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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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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넣어드리겠습니다~
| 최진용 2007-05-31 오전 08: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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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여기 앉아” (백성호 Kixx 감독)
“아뇨. (우리팀이 있는) 위로 올라갈 거예요.” (박영훈 선수)
“네가 우리 편인 줄 착각했네. 그래 아니었지. 잘 두는 선수를 보면 다 우리 편 같아. 하하하.” (백성호 감독)
- 3경기 1국이 막 시작할 때 Kixx 백성호 감독과 대방 노블랜드 박영훈 선수가 나눈 대화.
“내일 나랑 둘 건데도 집으로 들어가 컨디션 조절 할 건가?”(김승준 선수)
- Kixx 김승준 선수가 대방 노블랜드 박영훈 선수에게 던진 한 마디. 이들은 4국에서 대결.
“백성호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김성룡 9단)
“고마워.” (백성호 감독)
“잘 하면 3 : 0까지 바라볼 수 있겠어요.” (김성룡 9단)
“그런 것은 의미가 없어. 3 : 0이든 3 : 2든 이기는 게 중요하지. 첫 승을 해야 하니.”(백성호 감독)
- 1국에서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한 김기용 선수가 한상훈 선수를 이기자, 바둑TV 해설자 김성룡 9단이 검토실에 들러 백성호 감독과 나눈 몇 마디.
“그나저나 야구는 잘 되어 가고 있어요?” (정미화 씨)
“아, 예. 조국수님 모시고 한번 오시죠. 4번 타자로 넣어드리겠습니다.” (김승준 선수)
“무슨 얘기예요. 경기 망칠 일 있어요. 밥이나 한번 사러 가려는 거죠. 호호호. ”(정미화 씨)
- 조훈현 9단의 아내 정미화 씨가 검토실에서 갑자기 프로기사 야구팀이 궁금하다며. 조9단은 이날 바둑TV에서 제2국 해설.
“백은 둘 데가 없네요.” (김승준 선수)
“그러니까, 장기 얘기 같군. 장기에서는 한수 굶을 수도 있잖아.” (백성호 감독)
“장기는 굶는 게 묘수일 때가 있어요.” (박승철 선수)
- 2국에서 일찌감치 이창호 선수가 유리해지자, 백성호 감독은 다소 긴장이 풀린 듯 선수들과 여유 있는 얘기를 주고받아. 루이 선수(백)가 집으로 도저히 따라잡기 어려운 국면에서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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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지대그빡 |
｜ 2007-06-01 오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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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의 아내^^* 정미화씨가 있기에 오늘의 조훈현국수께서도 계시겠죠?
정미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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