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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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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왕윤의 연환계(連環計)
2022-04-17 오후 5:59 조회 350추천 6   프린트스크랩

5. 왕윤의 연환계(連環計)


"적의 장수와 병사들이 많을 때는 정면으로 대적할 수 없다

적으로 하여금 스스로 묶어 놓게 함으로써 그 기세를 죽여야 한다

아군의 군사(軍師)가 뛰어나면 하늘의 은총을 입는다

(將多兵衆, 不可以敵, 使其自累, 以殺其勢. 在師中吉, 承天寵也)"라고 하였다.

 



어진이는 나라를 일으키고 哲夫成成(철부성성)


똑똑한 여인 나라를 기울이네 哲婦傾城(철부경성)


똑똑하고 똑똑한 저 여인은 懿厥哲婦(의궐철부)


목소리도 미워라 올빼미 같네爲梟爲鴟(위효위치)


여인의 혀가 길어 말 많으면 婦有長舌(부유장설)


참으로 화의 근원이 되니 維勵之階(유려지계)


난리는 하늘에서 내리지 않고亂匪降自天(난비강자천)


여인으로 인하여 생겨난다네 生自婦人(생자부인)


아무리 가르쳐도 효험이 없는 건 匪敎匪誨(비교비회)


그건 바로 부인네와 내시라네 時維婦侍(시유부시)

 


왕윤의 자는 자사(子師)이다


영제(靈帝) 때 황중의 적[黃中之賊]이 일어났을 무렵 


예주자사(豫州刺史)가 되었고 헌제(獻帝) 때 사도(司徒)가 되었다.


왕윤은 충성스럽고 의와 효를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동탁의 잔악함은 갈수록 극에 달해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번은 만조백관들을 불러 연회를 베푼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연회가 있기 얼마전에 북쪽지역에서 작은 반란이 일어났다


동탁은 병력을 보내 간단히 진압한 뒤 수 백명을 포로로 잡아왔다.


그때 잡혀온 포로들을 모두 연회장으로 끌고 오게 하여 손목을 자르고 


눈을 파내어 그것을 가마솥에 넣어 삶게 했다.


그 포로들의 소름끼치는 절규에 놀란 만조백관들은 


이 끔찍하고 잔인한 광경을 보고는 온 몸이 떨려 젓가락을 잡을 수 없었고


자기도 모르게 쥐고 있던 수저를 떨어뜨려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삼국지 동탁전에는 이때 연회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의 공포에 떠는 모습을


 그렇게 묘사하고 있다.


덧붙여 동탁은 재미있어 죽겠다는 듯 껄껄 웃으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또 한번은 조정 대신들을 초청하여 연회를 즐기다가 


반동탁 연합군의 수장인 원소와 고향이 같다는 이유로 


여러 대신들을 끌어내 목을 베어 붉은 쟁반위에 놓고 


연회를 즐긴 적도 있었다.


조정대신들은 모두 겁에 질려 침묵을 지켰다.


동탁은 이미 인간이 아니었다


인간의 탈을 썼지만 피에 굶주린 귀신과 다를바 없었다


동탁의 반인륜적 행위는 계속 되었고 그 끝을 알 수 없었다.


장안으로 천도한 이후 근 일년동안 동탁은 반동탁 연합군과 공방전을 벌였다.


그 사이 동탁은 장안의 정치 일체를 사도(司徒) 왕윤에게 맡기고 있었다.


그에 대한 동탁의 신임은 누가 보더라도 두터웠다.


만약 세상이 뒤바뀌어 동탁이 죽는다면 


그는 제일 먼저 공공의 적으로 지목되어 처형 될 것이 뻔했다.


그는 공격이야말로 최선의 방어이고


투쟁이야말로 가장 빨리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수단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 왔었다


그는 동탁을 제거 하는 것만이 자신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 주변의 인물을 점검해 보았다


자기 주변에 동탁에 맞설 만한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왕윤은 지혜가 뛰어난 자가 누가 있는지 생각하다가 


뛰어난 지모를 가진 토손서를 떠올리고는 그의 지혜를 빌리면 


어떤 계책이던지 동탁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어느 날 왕윤은 토손서를 만나


은밀히 동탁을 제거할 내심을 말하자 


토손서는 동탁 내부에 있는 자를 이용하면 반드시 


그뜻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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