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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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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조조 스스로 머리칼을 베다.
2023-01-14 오전 12:25 조회 488추천 3   프린트스크랩

13. 조조 스스로 머리칼을 베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를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하면 


싸울 때마다 패배하기 마련이다. -손자-


 

십만의 용감한 장졸 마음 또한 십만일세


한사람의 호령으로 모두 다스리기 어려우나


칼을 뽑아 스스로 머리칼을 베어 그 목을 대신하니


보게나, 조조의 이 간드러진 속임수를


 

십만비휴십만심(十萬豼貅十萬心)


일인호령중난금(一人號令衆難禁)


발도할발권대수(拔刀割髮權代首)


방견조만사술심(方見曺瞞詐術深)


 

건안(建安) 3년 장수가 또 한번 난을 일으키니 조조가 이를 진압하러 가는 


그때는 바로 보리가 한창 익어가는 시기였다.


조조는 전군에게 명을 내려 보리를 밟아 백성에게 해를 끼치는 자는 


참형에 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조조가 타고 있던 말이 놀라는 바람에 보리밭으로 뛰어 들어가


 온통 보리밭을 휘저어 놓는 일이 벌어졌다.


조조는 자신이 내린 영을 지킨다며 칼을 빼들고 자신의 목을 찌르려 했다.


그것을 본 장군들이 크게 놀라 간곡히 말리니


 조조는 자신이 잘못은 하지 않았고 말이 잘못하였지만 


말 주인은 자신이고 영을 어긴 것 또한 사실이니 


그 영에 따라 참수형에 처하는 것이 옳으나 자신이 죽을 수 없으니 


대신 자신의 머리털을 잘라 참수형을 대신했다.


조조가 스스로를 벌하여 자른 머리털을 모든 군사들에게 보이니 


모두 조조의 준법에 혀를 내두르며 조조의 영을 목숨 걸고 지켰다.


조조의 군사들은 장수가 주둔하고 있는 남양(南陽)을 포위했다.


조조는 장수가 머물고 있는 성의 허실을 사흘간 


성곽주위를 맴돌며 형세를 살피고 있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장수의 모사 가후는 장수에게 말하기를


아마도 조조는 성의 동남편의 수비가 견고하지 못한 것을 알아채고 


아마도 그곳으로 먼저 쳐들어 올 것이니 우리는 조조의 공격을 


계략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조조가 눈치체지 못하도록 몰래 동남쪽에 군사를 이동시켜 


매복시켜 놓고, 조조가 북방을 공격할 때 대비하는 것처럼 모든 군사들이 


서북쪽의 방위에 힘쓰는 듯 가장 한다면 


조조는 반드시 매복에 걸려들 것입니다라고 하자


 장수는 탄복하며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조조는 가후가 예상한대로 성의 수비가 허술한 동남편을 방심한 체 


공격하다가 매복해 있는 장수의 군사들에게 공격을 당하여 


오만이나 되는 군사를 잃고 대패하여 도망쳤다.


조조는 패한 군사들을 이끌고 안중현까지 도주하는 중에 


조조가 그곳의 산세를 보니 산세가 기이하고 길이 험준한 것이 눈에 들어오자 


조조는 장수와 유표의 군사가 그의 귀로를 끊을 것임을 알아차렸다.


조조는 즉각 군사들을 지휘하여 험한 산을 수색하게 하고 


험한 길을 뚫어 통하게 하였다.


그 다음 자신의 기마병을 가지고 장수와 유표의 군대를 공격했다.


수가 얼마 되지 않은 기마병의 공격을 받은 장수의 군대는 


기마병들을 세차게 공격하니 모두 험한 산으로 앞 다투어 도망가니 


장수의 군대는 그 기세를 타고 함한 산으로 들어왔다.


일단의 기마병으로 유인에 성공한 조조의 군대는 험한 산세를 이용하여 


장수의 군대와 싸워 크게 이겼다.


이때 갑자기 원소가 조조가 없는 틈을 타 군사를 일으켜 


허도로 쳐들어오려 한다는 소식이 조조에게 날아들었다.



조조는 황제가 있는 자신의 근거지인 허도를 잃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군사들을 철수 시켰다.



조조가 서둘러 철수하는 것을 알아차린 유표와 장수는 


가후가 간곡히 말리는 것을 듣지 않고 군사를 몰아 조조를 추격하여 공격했다.


결국 그들은 조조가 후방에 배치해 놓은 정예부대에 참패하여 돌아왔다.


그걸 본 가후는 돌아온 그들에게 다시 조조를 뒤쫓아 가 공격하면 이길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후방공격을 한차례 막아냈던 조조군대의 후방 수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고


방심하고 있었던 까닭에 장수와 유표는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원소는 조조가 회군하여 돌아온 것을 보고는 작전을 바꾸었다.


그는 허도를 치는 대신 공손찬을 공격하기로 


조조에게 글을 보내 양식과 군사를 빌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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