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국 절반의 성공…일본 활짝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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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국 절반의 성공…일본 활짝 웃다
중국 창하오 탈락, 대만 전멸
| 김수광 2010-04-10 오후 08:2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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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회전에 출전한 한국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박정환 7단, 김지석 7단 4명의 기사 중 박정환 7단과 김지석 7단이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해온 기사는 김지석 7단. 유럽 대표로 나선 알렉산드로 디너스타인 프로3단을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24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1회전 대국 중 가장 일찍 대국을 끝냈다.
곧 이어 터진 낭보는 박정환 7단의 승리 소식이었다. 1회전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측됐던 박정환 7단과 창하오 9단과이 대국은 얼마 전 벌어졌던 비씨카드배 준결승전의 재현이기도 했다. 절정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박 7단이 당시 창 9단에게 졌기 때문에 이번 대국이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은 당연했다.
그러나 박 7단은 이런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백을 든 박 7단은 중반 접어들 무렵 좌상 방면에서 창하오 9단의 대마를 격렬하게 몰아붙여 모조리 잡아내면서 겨우 122수 만에 승리를 건졌다.
국후 박 7단은 "창하오 9단이 그냥 살아두어야 할 곳을 욕심을 내 더 득을 보려다 대마가 잡히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박 7단의 승리는 한국 팀 최고의 소식이었다.
하지만 목진석 9단과 최철한 9단은 예상 외로 고전했다. 목진석 9단이 대 이시다 요시오 9단전은 진행이 아주 느렸다. 48년 생, 본인방 5연패에 빛나는 노장 이시다 9단은 의외로 목9단의 페이스에 쉽게 말려들지 않았고 오히려 부채를 활랑거리며 더욱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새 목 9단이 불리해졌고 후반에 들어선 돌이킬 수 없는 형세가 되고 말았다. 10년 만에 후지쯔배에 돌아와 기회를 노렸던 목 9단에겐 불운이었다.
이시다 9단은 “아주 어려운 내용의 바둑이었다. 이긴 것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공격을 먹힐지 어떨지 고민 됐는데, 공격이 통했던 모양이다. (전날 개막식에서 한 중의 젊은 기사들이 살살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하하, 맞다. 역시 나에게 살살 다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다 9단의 승리는 얼마 전 춘란배에서 조치훈 9단의 활약과 더불어 노장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소식이 되었다.
최철한 9단은 하네 나오키 9단을 맞아 중반까지 약간 우세한 형세를 유지했으나 중앙에 선수 교환을 놓치는 바람에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패했다.
일본은 1회전에 5명이 나와 4명이 2회전에 오르며 국제대회에서 오랜 만에 활짝 웃었다. 이시다 9단과 더불어 신예 안자이 노부아키 6단과 하네 나오키 9단이 자국에 기쁨을 안겼다. 안자이 6단은 대만 정상급 기사 첸스위엔 8단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하네 9단은 하네 9단 중심으로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철한 9단을 상대로 맞아 장담할 수 없는 바둑이라고 관측되었지만 지난 농심배 2연승의 저력을 되살린 듯 최9단의 실수를 낚아채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사카이 히데유키 7단은 결국 중국의 치우쥔 8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다카오 신지 9단은 남미 대표 페르난도 아길라에 불계승을 거뒀다.
한편, 중국은 창하오 9단이 탈락한 가운데 박문요 5단과 치우쥔 8단이 승리했다. 그러나 두 기사는 승리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어서 대단한 성과라고 보긴 어려웠다. 두 기사의 상대는 각각 각각 미국의 리지에 아마7단, 사카이 히데유키 7단으로 전력상 크게 차이가 났었다.
가장 늦게 끝난 판인 치우쥔-사카이 히데유키 판 직후엔 2회전 대진 추첨이 일본기원 7층에서 열렸다. 이틀 후인 12일엔 2회전이 속개된다. 시드를 받은 한 중 일의 기사도 합류한다.
오는 12일 벌어진 2회전은 더욱 치열한 판이 많다. 한국 6명, 중국 4명, 일본 6명이 한중전 2판, 한일전 4판, 중일전 2판을 벌이게 된다.
우선 박정환 7단이 구리 9단과 대국한다. 산넘어 산이다. 또 이창호 9단이 근래 심심치 않게 맞붙게 된 치우쥔 8단과 또 만난다. 이 9단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에서 1승 2패를 거둔 후 다시 LG배 8강에서 만나 그를 꺾은 바 있다.
이세돌 9단의 상대는 신예 안자이 노부아키 6단. 전력상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박영훈 9단은 다카오 신지 9단과 붙고 김지석 7단이 오랜 만에 국제무대에 얼굴을 내민 장쉬 9단과 대결하게 된다. 장쉬 9단이 근래 세계대회에 뜸했던 것은 자국 기전 일정이 워낙 바빴기 때문이다.
강동윤 9단은 최철한 9단을 꺾고 올라온 하네 나오키 9단과 붙는다. 노장 투혼을 보여준 일본의 이시다 9단은 절호조의 중국 랭킹 1위 콩지에 9단을 만나게 됐다. 한편 박문요 5단은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맞붙는다.
후지쯔배는 88년 일본이 세계 최초로 만든 국제 프로기전으로, 93년 유창혁 6단(당시)이 우승한 이래 한국은 14번이나 우승하며 후지쯔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주최국인 일본은 여섯 차례 우승한 바 있으며 중국은 95년 마샤오춘 9단과 2007년 구리 9단 등 단 두 차례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요미우리(讀賣)신문과 (재)일본기원, (재)관서기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후지쯔㈜가 후원하는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의 우승상금은 1,500만엔(한화 약 1억 8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엔(한화 약 6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1분 초읽기 10회가 주어진다.
후지쯔배는 본선 1회전을 마친 가운데 오는 12일 본선 2회전(16강)을 열고 14일 8강전을 펼치며, 4강전과 결승전은 7월 3일과 5일 열린다. 제23회 후지쯔배 본선1,2,회전과 8강전은 일본기원이 해당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생중계하며,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 중계된다.
▶ 각국 참가선수 명단
한국(8명) : 이세돌·이창호·박영훈·강동윤 9단· 김지석·박정환 7단 /(이하 탈락) 최철한·,목진석 9단
일본(7명) : 장쉬·야마시타 게이고·하네 나오키·다카오 신지·이시다 요시오 9단, 안자이 노부아키 6단/(이하 탈락) 사카이 히데유키 7단
중국(5명) : 구리·콩지에· 치우쥔 8단, 박문요 5단/(이하 탈락) 창하오 9단
대만(1명) : (탈락)천스위엔 8단
유럽(1명) : (탈락)알렉산더 디너스타인 3단
북미(1명) : (탈락)리지에 아마7단
남미(1명) : (탈락)페르난도 아길라 아마6단
◆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회전 결과
창하오● vs 박정환○ : 122수 백불계승
첸스위엔●vs 안자이 노부아키○ : 246수 백 2집반승
페르난도 아길라● vs 다카오 신지○ : 172수 백불계승
박문요● vs 리지에○ : 219수흑불계승
김지석● vs 알렉산드로 디너스타인○ : 243수 흑불계승
최철한● vs 하네 나오키○ : 270수 백1집반승
사카이 히데유키● vs 치우쥔○ : 247수 백2집반승
이시다 요시오● vs 목진석○ : 217수 흑불계승
◇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2회전 대진
강동윤(한) vs 하네 나오키(일)
이창호(한) vs 치우쥔(중)
박영훈(한) vs다카오 신지(일)
이세돌(한) vs 안자이 노부아키(일)
박정환(한) vs 구리(中)
콩지에(중) vs 이시다 요시오(일)
야마시타 게이고(일) vs 박문요(중)
장쉬(일) vs 김지석(한)
 ▲ 점심 시간이 막 끝난 시점. 바둑판 위는 최철한 9단의 바둑.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박영훈 9단과 김지석 7단이 밝게 웃고 있다.
 ▲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정환 7단.
 ▲ 하네 나오키 9단. 최철한 9단을 꺾었다.
 ▲ 박정환 7단이 잠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 박력 있는 바둑으로 창하오 9단을 제압했다.
 ▲ 미국의 리지에 아마7단. 부채를 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다.
 ▲ 최철한 9단.
 ▲ 목진석 9단. 사력을 다해 형세를 뒤짚으려 했으나 결국 이시다 요시오 9단에 패하고 말았다.
 ▲ 일본기원 2층의 바둑책 판매장. 박영훈 9단은 바둑의 기본적인 기술을 담은 책을 구입했다.
 ▲ 양질의 바둑책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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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10-04-12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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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처란이는 국밥이야?
맨날 말아먹어.
속이 답답해지네 국내용기사! 밖에만나가면 쪽도 못쓰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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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수 |
｜ 2010-04-12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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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이 후지쯔배를 놓렸다...어이없는 오타와
사진 설명 중에 미국대표로 출전하지도 않은 장밍주가 사진에 있네요.
대진표로 보면 리지에겠죠...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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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04-12 오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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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지금은 조금 이르고 잘 풀리면 2년후에는 세계 타이틀 하나 먹지 않을까 한다
지금 두는 대국은 이기건 지건 모두 박정환에게 굉장히 공부가 되고 있다
차세대 주자로서 손색이 없는듯 이번에 구리를 꺽는다면 굉장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전력상 구리에게 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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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4-11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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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2단-뤄시3단-류시4단, 창하오-팡하오3단(2009갑조리그서 2판)-장하오-첸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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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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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거나 비슷한 이름이 많네요...재미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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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4-11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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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2단-장웨이6단(2009 우한팀 일원)-장웨이2단, 장웨이지에(2010산동팀 일원)-장웨이진(2007갑조리그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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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4-11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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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에(아마7단)-리지에6단(2010 사천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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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4-11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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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충칭팀 감독)-양이6단(2010 이영구와 함께 사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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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10-04-11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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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이거나 헷갈리는 기사이름이 잼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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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으로고 |
｜ 2010-04-11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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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부산에도 저런곳이 있나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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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보삼촌 |
｜ 2010-04-11 오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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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랑 두고잇는선수 장밍주가아니라 리지에 7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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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y |
｜ 2010-04-11 오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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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의 수읽기 능력은 이세돌과 구리에 버금가는 실력이다.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수를 보고 실행하는 결단력과 배짱 그리고 투쟁심이다. 이것을 갖춘기사는 이세돌과 박정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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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0-04-11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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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을 바꿔야 할까봐.. 이세돌, 이창호, 박정환, 최철한, 박영훈. 이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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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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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랭킹은 그렇게 될 겁니다. 세계 랭킹 1. 이세돌9단, 2. 콩지에9단, 3. 구리9단, 4. 이창호9단, 5. 장쉬8단, 등등 7위이내에 박정환7단이 올라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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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10-04-11 오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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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7단, 통쾌하게 설욕했군요 ... 멋집니다 ㅎㅎ
김지석7단도 잘 했네요...
한국팀 모두 모두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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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11 오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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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지쯔배..오로는 김수광기자님이 모든 사진을 찍으시는건가요? ^^
사진 한장 한장이 정말 화보이고 예술입니다...슬프지만 모든 승부는 이기거나 혹은
지거나 확률은 반반 알고 시작하는 일이고...그분들의 최선의 열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한줄의 기사와 예쁜 한장의 사진속에 곱게 남겨..바라보고
아끼고 사랑하고 기억하는것은 지켜보는 팬들의 몫같습니다.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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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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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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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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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진기자님들 배경사진이 나날이 풍성해지네요 ... 아마도 아카리님 펀펀에 영향을 받은 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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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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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듣고 다시 한번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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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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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미학님...사진기자님들이 그렇게 해주시면 저희들은 많이 고맙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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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11 오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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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7단, 해낼줄 알았습니다. 미래의 챔피언답게 구리와의 화끈한 한판 기대하겠습니다. 박영훈구단과 이창호구단도 만만찮은 상대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건투를 빕니다. 한국은 5명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8강전에서 콩지에를 이세돌구단이 만나 꺾어주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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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녀의약속 |
｜ 2010-04-11 오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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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언제나 소년 중에서 나오는 법!
박정환 사범!
정말좋은 기회입니다
최선을 다해 멋진 바둑을 두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정환 사범의 다음 일정
(8강전) 박정환;박문요
(4강전) 박정환;콩지에
(결승) 박정환;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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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0-04-11 오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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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이는 정말 짱개바둑팬들이 국제주의 전사라고 넘 조롱해서 열받는데 에휴 이젠 쪽바리한테도 꼬리내리다가 맥없이 무너지나 이젠 성적 날때도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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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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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내린것이 아니라 경적인것 같습니다 . 너무 좋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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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4-11 오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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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 명단에 박정환 이름이 빠졌네요.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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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0-04-11 오전 3: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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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인터넷바둑들을 둬서 그런지 티비바둑에서도 신예들은 9초 넘어서 두더군요, 정확히 시간패시켜야 룰도 바로 섭니다. 기계로 계시하면 다 시간패 되는데 사람이 세니 아홉 반에도 놓으니...아홉과 동시에 놓지 않으면 다 시간패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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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4-11 오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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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대로 올라가나요?
이창호 쎈돌 박영훈 강동윤이 같은 그룹에 속하네요.
철한이는 처음 이창호에게 이겨댈때 좀 싫기도 했지만
차세대로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쎈돌같은 집중력만 보여줘도 구리정도는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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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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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이는 바둑 스타일을 바꿔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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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q |
｜ 2010-04-11 오전 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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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세계 무대에 서면 자신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프로 기사들이니 너그럽게 보아주시면 더욱더 열심히 뛸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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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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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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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q |
｜ 2010-04-11 오전 1: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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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하고 예상하는 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일부 프로 기사들에 대한 극단적 단정과 폄하는 눈살 찌프리게 만듭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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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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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만 한다고 모두 좋은건 아닙니다 .. 질책을 받아서 새로운 눈을 뜰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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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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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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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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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님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만.....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합니다만.....이미 충분히 아픈 분에게 또 비수를 들이대는것은......그래서..말도 글도..그 적절함이 사용하는것이...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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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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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님 지금은 좋은약이 전혀 쓰지 않습니다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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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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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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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연로벤 |
｜ 2010-04-11 오전 1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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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님, 강동윤,김지석이 한계가 부딪힌거같다구요? 앞으로 큰 발전을 기대할 기사들은 아니라구요? 한국바둑을 걱정하신다는 분의 말이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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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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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익명의 자유와..익명의 언어폭력사이에서...안(구)에..습(기)가 찹니다...진짜 안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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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연로벤 |
｜ 2010-04-11 오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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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를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박정환7단 잘하는거 다아는데 굳이 다른 선수들 비아냥댈필요까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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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4-11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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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를 너무 낮게 평가하는 분이 있으시군요. ㅋㅋ. 세돌이가 창호 전성기때 17세 소년기사로 엘지배 두 판 먼저 이기고 세 판 졌지요. 그리고 지금은 최강이 되었지요. 정환이도 이제야 겨우 18세. 세돌이와 동급의 기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아니면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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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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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사람들은 한번 진거 가지고 그게 꼭 전부라는듯 말해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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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10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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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7단이 이세돌9단과 두고난후 한말,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자는 이세돌9단입니다. 그판두고난후 얻은것이 많아 창하오9단에게 이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박정환7단은 1년이내에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 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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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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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9단과 오늘 둔 바둑이 이세돌9단과 박정환7단의 바둑에서 박정환7단이 이세돌과 같은 바둑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적응 한다면 얼마안가서 세계 정상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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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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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멋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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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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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구생들도 빨리 입단하여 세돌과 같은 최정상 기력의 맛을 봐야 빨리 성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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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0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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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박영훈,강동윤은 거의 이세돌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봣는데..최근에 다시 또 하락세...특히 철한이는 창하오한테 지고 또 슬럼프를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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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0 오후 1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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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박정상,한상훈 정말 반짝스타....
목진석,윤준상,원성진 야들은 랭킹은 항상 상위권인데 세계대회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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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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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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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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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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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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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에 추가 한표 !! 연구생 기간이 오래될수록 창의력이 떨어질것 같음 .. 따라서 프로 입단의 문을 활짝 열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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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0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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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는 창하오 이긴거 칭찬받을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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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10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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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이진건진짜충격............최철한도 하네가일본정상급이지만 그래도 이길줄알았고...... 지석이는 당연히 이겨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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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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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사범님..축하드리고요...목진석사범님 최철한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또 한번의 발전의 계기를...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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