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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3위가 세계랭킹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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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3위가 세계랭킹 1~3위!
2010년 랭킹발표 이후 처음...2015년 1월 세계랭킹 순위
| 배태일 2015-01-08 오후 00:5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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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랭킹 시스템을 개발하여 매달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 배태일 박사가 '세계랭킹' 집계 방식을 개선하여 2015년 1월 세계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이 결과 한국의 랭킹 1~3위인 박정환-김지석-이세돌 9단이 세계랭킹에서도 나란히 1~3위를 달렸다. 지난 2년간 중국바둑에 밀려 세계바둑 최강국의 위상이 흔들린 한국바둑이 지난해 절치부심 고토회복에 노력한 결과 다시 '한국바둑 랭킹이 곧 세계바둑 랭킹'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기사가 세계랭킹 1~3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
2014년 12월 말까지의 대국 기록을 사용해 2015년 1월 세계랭킹을 계산했다. 지난해 4/4분기에 한국 기사들이 중국 기사들에게 많이 이겨 중국 기사들의 점수가 하향 조정됐고 그 결과 박정환-김지석-이세돌이 세계 랭킹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사들이 1~3위를 모두 거머쥔 것은 세계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4/4분기 9000점 이상을 가진 한국과 중국 기사들간 88국이 두어졌는데 한국기사들은 58승 30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향 조정된 중국 점수를 사용해 계산해도 한국기사들의 승률기대치 합이 51.2인데 그보다 약 7국을 더 많이 이겼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지난 4/4분기 중국 갑조리그에서 한국기사들이 21승 9패의 성적을 올렸고,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기사들이 종합적으로 갑조리그에서 21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민배에서 신진서가 커제, 리쉬안하오, 황인쑹을 이겼는데, 이들이 다 신진서보다 점수가 높다.
중국기사들 중에서는 몇 달 동안 1위를 지켜온 스웨를 2점 차이로 제치고 장웨이제가 중국 1위로 올라왔다. 장웨이제는 7월에 11승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 <표1> 세계바둑 랭킹 상위 100명 (2015년 1월)
2014년 12월 말까지의 대국 결과를 보완한 랭킹 계산법으로 입력했더니 2015년 1월의 세계랭킹에서, 놀랍게도 한국기사들이 1, 2, 3위를 차지하고 중국기사들의 점수가 하락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2014년 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기사들의 중국기사들에 대한 승률이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4/4분기에는 9000점 이상의 고점자끼리의 대국에서 한국기사들이 58승 30패의 성적을 냈다.
세계바둑 랭킹과 한중 실력비교
지난 연말까지의 대국을 입력해 세계바둑 랭킹 100위까지 명단과 점수를 발표하였다. <표1>에 최상위 20명의 명단을 적었다. 결과는 한국기사가 1, 2, 3위를 차지하고 10위 안에도 5명이나 올라가서 중국세가 퇴조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세계랭킹은 2014년 1월 랭킹부터 소급해서 다시 계산해서 얻은 결과이다. 이 글에서 왜 세계랭킹을 소급해서 다시 계산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어째서 한국기사들이 상위를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 <표1> 세계랭킹(2015년 1월) 20위
세계바둑 랭킹 매기기의 어려움
세계바둑 랭킹을 처음 매긴 사람은 씨플리 박사(Ales Cieply)인데, 그는 체코의 물리학 교수이고 유럽바둑연맹의 공식랭킹제도를 개발하였다. 그가 2005년에 국제바둑학술대회에서 세계바둑 랭킹을 계산한 방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2009년 8월까지 세계랭킹을 인터넷을 통해서 발표하여 왔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발표한 세계랭킹의 10위 안에 일본기사들이 5명이나 들어갔는데, 이것은 일본기사들이 국제기전에서 나쁜 성적을 내던 당시의 현실과 전혀 맞지 않게 되어서 세계랭킹 계산을 중단하였다.
필자는 씨플리 박사의 논문을 자세히 읽고 분석하여서 그의 계산 방법의 문제점을 파악하였는데, 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배태일 박사는 한국바둑 최초로 과학적인 공식랭킹 시스템을 선보인 공로로 2012년 한국기원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편집자 주)
 첫째, 한중일 삼국에서 초단으로 입단하는 기사들의 초기 점수를 임의적으로 다 같은 점수로 매겼다. 이것은 큰 문제점을 야기했다. 한국의 입단 병목현상 때문에 한국의 초단 입단자들이 중국이나 일본 초단 입단자들보다 실력이 월등히 높은데 이들의 초기 점수를 같이 매기면 한국기사들의 랭킹 점수는 저평가되고 일본기사들의 랭킹은 고평가되기 마련이다. 한국의 상위 기사들은 한국의 신예기사들에게 지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일본의 상위 기사들은 일본의 신예기사들에게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한국의 상위 기사들의 점수는 신예기사들과의 대국을 통해서 평균적으로 내려가고 일본의 상위 기사들은 신예기사들과의 대국을 통해서 평균적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모순이 일어난다.
둘째, 세계의 기사들이 골고루 섞여서 서로 대국하는 것이 아니고 각 국가 별로 따로따로 기전을 마련하여 자국 기사들끼리 주로 대국하고 일부의 기사들만 국제기전이나 교류전을 통하여 외국 기사들과 대국한다. 그러기 때문에 자국 기사들끼리의 상대적 랭킹은 정확하게 계산하기 쉽지만 각 국가별 경쟁력을 계산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일본기원에서 활동하는 장쉬가 2005년에 LG배에서 우승한 것이 일본기원의 기사가 공개 국제기전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이었다. 당시에 장쉬는 세계랭킹 5위쯤 되었고, 다른 일본 상위 기사들도 세계랭킹이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일본의 국제경쟁력은 급격히 저하되었는데 일본기사들이 개인적으로 국제기전에서 대국한 결과에 의거해 점수를 조정해서는 국제경쟁력 저하를 반영할 수 없다.
셋째, 씨플리 박사가 사용한 대국 결과는 인터넷에 영어로 발표된 기보 목록과 개인적으로 수집한 영어 기보 목록이어서 대국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였다.
필자가 개발한 세계랭킹은 위의 세 가지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극복하였다. 첫째로 초단 입단자들의 초기 점수를 임의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고 입단 후의 실제 대국 결과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해 간다. 이 방법은 한국기원의 공식랭킹제도에서 이미 사용해왔었다. 따라서 각 국가별로 각 개인별로 신예기사들의 점수가 실제 성적을 반영하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
둘째로 국가별 국제경쟁력을 따로 계산해서 국가별 기사들의 점수를 전체적으로 조정한다. 즉 어느 기간 동안에 한국, 중국, 일본, 대만 기사들 사이에 대국한 결과를 집합적으로 평가하여 국가별 상대적 경쟁력을 계산하고 이에 따라 각 국가별 기원 소속의 기사들의 점수를 일률적으로 조정한다.
필자는 국제경쟁력을 계산하기 위해서 최근 2년 동안의 대국 기록을 사용하고 대국 시간에 따라 시간 가중치를 두어서 최근의 대국이 가중치가 높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일본기사들의 국제경쟁력 저하와 중국의 성장세를 반영하였다.
셋째로 일본기원, 관서기원, 대만기원의 웹사이트에 발표하는 공식대국 기록을 정기적으로 수집했고, 중국기원은 공식대국 기록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의 바둑 웹사이트에 나오는 바둑뉴스를 통해서 대국 기록을 철저히 수집했다. 중국의 예선대국은 뉴스에 크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중국의 바둑 일정을 미리 조사해서 예선대국이 진행된 다음에는 검색 엔진을 통해서 해당 뉴스를 찾아서 대국 결과를 수집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랭킹을 계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해서 다음에서 자세히 논하고자 한다.
중국랭킹 계산의 어려움
중국은 일찍이 통계적 랭킹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그 계산 방법을 발표하지 않았고 (“베일에 싸인 중국 랭킹제도” ○● 원문 보러가기 클릭 ☜ 클릭) 일년에 세 번씩만 발표해 왔었다. 그것도 마감일이 거의 한 달이 지나서 발표했다. 그러나 랭킹이 정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국내외에 있었고, 필자가 계산하는 세계랭킹의 중국 점수가 중국기사들의 실력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는 중국내의 지적이 있자 2013년 1월부터 제도를 개선해서 매달 초에 발표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중국랭킹 제도는 상위 기사들의 랭킹은 비교적 잘 계산하고 있는데, 중국 신예 강자들의 점수는 저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셰얼하오나 리친청이 국제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중국의 기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는데도 오래 동안 각각 100위 이하, 70위 이하에 머물러 있었다. 최근에도 중국랭킹이 70위 이하인 신예 강자들이 국제기전의 본선에 올라간 경우가 많이 있다.
극심한 예를 들면, 셰커는 2014년 바이링배 64강전에서 대만의 천스위엔을 이기고 32강까지 올라갔고 LG배 2차 예선에서 서봉수를 이기고 3차 예선까지 올라갔는데, 2015년 1월에 발표한 중국 랭킹은 불과 211위(!!)다. 또 한 예를 들면, 자오스웨이는 바이링배 예선에서 셰얼하오와 홍기표를 이기고 64강에 올랐는데, 그의 최근 랭킹은 216위이다.
▲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신예 강자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판윈뤄, 리친청, 황윈쑹, 셰얼하오. 중국의 신예들은 어느날 화산이 분출하듯 세계대회에서 느닷없이 솟구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처럼 베일에 가려졌다 홀연히 등장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인식되는 것은 중국랭킹제의 맹점 탓이 크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중국은 기전 운영에서 랭킹에 의한 ‘카스트 제도’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거의 모든 기전에서 16명의 본선 시드를 랭킹 상위자들과 타이틀 보유자에게 준다. 그리고 약 125위 이하의 기사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예선대국을 하게 함으로써 중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기사들이 장거리를 이동에 드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없앤다. 인터넷 예선대국에서 4, 5회 연승한 16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다시 상위 기사들과 합류하여 124명이 본 예선을 치르게 된다. 본 예선을 통해 다시 16명을 가리고 여기에 시드를 받은 16명이 가세해 32강전부터 시작하는 본선에 돌입하게 된다. 물론 기전마다 약간씩 진행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인터넷 예선제도는 대다수 기전에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기전 진행 방법을 채택하고 있지만, 중국기원 랭킹제도에서는 인터넷 예선대국 결과를 계산에 반영하지 않는다. 이 탓에 “자고 나면 실력이 는다”는 입단 초기의 중국 신예기사들의 점수가 올라갈 기회가 원천 봉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실력이 뛰어난 신예기사들이라도 오랜 시간을 거쳐서 여러 번 본 예선에 올라가거나, 아니면 오픈 예선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제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점수를 조금씩 올려 인터넷 예선을 면제받을 수 있는 중국 랭킹에 올라간 후에야 점수가 비교적 빨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국제기전에서 공개 예선제도를 채택하기 전에는 중국 신예기사들의 점수가 정확하지 않아도 한국기원 공식랭킹 계산에 영향이 없었다. 그들은 국제기전에 출전해서 한국기사들과 대국하는 일이(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 제1회 바이링배에서 공개 예선제도를 채택하자 갓 입단한 중국 신예기사들이 대거 참가하였고, 셰얼하오처럼 좋은 성적을 내는 새내기들이 많이 생기자 이들의 랭킹을 제대로 매길 필요가 생겼다. 그래서 필자는 이들의 랭킹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 중국의 인터넷 예선 결과를 수집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울 수밖에 없었다.
세계랭킹의 새로운 계산
이렇게 하여 계산해 온 세계랭킹 결과에 중국 신예기사들의 실력이 제대로 반영되었는가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중국 신예기사들의 세계랭킹 점수가 아직도 낮게 매겨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유는 중국의 인터넷 예선대국은 하위 기사들끼리(출발단계에 있는 신예기사들의 랭킹은 대다수 낮다) 치르기 때문에 서로 이기고 지면서 자기들끼리 점수를 빼앗고 잃게 마련이다. 이 탓에 이들의 점수가 빨리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서 중국 기사들의 랭킹 계산 방법을 수정하여 2014년 1월 점수부터 소급해서 계산하고 거기에 따라서 세계 랭킹을 다시 계산했다. 먼저 2012, 13년의 대국 결과를 사용하여 반복 계산법으로 2014년 1월의 점수를 계산했고,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점수 주입을 일률적으로 하지 않고 점수가 낮은 기사들에게는 대국당 점수 주입을 많게 해서 실력이 빨리 느는 신예기사들의 점수가 빨리 올라갈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국제경쟁력에 따른 조정은 한국과 중국의 9000점 이상의 기사들끼리의 대국을 집합적으로 평가하여 중국기사들 전체의 랭킹 점수를 조정하였고, 그 다음으로 일본과 대만의 기사들이 외국 기사들과 대국한 결과에 따라 일본과 대만의 국제경쟁력을 계산하여 점수를 조정하여 계산했다.
[그림1]에 중국 최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를 그렸다. 여기서 보면 커제와 장웨이제의 점수가 오르는 추세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춤해 졌다. 특히 4/4분기에는 중국의 상위 기사들 모두가 하강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결과 한국기사들이 이번 랭킹에서 1, 2,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 [그림1] 중국 최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
중국기사들의 점수가 전체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한국기사들과의 대국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래 <표2>에 한국과 중국의 9000점 이상의 점수를 가진 기사들끼리의 상호 전적을 분기별로 적었다.
제1분기에 39승 44패, 2분기에 84승 87패, 3분기에 65승 56패, 4분기에 58승 30패로 시간이 갈수록 한국기사들의 승률이 급격히 올라갔다. 그리고 매 대국별로 한국기사가 중국기사에게 거둘 수 있는 승률기대치를 계산하여 합한 한국기사들의 승률기대치의 합이 세 번째 종렬에 적혀 있고, 실제 이긴 대국수에서 승률기대치의 합을 뺀 값이 마지막 종렬에 적혀 있다. 이 또한 한국기사들의 승률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실제 이긴 대국수가 새로 조정된 점수에 의한 승률 기대치의 합보다 많고 그 차이가 점점 늘어났다.
▲ <표2> 한국과 중국 기사들의 전적 비교 (9000점 이상)
아래 [그림2]는 한국기사들이 중국기사들과의 대국에서 거둔 ‘랭킹 점수 구간별에 따른 승률과 승률기대치 함수와 비교’하여 그린 것이다. 까만 곡선이 이론적 함수이고 빨간 점이 실제 승률이다. 그리고 점수 차이는 한국기사의 점수에서 중국기사의 점수를 뺀 값이다.
이 그림에서 보면 빨간 점들이 이론적 값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즉 한국기사들이 2014년에 중국기사들의 하향 조정된 점수를 가지고 계산해도 실제로 기대보다 더 많이 이겼다. (중국랭킹 점수가 더 많이 하향 조정되지 않은 이유는 한해 앞선 2013년의 대국 결과도 중국의 점수 조정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 [그림2] 한국기사들의 중국기사들과의 대국에서 거둔 점수 차이 구간별로 본 승률
[그림2]에 사용된 자료를 다시 <표3>으로 적었다. 이 표에서 이론적 승률기대치는 점수 차이 구간의 중간 점에 해당되는 값이다. 대국이 비교적 많은 -400점에서 400점까지의 8구간 중에서 201-300점 구간을 제외하고는 한국기사들의 실제 승률이 이론적 승률보다 다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점수 차이가 -1000점에서 -901점 사이에서 1승 2패로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기사가 이긴 경우가 있었다. 이것은 김윤영이 판윈뤄에게 2014년 8월에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이긴 것이다. (이 두 사람이 다 2패씩 해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처럼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도 점수가 낮은 기사가 이긴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박지연이 2010년의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퉈자시를 이긴 적이 있다.
▲ <표3> 한국기사들의 중국기사들에 대한 점수 차이에 따른 승률
위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들어와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기사들이 중국기사들에게 많이 이겼기 때문에 중국기사들의 랭킹 점수가 내려간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림2]와 <표3>에서 보았듯이 점수 차이별 승률을 조사해도 중국기사들의 점수가 결코 낮게 책정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맺는 말
이 글을 통해서 2012, 13년에 바둑계에 불어닥친 중국발 황사바람이 2014년에 들어서 잦아들었고 오히려 중국세가 퇴조하는 경향을 발견했다. 이에 비해 계속 침체기를 걸어왔던 일본바둑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2015년의 국제 바둑경쟁은 더욱 재미있어 질 것이다. 중국은 계속 밀리지 않기 위해 다시 노력할 것이고, 한국은 3강을 필두로 실력이 늘어난 나현, 김승재, 이동훈, 안성준, 변상일, 신진서 등의 신예 강자들이 군복무를 마친 원성진, 백홍석 등 기존 강자들과 함께 뒷받침하며 훨씬 강한 전력을 보일 것이다.
세계랭킹을 집계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중국 신예기사들의 점수가 더 정확해질 것이고 따라서 일본과 대만의 국제경쟁력 계산도 더 정확해질 것이다. [배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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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공딸 |
｜ 2015-01-29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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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마디로 웃기는 이야기다, 세계타이틀이나 따고나서 세계1위 운운해야지...
어떤기사가 있다, 세계대회나가면 자주 우승한다. 본인이 의도했던 안했던 그런데 총승률은 반타작 좀 넘는다.
다른 기사는 세계대회 문턱까지가고, 국내에서는 90% 승률을 자랑한다.
과연 누가 셰계1인자인가, 어린아이에게도 물어봐도 아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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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5-01-14 오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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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님이 세계 랭킹을 계산하여서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랭킹은 태초, 맹물
국수, 등이 오래 전에 만들어서 발표해 온 적이 있고, 중국에도 그런 랭킹 계산하는 사
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맹물국수님은 통계적 랭킹 제도의 우수성을 이미 깨닫고
현 한국기원 랭킹 제도가 더 우수하다고 인정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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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幸福해요 |
｜ 2015-01-11 오전 10: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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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이란 것 자체가 오류를 포함한것이고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축구의 피파랭킹처럼... 개인랭킹은 상대성에 따른 차이를 반영하기어렵고, 무수한 변수를 모두 공정하게 대입할 수 없는게 함정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보는 선에서 참고 할 만하다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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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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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적절한 평가입니다. 이 세계 랭킹이 절대적인 것은 될 수 없으며 공인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수는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배태일박사님의 공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박정환이 걸핏하면 무관의제왕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데 이에 대한 변론은 너무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무관이 1위가 되는 경우는 드물죠..보완할줄 아는 지혜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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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1-10 오전 10: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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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배박사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저도 세계랭킹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요.
그냥 세계대회만 본선만 갖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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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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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0degree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대안 없는 안티 소리는 듣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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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1-09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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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 의견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이해시키느라 정말 고생하십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고집과 아집이 센 사람으로 (다른 사람은 틀리고) 자신들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의 기본적인 상식도 부족한 사람들을 (더구나 고집까지 센 그들을) 이해시키는 것은
거의 헛수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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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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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상 열정과 함께 (랭킹과 분석에)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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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준 |
｜ 2015-01-09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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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의 랭킹 산정으로 우리나라 바둑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었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금 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랭킹 시스템에 대해서 비판하실 분은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비판해 주시길 바둑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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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
｜ 2015-01-09 오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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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즉 통계 못배웠거나 배웠더라도 이해못하는)분들까지 이해시키려는 배박사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본인 느낌이나 선호도에 의한 랭킹주장은 삼가들 하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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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1-09 오후 12: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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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의 세계랭킹 순위매김에서 이렇쿵 절쿵 말씀들이 많은데, 통계라는 것은 그 통계를 내는 기본자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한국, 중국,일본 우짜고 하는 애국심과 관계가 없습니다. 일본기사들은 세계대회에서 성적이 않좋고, 더욱이 중국리그에 참가 선수가 없으니 일본 선수들은 그들 본연의 실력에 비해 필연적으로 저평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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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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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위 기사들은 중국 바둑리그에 상당수 참여해서,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이 아주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느끼는 이상으로 평가점수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라는 것은 그 기본 자료의 한계성 때문에 모두가 공감하는 순위 평가는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최대한 많은 자료로 순위를 메겨서 우리들 바둑팬에게 서비스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바둑팬들은 감사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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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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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특히 팬 서비스 언급하신 부분은 참 좋은 말씀입니다. ecel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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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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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박사님의 공로는 인정하지만, 세계랭킹 산정방식이 국내랭킹 산정의 근거가 된 '대국승률의 기대치'라는 면에서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야 데이터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아무쪼록 세계랭킹 산정은 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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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asso |
｜ 2015-01-09 오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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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김지석 이세돌....세사람외에는 두는 바둑을
보면 불안합니다. 특히 중국선수와 둘때에는..더욱
그렇습니다. 이 세사람과 그외 한국프로와의 실력
차이가 왜 이리 크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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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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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것이 중국과 한국의 실력 차이이자 엄연한 현실. 한국바둑이 이제까지는 몇 명의 걸출한 스타에 의해 중국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왔으나 이제는 그 한계점에 이르지 않았나 봅니다. 확실하게 믿음을 주는 포스트 이창호 이세돌이 안 보입니다. 후속 신예들의 발전 속도는 너무 더디고 박정환 김지석은 믿음을 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5 금년이 양국의 우열을 가리는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되는 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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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AHR |
｜ 2015-01-09 오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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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 여러 의문점에 답하시느라 고생이시네요..
랭킹은 어디까지나 기사들간 순위를 통계적으로 산정한 것인데 오해가 많은 것 같아요.
승부에는 여러 변수가 있다고 하지만 그런 변수는 대국의 승패에 총합적으로 반영되므로
결국 대국의 승패를 자료로 산정한 현재 랭킹은 승부에 관해 빼먹는 부분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통계학적으로 산식이 얼마나 정교하냐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산식이 어떤지 알아도 이해하지 못하는 애기가들로서는 현재 랭킹에 딱히 문제삼을 만한 부분이 없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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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5-01-09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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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은 정말 매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시점에서는 가장 진보된 랭킹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20위권에 일본기사가 한명도 없네요. 그래도 이야마정도면 20위권 안에 충분히 들어갈 듯 싶은데...그래서 랭킹이 어려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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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1-09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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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있을 LG배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이 우승하면,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해결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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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5-01-09 오전 9: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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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은 박정환이 1위 김지석2위가 맞겠지만 세계랭킹이라면 1위와 2위를 바꿔야 맞을거같아요 작년 세계대회17승2패인가를하고 삼성배우승한 김지석이 세계대회 성적으로만봐도 팬들이 느끼는 체감랭킹도 1위가 맞는거같아요 박정환이 세계랭킹1위라는건 팬들 누구한테도 와닿지않는군요 물론 자국대회포함 모든 대국 승률 다승등을 토탈하면 박정환이 1위가 맞겠지만 제가 느끼는건 세계랭킹하면 세계대회성적이 우선되야한다고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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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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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님, 세계 랭킹은 <세계 통합 랭킹>이지 세계 대회의 결과만 가지고 매기는
것이 아닙니다. 일년에 세계 대회가 평균 몇 개 열리는가 계산해 봅시다. 엘지배
1번, 삼성화재배 1번, 백령배 0.5번, 몽합배 0.5번, 춘란배 0.5번, 응씨배 0.25
번으로 일년 평균 3.75개의 세계 기전이 열리는데, 이렇게 작은 수의 기전 결과
를 가지고 랭킹을 매기는 것은 통계적 오차가 커서 의미가 없는 결과입니다. 통
계를 계산하면서 표본 수를 일부러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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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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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님 그럼 어떻게 해야 만인이 수긍할수 있는 통계시스템이 나오나요? 아마 답 못할겁니다 이 정도의 랭킹시스템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왜 발표하지 않죠? 바꾸어 말하면.... 조금 미흡한 감은 있어도 배박사의 랭킹시스템이 현재로서는 최적화된 것이라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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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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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대 김지석 간의 상대성적이 박정환 기준으로 14승 4패인데, 세계대회 성적만 가지고 김지석이 1위라는 것도 웃기잖습니까? 박정환이 김지석한테만 이기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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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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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군요. 요즘 바둑은 이세돌이나 구리, 이창호 처럼 독보적인 기사가 없
는 춘추 전국시대같은 분위기라서. 지석 사범이 아무리 세계대회를 많이 이겨도
정환 사범에겐 아직 잘 안되죠. 이번 LG배의 결과에서 1,2 등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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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5-01-09 오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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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은 세계 기전 결과만 가지고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대국을 가지고 계산하는
<세계 통합 바둑 랭킹>입니다. 한국 기사들의 세계 랭킹 점수는 한국기원 공식 랭킹 점
수와 동일하고 중국 기사들의 랭킹은 중국 국내 기전 및 국제기전 결과를 전체적으로 평가
하여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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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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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고충을 이해합니다 저를포함해서 여러가지 의문을제기하는것은 그냥 팬들이 느끼는 체감랭킹을 말하는것일뿐 배박사님 랭킹산정에 딴지를 걸자는건 아닙니다 배박사님 랭킹산정하시느라 수거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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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대법회 |
｜ 2015-01-09 오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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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 중국랭킹 1위는 스웨, 2위는 장웨이제. 배박사님 랭킹은 서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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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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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원 공식 랭킹은 모든 대국의 가중치가 다 같은데, 나는 기전 등급과 기전
단계에 따라 가중치를 다르게 매기기 때문에 결과가 약간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장웨이제가 스웨보다 2점 높은데, 이것은 통계적인 오차보다 훨씬 적은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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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5-01-09 오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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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의 랭킹 산출 결과를 존중한다. 그러나 모든 경기에서 랭킹이 곧 실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호사가들은 랭킹이 객관성을 잃을 때 운칠기삼이란 말로 그 의외성을 합리화시킨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지는 현재의 한국바둑계보에서 천하무적으로 군림했던 이창호도 만 32세인 2007년에 이르러 급격한 하향세를 보여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의 기록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세돌의 나이가 금년 만 32세, 그런 면에서 금년이 그의 전성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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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15-01-09 오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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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티들 많다 후벼파는데는 정말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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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1-08 오후 9: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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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세돌이다! 최근들어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없는 박정환 프로가 세계랭킹 1위라는 데 선뜻 동의할 수 없다. 이세돌 프로는 물경 세계대회 17회나 우승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뿐만 아니라, 지금도 제1 전성기와 비교해 봐도 전혀 기량이 줄지 않은 아니, 더한층 농익은 초절정의 고수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도 미니 세계대회 최정상에 올랐던 이세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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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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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태일 박사의 세계랭킹 인스트루먼트를 존중하면서도 내외적 변수가 지천으로 깔려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얼마나 과학적인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회의적이다. 비근한 예로, 프로 기사의 연간 총소득도 세계랭킹 순위를 매기는 데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프로 기사의 국내외 승률을 100% 반영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비평은 쉽지만, 예술 작품을 창조해 내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안다. 배 박사의 집념 어린 연구에 박수를 보낸다. 부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랭킹 시스템을 개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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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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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이세돌 사랑을 존중합니다. 나도 이세돌이 계속 잘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의 2014년 오픈 국제기전 성적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3위에올라간
것에는 구리에게 6승 2패한 것도 포함되고 렛츠런파크배에서 우승한 결과도 다
포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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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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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안녕하세요?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형평성을 잃지 않는 균형감각이 참 인상적입니다.
님의 글은 백화의 향기처럼 아름답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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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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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대국으로 달랑 두사람 불러다가 이긴 사람 10억 주기로 한 것을 가지고 연간 소득으로 랭킹을 매기자고? 구리가 이겼으면 구리가 세계1위였겠네. 그냥 성적과 관계없이 이세돌이 1위라고 하세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까? 균형 감각 참 인상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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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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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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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1-08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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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럼 배박사님 말대로 표본 오차를 산출해 봅시다, 동전을 던졌을때 앞면이나 뒷면이나올 확률은 50프로가되야 하는데 처음에는 어느한쪽면만 나올학률이 훨씬 많죠 그렇치만 동전을 많이던질수록 50프로에 가깝죠, 근사치에 접근 한다는 것입니다, 몇번에 세겨대회로, 동전 몇번을 던졌다고 근사치에 가깝다 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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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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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 랭킹은 세계 기전(국제 기전) 결과만 가지고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국내외 모든
대국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통합 바둑 랭킹>입니다. 지난 4/4분기에만 국한
해도 9000점이 넘는 한국과 중국 기사들의 대국이 88국이 있었고, 거기서 58승 30패로 한
국 기사들이 많이 이긴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대국에 근거한 것인데, 동전 몇 번 던진 것
과 비교할 수 있나요. 충분한 자료가 들어간 것입니다. 88국에는 국제 기전 및 중국 갑조
리그, 스포츠 어코드, 신예 대항전, 등등의 모든 대국이 포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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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1-08 오후 8: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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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이 적어서 어느 정도 오차가 나와도 지금 이 순위보다는 더 현실적인 수치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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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0564 |
｜ 2015-01-08 오후 8: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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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가 세계1인자라로.. 지나가는 뭐가 웃울겁니다, 먼가 잘못 산출한거염, 셰계무대 에서 제대로 우승도 못하고 세계 1인자가 디는 방법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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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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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2관왕이 없습니다. 춘추전국시대처럼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꾸준하게 4강에 올라가는 사람이 1위가 되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세계 타이틀 가진 기사 중에 꾸준하게 4강 올라가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지금 세계 타이틀 가진 중국 기사들, 타이틀 딴 후에 확 시들어가는 거 안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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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1-08 오후 8: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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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이 랭킹시스템을 시작한 이후부터라도 좋으니 그 동안 모아놓은 전적이 있으면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랭킹을 다시 산정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년 되셨으니까 정 어려우시면 세계대회만 따로 모아서 세계랭킹을 만드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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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1-08 오후 7: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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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서부터 지적된 것이지만 한중일의 선수 합산을 해서 국가간 가중치를 설정하는 방식을 이제는 다시 돌아볼 때가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국가 랭킹이 아니라 개인 랭킹을 메기는 방식이니까요. 이제 슬슬 제로베이스에서 한중일 모든 선수의 전적을 구해서 원점에서부터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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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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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님의 이 주장은 고려해 볼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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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1-08 오후 7: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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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을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데, 세계랭킹은 별로 신뢰가 안 가네요. 체감과 랭킹이 다른 건 어딘가 방식에 문제가 있는 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아무도 한국의 1~3위가 세계의 1~3위라고 생각하지 않죠. 그러면 한국바둑의 위기가 다 끝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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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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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배태일 랭킹은 국내 랭킹은 그런대로 이해해줄 만합니다. 하지만 세계랭킹은 그저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도대체 왜 세계랭킹에 국내 전적까지 얺어서 죽도 밥도 아닌 짬뽕을 만들어버리는지 그 기본 사고방식 자체에 이해가 안 갑니다. 세계 랭킹은 근본적으로 체제를 뜯어고쳐야 웃음거리가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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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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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0degree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한 번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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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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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님, 그것을 보았는데요, 그런 랭킹은 여러 사람이 매겨왔고, 중국 사
람이 그런 랭킹 매긴 것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태초, 맹물국수, 등이
그런 랭킹을 매겼고, 한국기원 공식랭킹도 2008년 12월까지 그와 비슷한 랭키
을 매기다가 불합리한 점이 너무 많아서 개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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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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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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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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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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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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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린다는 것이 삭제 바튼을 잘못 클릭해서 두번이나 없어졌네요.
내가 세계바둑랭킹을 계산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한국기원 공식 랭킹 계산에
사용하기 위한 입력 자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기전 본선에 오르
지 못한 기사들은 전부 0점인데, 그런 변별력 없는 랭킹을 어디다 어떻게 사용
한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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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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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을 매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중국의 경쟁력을 파악해서 거기
에 미리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최강한의사님이 매기는 그런 랭킹으로는 신예
강자들은 오픈 세계 기전이 있기 전에는 전부 0점짜리들이어서 그들의 실력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미 몇 년 전에 판팅위, 미위팅, 양딩신이 떠오르
는 신예라고 지명했고, 그리고 <퉁멍청, 커제 등 신예들 중에서 누가 치고 올
라올지 모른다>고 그들이 이름이 한국에 생소했고 중국 랭킹 200등 미만이었
을 때에 나는 이미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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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1-08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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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에 평가는 상대적 평가이죠 돈 10원버는 사람보다 100원 버는 사람이 많이벌기는 하지만 객관 적으로 생각할때는 많이버는것은 아니죠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면서 우리자신을 평가하는 것 은 잘못된 계산 방식이란 것이죠, 직장에서 혹은 조직내에서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사람은 그리 똑똑한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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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1-08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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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에 평가는 상대적 평가이죠 돈 10원버는 사람보다 100원 버는 사람이 많이벌기는 하지만 객관 적으로 생각할때는 많이버는것은 아니죠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면서 우리자신을 평가하는 것 은 잘못된 계산 방식이란 것이죠, 직장에서 혹은 조직내에서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사람은 그리 똑똑한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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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다다다닥 |
｜ 2015-01-08 오후 6: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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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그 프로에 나오죠 아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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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58 |
｜ 2015-01-08 오후 5:4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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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랭킹은 배박사 외엔 아무도 모른다는 설이 여기와서 절정을 이루네여.
어떻게 박정환이 세계 1위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고,,더구나 1 2 3위가 전부 우리나라 기사? 애국 랭킹도 정도가 있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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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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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없는 분이 박사학위 있는 분을 학문(통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함부로 폄하,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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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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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세워 통계를 만든 겁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나왔다면 그것을 실력으로 믿어야죠. 지금까지 계속 한국1,2,3위가 세계1,2,3위였던 것도 아니고 이번에 그렇게 나온 걸 가지고 웬 트집입니까? 박정환이 왜 1위인지 모르겠으면 누가 1위라고 생각합니까? 그 사람 최근 성적 가지고 와서 얘기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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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5-01-08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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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국이 13명으로 앞서고 있네요. 한국 신예는 20등안에 언제 들어갈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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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01-08 오후 5: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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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이 매번 바뀌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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