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 All 4강! 8연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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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All 4강! 8연패 확정!
유창혁vs이세돌, 최철한vs송태곤 4강서 격돌
| 이경민 2005-06-04 오후 06:0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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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 한국 All 4강!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최대 강적으로 손꼽혔던 중국도, 주최국으로서의 체면을 지키려했던 일본도 모두 한국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6월 4일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18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유창혁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송태곤 7단이 각각 왕시 5단, 위빈 9단, 왕밍완 9단, 구리 7단을 물리치고 4강을 모두 휩쓸었다.
최철한, 일본은 없다
첫 승전보는 최철한 9단이 전했다. 일본의 유일한 8강 진출자였던 왕밍완 9단을 상대로 초반부터 리드, 완승 무드를 타며 216수끝에 흑6집반승을 거뒀다. 후지쯔배 첫 4강 진출. 주최국으로서 전패 모면을 위해 혼신을 다했던 왕밍완 9단은 최철한 9단의 탄탄한 반면 운영에 밀려 탈락, 일본은 전멸했다.
송태곤, 더이상의 부진은 없다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일월성배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송태곤 7단은 이창호 9단을 꺾고 올라온 구리 7단을 격침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국후, 한국의 4강 석권을 전해들은 송태곤 7단은 "나 혼자 올라와야 되는데, 뭐야 이거 다 올라왔잖아."라고 운을 떼며 "안돼, 이러다 후지쯔배 없어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돌ㆍ유창혁 - 후지쯔배 세번째 우승 향해 전진!
이미 후지쯔배에서 두차례 우승을 맛본 유창혁 9단과 이세돌 9단은 각각 왕시 5단과 위빈 9단을 잠재우고 4강에 진출, 개인통산 3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후지쯔배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한국은 8연패 확정은 물론 통산 11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기사끼리의 대결로 압축된 후지쯔배 4강전은 이세돌 9단 대 유창혁 9단, 최철한 9단 대 송태곤 7단으로 좁혀졌으며, 오는 7월 2일(준결승)과 4일(결승) 일본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제18회 후지쯔배 8강전 결과 (왼쪽이 승자)
○유창혁 9단 : ●왕시(王檄) 5단 - 250수 백불계승
●이세돌 9단 : ○위빈(兪斌) 9단 - 250수 흑2.5집승
●최철한 9단 : ○왕밍완(王銘琬) 9단 - 216수 흑6.5집승
○송태곤 7단 : ●구리(古力) 7단 - 198수 백불계승
후지쯔배 4강 대진
유창혁 9단 vs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vs 송태곤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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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날림 |
｜ 2005-06-04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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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국바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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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그리 |
｜ 2005-06-04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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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중국이나 일본에는 결정력있는 선수가 없군요.유창혁9단도 최근전적으로는 부진하지만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누구든(이창호,이세돌)격파할수 있는 결정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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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5-06-04 오후 6: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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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사범도 우승한번 하셔야지. ^^ 실력은 세계 최강인데 개인전에서는 운이 없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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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國寶♡ |
｜ 2005-06-04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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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만쉐이~~~이번엔 중국본토의 반응이 궁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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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5-06-04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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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우승이 가능하겠지만.. 일단은 이세돌 VS 최철한이 결승에서 붙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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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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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예감. 1. 유창혁 대 이세돌 : 최근의 성적은 유창혁9단이 이세돌9단에게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창혁 9단이 유독 큰대회에서 이세돌9단을 자주 이겨왔다.(2003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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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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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마스터즈 등등) 더불어, 이세돌은 유창혁9단을 배달왕기전, 후지쯔배에서 이기며, 몸을 일으켰듯이, 이세돌의 2003중반~2004중반까지의 슬럼프도 유창혁에 KT배 마스터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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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땅 |
｜ 2005-06-04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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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범님 건재하시다는걸다시한번보여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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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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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패배에서 비롯되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즉, 둘은 세대만 다르지.. 거의 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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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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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전망. 2. 최철한 대 송태곤 : 단연 최철한의 8대2 정도의 승리가 예상. 단, 최철한 두터움, 계산, 전투 거의 약점이 없다. 포석에서 약점이 있지만.. 전투 위주의 송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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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따무끼 |
｜ 2005-06-04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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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일본하는 꼴을 보니 생각할수록 열받네. 바다에서 깡패짓을 하지 않나, 실시간 기보못보게 작정한 느낌이... 오늘 성적이 좋아서 약간 기분 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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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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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은 독사의 약점을 파고들지 못할 것 같다. 송태곤이 무조건 싸움으로만 일관하는 한 그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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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6-04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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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의 국내용 신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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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명랑기 |
｜ 2005-06-04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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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범님의신화도 계속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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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5-06-0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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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능하고 무성의한 한국기원 덕분에 이런 대성공을 바둑내용을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즐길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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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5-06-0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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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기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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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zz |
｜ 2005-06-04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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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게 되버렸군. 그래도 중국이나 일본기사가 한명이라도 남았어야 재미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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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회원 |
｜ 2005-06-04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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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를 안해서 여러가지로 무척 답답했습니다. 기보라도 빨리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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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kong2 |
｜ 2005-06-05 오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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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일본인데 여기서도 기보를 볼수 없음.한국기원 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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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독존 |
｜ 2005-06-05 오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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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기회로 송태곤사범이 폭풍의 위력을 다시 찾길 빌면서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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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il |
｜ 2005-06-05 오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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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곤아 수고했다. 어휴 구리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 확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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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지룡 |
｜ 2005-06-05 오후 3: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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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일본도 중국도 기보를 보지 못합니다. 아예 후지쯔 사에서 기보공개 자체를 거부했다고 하더군요. 한국기원에서 항의문도 보내고 했지만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비췄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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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지룡 |
｜ 2005-06-05 오후 3: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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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안되면 국회의원보다 대통령 탓이고 바둑이 안되면 주최사나 주최국보다는 우리 한국기원이 타겟이로군요. 솔직히 국력이 약한게 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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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무소유 |
｜ 2005-06-05 오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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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은 꼭 이겨야 한다. 그래서 과거의 종주국이니 식민지니 하면서 우쭐대고 무시하는 오만한 기를 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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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민지 |
｜ 2005-06-06 오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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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유창혁9단차례...최철한9단이나...송태곤9단이나...이세돌9단은 젊기때문에...앞으로도 기회가 많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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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민지 |
｜ 2005-06-06 오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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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우리의 유사범님은 절대 양보없이 후지쯔배 잡수실것임...아주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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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erie |
｜ 2005-06-06 오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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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가 안나온건 저작권 과 관계있지 않을까....어떻게든 정리되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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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999 |
｜ 2005-06-06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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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은 본인의 역할이 없어도 된다 생각하면 슬쩍 뒤로 물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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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단시조 |
｜ 2005-06-07 오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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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월드컵이나 올림픽 열리면 안된다 왜냐하면 분명 중계못하게 막을것이다 아니라고? 지금 일본놈들의 행동이 그것을 증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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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05-06-07 오후 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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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기보를 못 본들 어떠하리. 그 만큼 국제대회 이끌어 주는 것만으로도 일본에게 감사를. 후지쓰 대히 6의 배수는 유창혁Pro꺼다!! 그 바로 다음해는 조훈현Pro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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