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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지존 : 2024-08-06 오후 8:56:00 |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51세 남자 조민석 이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바둑을 접하게 된건 제가 국민학교 저학년때쯤 그당시 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시던 저희 아버지께서 바둑을 워낙 좋아하셔서 학교 수업을 마치시면 항상 거의 매일같이 바둑을 좋아하시던 동료 교사분들과 늦게까지 바둑을 두고 오시느라 어머니께서 맨날 늦게 오신다고 꽤나 잔소리를 많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워낙 바둑 매니아셨던 아버지께서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셨지요. 당시 아버지께서는 동네 기원 5급 정도의 나름 중고수 기력이셨는데 그런 아버지 어깨너머로 조금씩 배우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 후 중고등학교때는 학업때문에 몇년간 손을 놓고 있다가 공군 하사관으로 군에 입대후 영내하사때 바둑을 잘두는 고참분들이 당직 사관을 서는날이면 당시 하수인 제가 여러점을 깔고 두면서 배우기도 하였고 바둑을 좋아하는 다른 동기들과도 맞바둑을 두면서 다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지금은 어느덧 벌써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도 7년여가 되었지만 생전에는 저랑 둘때 제가 오히려 2점 정도를 접어드리기고 했었지요. 지금도 아버지랑 즐겁게 수담을 나누던 그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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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지존 : 2024-08-06 오후 8:51:00 |
| 이쯤에서 각설하고 제가 기력측정까페에 지원하게된 동기는 현재 저는 자영업을 하고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들어 경기가 너무 안좋다보니 바둑으로 아르바이트좀 할게 없을까
고민하던중 바둑 심판을 한번 하는건 어떨까싶어 알아보니 그것도 자격증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심판에 응시하려니 자격조건이 아마 5단 이상이라는 ㅠㅠ
그리고 개인 레슨을 위해 바둑지도사 자격도 2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알아보니 그것또한 자격조건이 아마 5단이상 ㅠㅠ
마침 동시에 요즘 바둑에 더 욕심이 나던 차였는데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고 이참에 아마 5단증을 무조건 취득해야겠다는 절실하고도 야심찬 각오를 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로써 아마 5단증 취득을 위한 저의 목표는 정해진 것이고 그 동기 또한 충분합니다.
그래서 아마 5단증 취득을 위해 순수 아마추어 바둑매니아로서는 최고봉이라 여겨지는 5단에 한번 도전해보려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지원하는데 기력검증으로 희망하는 여류기사님은 허서현 사범님입니다. 이유는 입단 당시부터 미모에 반했고 기풍등 모든게 다 마음에 들거든요.
그와는 별개도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프로기사님은 왕년의 도전 5강중 한분이셨던 백성호 사범님입니다.
저도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다 미남이라는 소리 자주 듣는데 백성호 사범님 또한 동년배 대비 엄청 동안이시고 미남이시잖아요 ㅎㅎ
뿐만아니라 평소 해설이나 말씀하시는거 보면 해설도 물론 명해설이시지만 젊은 감각도 있으시고 유머러스하신게 너무 멋지세요. 성품또한 그런것 같아 좋구요.
기풍도 무리한 수는 잘 안두시고 모양을 중시하시며 한수 한수가 외모나 성품처럼 정갈하고 행마도 유려하고 깔끔하시자나요. 그런것들이 다 존경스러울 따름이고
저같은 아마추어가 배울점이 참 많은 분이시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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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익 : 2024-07-29 오후 11:23:00 |
| 어렸을때 취미로 바둑두다가 바둑학과를 졸업하고 그때 접하게된 브리지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브리지종목 국가대표까지 하게 되었네요 간만에 바둑열심히 둘기회가 생겼으면좋겠네요 5단혹은 6단 도전합니다 제 실력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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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y : 2024-07-29 오후 4:08:00 |
| 단실력은 아직 아니고 급실력을 인정 받고 싶습니다.
오로에서 5급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송혜령프로서범님이 하는 기력측정을 빠짐없이 시청하고 있으며 송사범님의 말솜씨가 얼마나 재미진지 모른답니다,,
대국도 재미있지만 송사범님의 입담이 훨신 잼있어요~
저 뿐만 아니고 다른 기우분들도 그리 생각할겁니다,,,
현급수 내지는 약간 올린 급수로 프로 사범님과 대국을 하고싶습니다.
꼭 채택되기를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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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정 : 2024-06-17 오후 4:30:00 |
| 40년 바둑을 뒀는데......
미인 프로바둑기사 송사범님께 한수 지도 받을수 있다면 가문의 영광이겠습니다.
4단으로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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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와라 : 2024-05-22 오후 1:37:00 |
| 제 기력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올해 바둑에 푹 빠져서 많이 배우고는 있는데 제 기력을 알수가 없습니다 . 제나이가 올해 40이 됬는데 제 인생의 딱 반을 산느낌이어서 인생 후반부 친구가 바둑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제 생일이 10.10 인데 바둑판의 좌표의 천원하고 신기하게 일치해서 오묘했습니다. 올해 이창호배 아마 바둑대회에 참여해서 이창호님의 사인 신산(신의계산)도 받았고 일본기원에 방문해서 유현의방 근처까지 가보고 대국도 해봤어요. 인생과 바둑과 철학이 다 맞닿아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바둑기력의 향상은 혼자 공부보다는 자극되는 경험을 찾아서 더 열심히 하게되는게 좋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살아가는 작은 과정속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바둑이 되었네요. 심오하고 오묘함에 빠져 있어서 여기까지 와서 회원가입후 신청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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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히짜르 : 2024-05-17 오후 6:29:00 |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서대문구에 살고있고 현재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때까지 바둑을 뒀었고 연구생6조까지 갔었는데요. 제가 바둑 둘때만 해도 고미소, 임채린, 이슬주 등등 저랑 바둑을 뒀던 누나 친구 동생들이 현재는 다 프로기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근데 제가 거의 다 이겨본 사람들이거든요. 그때 기억도 한번 되새겨줄 겸 비교적 최근에 입단한 여자기사들과 두점에 한번 도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바둑을 끊은지 6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오로 7단 왕별을 유지하고있는만큼 실력에는 자신있습니다. 저의 모교의 자랑이 되고싶습니다. 꼭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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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enrch : 2024-04-27 오후 8:20:00 |
| 안녕하세요 나이는 90년생 이구요 이번에 제가 바둑 교습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취미일적에는 바둑을 엄청 많이 두었는데 직업이 되다 보니 그전만큼 못즐겨서 이번에 대국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바둑에 열정을 불태울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교습소 오픈 홍보도... 꼭 두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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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저2 : 2024-04-18 오후 6:32:00 |
| 안녕하세요. 34살이구요^^ 바둑 25년차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라북도 군산시 덕암바둑학원에서 6년간 바둑 배워서 어릴때 전라북도 초등학교부 우승도 해서, 이창호 사범님 사인이 담긴 바둑판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두고 있고, 지금은 기원을 다니기엔 좀 어린 나이라, 온라인으로만 바둑을 둡니다. 이번에 벚꽃놀이 갔다가 아버님들 연배로 보이시는 많은 분들이 정자에서 수담을 나누고 계시기에 저도 우연히 두었다가, 오프라인으로 바둑 두는 재미가 엄청나더라구요^^ 온라인으로 둘 때는 나오지 않는 착수할때 기세라던가, 분위기, 숨소리, 상대방의 눈 움직임 등등 예전 초등학생때의 바둑학원 다닐때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프로연우님의 한국기원 소개해주는 영상도 보다보니, 아... 내가 tv로만 보던 바둑시합장이 저기였었구나도 알게 되고 유튜브로 바둑을 요즘 또 접하면서 기력측정카페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본 것 같습니다 ㅎㅎ 접바둑이라고 그냥 집바둑보다는 프로기사님들께 수읽기를 배운다고 생각하고, 한 번 제대로 붙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아마단증은 예전에 받았는데, 몇 단이었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아서 4단이라고 적어두었습니다. 채택된다면 위에 써있듯이 pd분들님과의 상담을 통해 치수를 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송혜령 프로님 혼자이신데도 해설 재밌게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최정 프로님 대국도 잘 보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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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의달인 : 2024-04-16 오후 9:41:00 |
| 2023년 시즌 신청을 받습니다. 방송은 6월 부터입니다. 재미있거나 정성스러운 사연일수록 채택가능성이 높습니다.(10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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