 방법입니다. 실전에서 백54에 그냥 받아주면 백이 선수를 잡아 우하귀 눈목자 부분에서 엷음을 추궁할까봐 손을 빼버렸는데, 막상 백60으로 건너붙힘을 당하고 보니 타개하기가 껄끄러워서 흑 석점을 버림돌로 삼아 중앙키우기 작전을 펼쳤는데요. 흑 석 점이 너무 크게 들어갔고 중앙도 빈틈이 존재해서 이 이후로는 중앙에서 집을 만들었지만 결국 집부족으로 패하고말았는데요. 백60으로 붙혀왔을때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것이 좋은가, 타개의 방법을 배우고싶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많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이번 사연이 채택되어 앞으로 바둑둘때 눈목자굳힘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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