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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나의19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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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오전 9:23 조회 1958추천 9   프린트스크랩

20세에 시작한 간병 거의 환갑이 되어 끝났다

바둑이 좋아 시름을 달래다 사는 이야기 쓰며 기우들의 격려에

위로를 받으며 나는 오로에 신세가 많다.

그러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다른 생각에 분노했다.

 

방금 차례를 올렸는데 건강하신 엄니가 고맙기만 했다가

너무 굽어진 허리를 보았다.

동생들도 없이 어쩌면 건성으로 올린 술 한잔.

사는 것에 감사한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감사하며 살았는지.

 

술로 버텨온 억지춘향의 세월에 나는 성숙하고 망가졌다.

바둑이 고맙고 글쓰기에 위로받았지만

이제 남은 시간 이기적인 변명과 합리화를 접고 죽고 싶은 하루하루를

엄니 허리를 펴 드리려 한다.

마음의 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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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  2020-10-01 오후 7:30: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삶에 굽어진 그 허리를 무엇으로 풀어드릴 수 있을까요?
제 자식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저는 덩달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선달님께서 행복하게 사시면 어머님의 마음의 허리가 펴지지 않을까요?
선달님,,,,오늘부터 매우 많이 행복하십시요~~~^^  
팔공선달 (__)
백궁고수 |  2020-10-01 오후 10:52:5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선달님 글 항상 빼놓치 않고 잘 읽고 있습니다 억지춘향이 혹시 경북봉화의 춘양면 지명의
유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억지춘양이..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죄송하구요  
팔공선달 억지춘향에 대한 유래는 모릅니다.
다만.
제가 표현한 뜻은 어감일 뿐입니다.
하기 싫은 일 도덕성에 준하여 가식적으로 행하지만 보람되지 않고
그렇다고 행하지 않아도 도덕적이지 않은 일.

세상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싸가지들의 합리화
행하면서 이율배반적인 도덕심에서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억지춘향이가 알레르기가 적어서.
그럼 왜 했냐고. 했으면 주둥이 다물어야지. 생색 궁색 ........
여러 말에 대꾸 안 합니다.
해본 사람은 그런 말 안 하니까요. (__)
승부사 |  2020-10-05 오전 4:10:2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힘내세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팔공선달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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