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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계의 상금 독식구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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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계의 상금 독식구조 비판
| 손근기 2016-06-08 오후 01: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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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손근기 5단이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글에서 손 5단은 프로기사의 입장에서 프로바둑계의 우승자 독식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체 기전규모 및 토너먼트 프로기사의 상금 수입 현황을 알리면서 젊고 실력있는 기사라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임을 밝혔고, 우승상금만 커지는 상황은 아무리 흥행을 고려하더라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32~64강 수준까지는 현실성있게 상금이 돌아가게 하는 상금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아래는 손근기 5단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선 아무리 늦어도 10세 이전에 입문을 해야 하고, 고학년 이전부터 오전 수업을 통해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수업에 참가하는 것은 프로입단을 꿈꾼다면 상상하기 힘들다. 프로양성소인 도장은 하루 12시간 이상 바둑공부를 해야 하고 도장생활을 5년 정도는 해야 프로에 근접하는 실력에 이르게 된다. 월~금은 도장에서 공부하며 바둑두고 토~일은 연구생리그에 참가한다.
하지만 이 생활을 거친 모두가 프로입단에 성공할 수는 없다. 여러 스포츠 직종의 선수들을 만나봤지만 프로에 입문하기까지의 과정은 바둑만큼 힘든 것이 없는 것 같다. 3학년인 10살에 바둑을 입문하면 이미 프로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도장생활을 거치고 나면 바둑을 제외한 세상을 보지 못한다. 공부한 것은 바둑밖에 없고, 그래서 할 줄 아는 것은 바둑밖에 없다. 주변에 조언 해줄 사람이 있지 않다면, 오랜 기간 바둑만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고 삶을 살게 된다.
힘든 과정 속에 프로입단에 성공하면 성취감을 얻지만 이내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입단자의 나이가 영재입단대회를 제외하면 대부분 20세 안팎이므로 금전적인 문제와 맞부닥치게 되는 것이다. 프로기사 연구실에 참가하는 리그전 참가비용, 식비, 교통비...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이 금액에 부담을 느껴 연구실을 나가지 못하는 기사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입단한 2003년 당시에는 우스갯소리로 '멍청하게 앉아만 있다 와도 1,0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만큼 대회가 많았고, 예선대국료가 있어 기본적인 수입 보장이 되는 시기였다. 물론 2003년 이전에는 상황이 더 좋았고, 악화가 시작되기 시작한 때가 이때부터였다.
현재 상금랭킹 32위 안에 포함되지 않는 프로기사는 대국만으로 생계 유지가 어렵다. 사실 32위라는 것도 별 의미가 없다. 한국바둑리그 주전으로 선발되느냐, 거기서 몇승을 거두느냐, 팀이 몇위를 하느냐에 따라 생계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주전으로 14번에 모두 선발되어 7승7패의 성적을 거둔다면 2,800만(세전) 수익을 얻는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상금은 없는 것이고 바둑리그 수입으로 모든 대국 수입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
BC카드배를 유치하기 위해 상금제 도입을 기사회 총회에서 결의한 이후 지금까지 우승상금에 몰빵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국내대회는 16강쯤은 가줘야 생계에 보탬이 된다.
우승상금= 준우승x4, 준우승상금=4강 x 2, 4강상금=8강 x 2, 8강상금=16강 x 2, 16강상금=32강 x 2, 32강상금=64강 x 2 같은 구조로 분배 되는데 만약 국내대회 우승상금이 4000만원이라면 준우승:2000, 4강:1000, 8강:500, 16강:250, 32강:120, 64강:60 정도로 나눠지게 된다.
물론 지금의 이야기는 패자가 받는 금액으로 8강에서 탈락한다면 500의 상금이 해당기전에서 받은 전체 상금이라는 말이다.
슬프게도 위의 표시된 상금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배분률을 가진 기전으로 보면 된다. 최근 추세는 해마다 우승상금 비중이 커지고 있고 하위 탈락자가 바로 위 상위 탈락자의 절반이 되질 않는 흐름이다.
한국기원이 운용하는 자금은 매년 100억정도로 한국기원 주관 국내/세계대회이다.
이 중 프로기사의 상금 및 대국료로 집행되는 금액은 약 50억, 이 금액으로 325명의 프로기사의 상금 및 대국료가 나가게 된다. 상금을 인원수로 나눈다면 평균 1500만원 정도다. 물론 중국, 일본주관 세계대회와 중국리그 수입까지 합친다면 60억 가량 되지만 몇몇 소수의 기사만이 얻을 수 있는 수입이다.
평균이 1,500만원이라 했지만 실상 1~20위까지의 프로기사가 가져가는 상금이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기 때문에 평균을 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평균의 오류란 이런 것" 임을 알 수 있다.
넓게 봐서 40위 정도까지의 프로기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상금액이 없다시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프로기사가 생계를 위해 다른일을 한다. 도장이나 학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거나 방송을 하고, 레슨으로 이곳 저곳 나가게 된다. 생계에 부딪혀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 자리조차 넉넉하지 못하며, 몇몇의 사람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어느 때부턴가 입단자 숫자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어린 기사들은 기회를 잡기 어렵다. 선배들보다 인지도가 낮고, 경험할 기회가 없는데 또래 기사들 간의 경쟁도 심해졌다.선배 프로기사보다 대국 기회도 적고, 대국료도 받지 못하며, 기타 활동의 기회마저 더 많은 경쟁자와 다퉈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프로기사가 됐다고 모든 면에서 보장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32~64강 수준에 이르는 프로기사가 승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준이 됐으면 한다. 외형적으로 커 보이게 하기 위해 우승상금에 몰빵하는 현재의 대회운영 시스템은 우승자만 살아남도록 만들겠다는 제도이다.
이미 전체 바둑계 규모는 300명이 넘는 프로기사가 공존하기에 너무 비좁은 규모이다. 대부분의 프로기사가 프로기사 늘어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지킬 기득권이 있어서가 아니다. 대책없이 새로 늘어나 편입될 프로기사들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프로기사들은 어려운 과정을 뚫고 프로기사가 됐다는 자부심 하나로 버텨나가고 있다.
중국은 한해 입단자를 25명 선발하는데 인원 구성은 남자 20명 여자5명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여자 입단자가 2명 늘어 17명인데 중국보다 8명이 적다. 바둑학원 숫자가 300~400개인 우리나라와 15000~20000개 정도로 추산하는 중국 바둑학원 숫자를 비교해 보면 정말 숫자가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 바둑교육시장이 밝고 국가경쟁력이 강화되는 이유는 입단자를 많이 뽑아서가 아니라 바둑을 배워 아마단증을 따면 중·고,·대학교 진학 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혜택으로 학부모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5단= 체육특기자2급, 아마6단=1급으로 인정받는다 한다. 중국 프로기사라면 본인 의지에 따라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부분 프로기사를 지망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단증을 목표로 삼고 있고, 목표로 한 아마단증을 따면 바둑을 그만둔다고 한다.
중국이 세계바둑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는 이유는 많이 뽑아서가 아니다. 많이 배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많은 인재가 유입되고, 인재들의 경쟁 속에서 프로기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모든 프로기사가 일인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프로기사가 됐다면 기본 생계가 해결되고 직업안정성이 올라갈 때 프로기사 지망생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불어 바둑에 오랜시간 전념했지만 미생의 장그래처럼 입단에 성공하지 못한 인재들이 있다.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인데 이들에 대한 대책도 같이 논의 됐으면 한다.
이 모든 것이 작은 시장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지만 시장이 커진다 해도 지금과 같다면 기형적으로 우승상금만 커지게 될 것 같은 걱정이 든다.
아래는 때마침 [오로광장]에 危所遊 님께서 바둑계의 현 상금구조를 골프와 테니스 쪽과 비교하여 올린 글이 있기에 이해를 돕기 위해 링크합니다.
○● 바둑계 상금 구조분석 ☜ 오로광장에 쓴 危所遊 님 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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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6-06-08 오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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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승상금을 줄여서 예선전 대국료로 쓰자는 이야기인가요? 경쟁에서 뒤진 프로야구 2군들이 살기 어려우니까 1군의 고액 선수들이 돈을 내어 이들의 생계를 뒷받침하란 이야기와 비슷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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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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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나 못하나 ,,,일을 열심히 하는너미나 땡땡ㅣ 치는 너미나 같이 살자는건데,,,,참으로 웃기는 짜장이네 실력없음 딴거 알아 봐야지....난 공무원 시험 수차례낙방하고 요즘 노가다 하면서 잘사는데.....쟈들은 머 금수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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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산객추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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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너무 설치네.. 제발 댓글 좀 올리지마라.. 꼬마가 올린 댓글이 도대체 몇 개냐? 할일이 그리 없나? 입 좀 다물어라.. 손가락 아푸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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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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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제는 그대로 가되, 우승상금 줄여서 초반 라운드 상금 올리자는 이야기입니다. 프로야구로 치면, 연봉 최상위권 액수 줄여서 1군 주전 최저연봉 늘리자는 이야기겠지요. 프로야구 1군 주전이면 전업 야구선수겠죠? 마찬가지로 프로기전 32강~64강이면 전업 프로기사라 불리만 하고, 이들이 바둑대국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어느 정도 보장해달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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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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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님 주장은 사장의월급이 10억이면 평직원 월급이 적으니 사장월급을 떼서 주
자는거네요 저도 그랬으로 좋겠습니다 요즘에 편의점알바들 월급이 150정도인데 사
장이 버는거에서 어느정도 뗴서 300정도 맞춰주면 평등한 사회가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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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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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류대회 우승상금이 지금현재 천만원정도인데 여류대회에서 대국료까지 올
려주거나 예선대국료까지 줄려면 여류대회 우승상금을 300만원 정도로 대폭낮추면
가능할거같습니다 우승자가 희생을해주면 하위권여류기사도 서로 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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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6-08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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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가
애가 워~낙에 깜찍한 건 알겠는데..
바둑에 부자몸조심이란 말이 있다.
더욱이 세돌이는 바둑재벌이다~
세상 혼자사는게 아니다.. 거푸 불운의반집 두번으로
인생, 겉 도는! 하성봉이는 32년을 하루같이
사는게 사는게아니고,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근데 그런 이무기들이 비단 하성봉 뿐이랴,,
또 여하히 프로에 입단을 하고도 여간 궁색하기가
비단 손근기 뿐이겠냐말이다..
울고 싶은데 뺨때린다는 말이있는데
시방 곳곳에서 소위 민란이 들고 일어난다..
아무쪼록 이세돌황제는 밤길 조심하시어..옥체를
보존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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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불패 |
｜ 2016-06-08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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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제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이긴 놈이 다 갖는 게 뭐가 잘못 되었나? 이기면 되는 것이지 나머지는 패자들의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있는 놈은 자꾸 갖게되고 없는 놈은 점점 더 없어지는 거 이게 세상이치 아니던가? 다 같이 잘 사는 법은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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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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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다 시원함니다,,,,,, 거지근성,생떼근성,어거지가 통하는 국가는 망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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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한2016 |
｜ 2016-06-08 오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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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한국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바둑재능을 보고 바둑계에 참여하는것을 망설이지 않도록 안심하도록 중국 일본보다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이고 바둑계 시스템과 전망을 밝게 해주는 좋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세돌이는 어떻고 기사회장은 어떻고 등등의 이야기는 별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많은 훌륭한 기재를 가진 사람들이 바둑계에 발을 들여놓은것을 몹시 후회한답니다.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죠... 이세돌기사처럼 발전적인 방향으로 제도를 고쳐볼려고 몸부림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와야 해요... 그래야 한국바둑계가 일본이나 중국보다 더 좋아지고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듭니다.
침묵하는 자 남이야 죽든말든 나만살자는 사람 이런사람들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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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절수 |
｜ 2016-06-08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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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그냥 체육협회 기웃거리던거 다 정리하고 그냥 옛날로 돌아가라.
그리고 승자독식 이런것 보단는... 인기가 줄어들어 자연적으로 판돈이 없어지는게 더 큰
문제인데 이건 뭐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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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리아 |
｜ 2016-06-08 오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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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심하다 바둑 인기가 사그러든 이유가 뭐냐 타성에 젖어서 실력키우기보
다는 주는 돈 받아먹기 바빠 경쟁력이 사그라든거 아니냐 그때는 뭐하다가 이제
와서 그때도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도 최고에 자리잡고 있는사람 바지 가랑이 붙
잡고 있나
만만한게 이세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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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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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알바도 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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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쑤 |
｜ 2016-06-09 오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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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실력으로 벌어 먹고 살지 신선 놀음이 아니지 않는가?
이름은
프로라고 떠벌리고 내가 프로 됐으니 먹고 살게 해주세요....ㅎ
나
는 살
면서 누구도 나의 생활을 책임 져 주지 않았어요....다들 그러겠
지
만..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_예를 들면 변호사가 되면 변호
사회에서 돈 >걷어 생활 보장해주나...프로는 적자생존이여...물론
세상이 가지고 힘있
는
자들 세상이 되는건 안타깝지만..
나
는 좀 고귀한 세상에 살고
싶다...좋지...그렇지만 그건 이상향이고...
그
게 아니면 고민해 봐야지
...지금의 기사회가 하는게 맞는지..
r>조선시대에는 일 안하고 사는게 양
반이였고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
니고.. 또 프로야구 전설인 선동열이
은퇴하고 나서 누가 먹어 살리<
br>나요....이승엽이 돈 내나요....
웃기는 짭봉들
술 한잔 하고 글
을 쓰다 보니 두서가 없지만 ...이세돌 욕좀하지마쇼....당
신한테 돈
주라고 한적 없잖소...나도 돈한 푼 준적없고....개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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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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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알바 또 납시었네 돈이 많으니 먹물든 알바 줄서네 줄서,,,, 고생한다 알바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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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쎈제비 |
｜ 2016-06-09 오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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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tp12 보시오. 아무리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해도 공개된 장소에서 양아치 운운하고 밤 길 조심해라 라고 말한건 명예훼손,모욕죄,협박 아닙니까? 그쪽은 이세돌 9단보다 기부생활도 많이 하고 평소에 본인보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며 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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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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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머글짓 하면 욕머거야하고 칭찬받을짓 하면 칭찬해 주는게 인지상정이거늘 데도아는 주장을해도 동의해야 함니까????? 그럼 지넘혼자 살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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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쎈제비 |
｜ 2016-06-09 오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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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프로메탈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손사범님 글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이 작은 시장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지만이라고 말씀하신 걸 보면 전체 파이의 문제라고 인식을 하시는 듯 한데 그 뒤에 시장이 커진다 해도 지금과 같다면 기형적으로 우승상금만 커지게 될 것 같은 걱정이 든다라고 뒤에 하신 말씀은 너무 시기 상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걱정은 시장이 좀 더 커진 다음에 하셔도 늦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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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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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재용 찾아가서 1조만 삥뜯어오면 되는디
애초에 상금 삥뜯어 퇴직금준다는 자체가 자본주의 세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의사도 월급2백으로 살고 변호사도 수임안들어온다고 자살하는 세상이다
서로 팔걷어부치고 활로를 모색해야지 윗글은 너무 패배적이고 수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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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est |
｜ 2016-06-09 오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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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 doubt in my mind that it is extremely difficult to be a professional baduk player. But it is ones choice to be a pro or not. No one forces a young kid to be a professional baduk person. Any choice one makes, one is accountable for the choice one made. Grow up and face the reality. Make your life with given constraints. Do not rely on others to live your life comfortably. Whether one is a top pro or not, one should be proud to have made it. If it does not guarantee a comfortable life, guess what, nothing in life is guarant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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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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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짧은 지식으로 대충 해석해보니..
프로가 어렵다는것은 나도 공감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이 프로가 되라고 강요한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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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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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가 된다는것이 대단히 힘들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프로기사가 되느냐의 여부는 각자의 선택의 문제이다. 가족 아닌 어느누구도 바둑두는 어린 아이에게 프로기사 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때 그 사람은 그 선택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좀더 성장을 해서 현실을 보라. 그대의 길을 그대가 결정했듯이 삶을 통제하라. 편한 삶을 위해 다른 사람에 의지하지 말라. 그대가 최고의 프로기사이건 아니건 그대는 프로기사가 되는데 성공했다. 설사 그것이 그대에게 편안한 삶을 주지 못할지라도 자부심을 가져라. 생각해보라. 인생에서 어떤 선택도 삶을 보장해주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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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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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베스트님 훌륭하시네요 역시 먹물 많이 마신 분이시라,,,감동적인 글 감사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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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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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 라는 이친구 영 논제와는 동 떨어진 개똥 철학적인 말씀을 '아불라, 아불라' 했구먼... 쯧...그냥 육갑을 영어로 몇 마디 짚었다는데, 입을 딱 벌리고, 낚인 척 할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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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인 |
｜ 2016-06-09 오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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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할 수 없는 글입니다.
그럼 공평하게 총상금을 나누기300 합니까?
어느 집단이나 다 잘먹고 잘살수 없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더욱 잘하고 싶게끔 상금도 더 많이 주고 그래야죠.
아닌 사람들은 다른길을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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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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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친구. 답답하긴. 본선 진출하면 대국료 좀 올려 주고, 예선 결승에 진출하면 대국료 좀 줘야 한다는 거야. 승자만 넘 가져가는 구조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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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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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병원에 누어서 년봉 300악원 족빠지게 일하는 최하노동자 년봉 3천만언,,건희 수입나눠서 최하근로자들도 1억씩줘야 함내까??? 웃기는 노리네..머 공산당도 아니고ㅡㅡㅡㅡ능력없음 꺼지세요 이래야 하는거 아님니까? 원성욱 부장님 보세요 이무기에서 직업바꿔서 떵떵거리고 살잔아요 세도리보다 낫져,,,명에만 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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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한나 |
｜ 2016-06-09 오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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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을 균등히 가져가는 것은 잘못된 처사입니다.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봐도 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기원이 프로기사들로 하여금 대회 아니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였느냐 하는거죠.. 인프라 자체를 넓히고 파이를 키워야지 상금을 나누어먹는다는건 장기적으로 별 의미없는 변경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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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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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얼마나 노력하였느냐...한국기원이...인프라...파이..좋은 말씀은 다 하시네요. ㅋㅋㅋㅋ여기에, 더하여,정부가.... 중얼 중얼.. 국민이...중얼 중얼...갖다 부치면,정치판이 제대로 될 것 같은데요. ㅋㅋㅋ 와중에,생활고로 바둑계를 죄다 떠나버리면,그 때, 또한국기원이...정부가...이렇게 외치면서, 정의의 횃불을 들고 외치고요. 붉은 띠도 머리에 메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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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다2016 |
｜ 2016-06-09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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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란 무엇인가요? 바둑으로 밥벌어 먹는 분들입니다. 떠 먹여주진 않습니다.
대회에서 성적도 안좋고 미래도 없다면 은퇴하면됩니다.
이 시대에 많은 미생들이 프로되고 일확천금을 노리는겁니까? 도전해보고 싶어하는거 아닙니까? 왜 남치형 손근기 프로연우등 무늬만 프로들이 앞길을 막고 은퇴를 안하는거죠?
독식구조라고 비판하는데 대회의 질은 우승상금으로 판명됩니다. 바둑왕전 우승상금보다 칼텍스 기전이 우승상금높으니 칼텍스가 위로 보이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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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6-09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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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밑에, 누구말대로
천하에~풍운아!! 이세돌이를 양아치 운운하며, 밤길
조심하라구 겁박한거 맞다.. 허나 난 단지 이세돌이
하나를 겁박했지만, 70억원 바둑재벌이 딱히 뭔 명분도
없다. 단지 기사회에 더는이상 3~5%떼이는 앵벌이짓
않겠다는 거다. 나 아마추어가 볼때도 딱 견적이
나오는데, 바둑프로-이재민들 이무기들~ 하성봉이 저들은
살아도 사는게아니고 웃어도 웃는게 아닌, 저들은 어떻겠는가..
없는 살림에,
하성봉이한테 인생몰빵한 아빠얼굴을 하성봉이가
차마 어찌볼것인가.. 차라리 혀깨물구 자진이라도 하면 모든게
깨끗이 끝날테지만 뭐, 그럴수도 없는거 아닌가..
그런데 이세돌이 1,2차 쌩쑈는
니들은~ 그냥 혀 깨물구 죽어라 하는 암묵적 묵시!
암묵적 테러행위 아닌가..
일찌기 서둘러 인생벼랑 끝에 내몰린 저들을..어디까지
내몰 작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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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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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님 만세다........ 역시 나는 말주변이 부족햐....선비는 말은 잘못해도 판단은 명학하게 내리지..... 태평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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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대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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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소리치고 겁주면 뭔가 대단한줄 아시는구려. 당신 말하는게 문성근 보면 때려죽인다던 꼴통연극배우 생각나게 하네. 같이 앞길을 개척해야지 언제까지 상금 삥뜯어서 살거요. 거지한테 동냥하는짓은 거지를 결국 독립못하게 하는거요. 상금이 얼마나 되오. 아무리 삥뜯어도 결국 가난은 못면하는 거요. 더 나은길을 개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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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6-06-09 오후 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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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읽으니 이데올로기의 노예들 많네. 승자독식 구조를 완화하자고 말하면 다 빨갱인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말고는 아는 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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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만두 |
｜ 2016-06-09 오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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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자가 없는 자 도와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3%~ 5%든 낼거 내고, 입단한 단원에게는 정착지원금을 주고,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장학금 제도를 통해 지원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들은 아직 프로도 아니잖아요? 프로의 잣대를 드리대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닙니까? 회사다닐 때 당장 돈 벌어오라는 곳이 있습니까? 암묵적이지만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시간을 주는게 일반적이라 생각됩니다. 바둑계를 위해서도 지금의 방식은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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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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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왜 이세돌이나 바둑계우승자들이 도와줘야되나요? 울나라도 지금 어려운사
람들 많은데 이건희가 다 도와줘야됩니까? 님이 말하는 주장은 지극히 낭만적인
만화책에서나 나올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면 저도 제안하나 합니다 두부만두님이
사재를 털어서 지원하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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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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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자는 우승자들이 진 사람을 도와주자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상금 배분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 논의해 보자는 얘기다. 우승상금을 많이 주는 게 적절하다는 주장은 과격하게 말하면 1등만 상금 주고 2등부터는 상금 줄 필요 없다는 얘긴가? 2등, 3등 차등을 두는 것은 당연하고 어느 정도 차등을 주면 바둑계의 미래를 위해 적절한지 따져보자는 것인데, 뭘 바득바득 우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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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love |
｜ 2016-06-10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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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의 바둑대결 이후 바둑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사범의 탈퇴선언이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돈문제로 귀결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은 알파고 승리를 달나라 착륙에 비유했고 시합기간 1주일동안 구글 주식이 물경 수집조가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바둑을 business에 절묘하게 활용하는 지혜는 정말 놀랍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신의 한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일이 있으려면 진통을 겪어야 하듯이 한국기원도 많이 고심하고 좋은 대책을 마련하실줄 믿습니다. 김우중총재시절때 바둑이 부흥의 기틀을 잡았고
다시 제2의 부흥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지금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석현총재님,박치문부총재님을 위시한 한국기원 관계자님들의 영단을 촉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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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하라 |
｜ 2016-06-15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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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바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골프도 있다 골프는 우승자가 상금을 독식한다 프로골프가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상금을 나눠가지는 않는다 실력이 없으면 자연도태된다 경쟁사회에서는 그것이 진리이다 바둑도 실력이 없어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바둑을 접고 다른 일을 하라 프로가 아마로 전환한 사람도 있다 이세돌9단이 주장한 말은 정말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본다 바둑을 보면 초단보다 못한 9단들이 얼마나 많은가 제발 한심한 말들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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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터 |
｜ 2017-06-13 오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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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생각했던 점을 올려봅니다. 모든 일에는 근원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결실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와 같이 바둑도 상대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아무리 바둑의 천재라 해도 바둑 친구가 없으면 즐거움이나 기량은 늘어나지 못하므로 그 천재성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둑에는 친구의 모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프로와 아마추어인데 접바둑 친구는 필요없듯이 같은 등급의 (프로 끼리의) 친구가 제일 좋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승자 독신은 잘못입니다. 물론 우승자는 어느 정도 보람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패배자에게도 해택이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둑 친구이지 때문입니다. (하수와 상수는 바둑 친구가 될 수 없듯이 같은 동급의 프로끼리는 서로의 협력과 일치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서두는 이쯤하고 지금 현재의 상금을 나눠 갖는 식은 좀 개선했으면 합니다. 목적은 돈이 아니라 걱정없이 생활하면서 바둑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돈이나 욕망을 위해서 바둑을 둔다면 이것은 바둑의 신선함을 모욕한 것입니다. 생활이 불편해도 바둑을 즐긴다면 이것이 진정한 친우일 것입니다. 하지만 바둑의 재미를 위해서 상금을 걸고 대회를 연것도 매우 좋은 일입니다. 이런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모두가 즐기도록 해줘야 합니다. 누구는 상금을 독식하고 (사실 저 혼자 잘나서 우승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바둑 친구들의 도움으로 바둑의 실력이 늘어나고 재미를 붙어서 즐긴 것이 아닙니까? 그런 친구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바둑 천재성도 없을 것입니다). 누구는 패배로 생활하기 어렵다면 이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는 성언을 무시한 것이 됩니다. 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대회를 열어 누구나 즐거움을 갖는 방식은 좀 길므로 생략합니다. 하여간 바둑에 친구가 없다면 바둑이란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만 아십시요. 때문에 한국기원의 역할은 욕심에 치닫지 말고 공평하게 모두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근기 사범의 우승자 독식은 잘못이 되는 것도 맞지도 하지만 하지만 대회가 없다면 바둑도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바둑을 두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저의 소견도 올려보았습니다. (서로 협력하여 바둑의 아름다운 선-결실-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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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터 |
｜ 2017-06-13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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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견이지만 솔직히 이세돌 사범이 순 한국식 바둑이라서 내심 좋아했습니다. (어디 일본에 가서 공부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참 싫더군요.) 근데 좀 건방지다고 할까요?(죄송... 용서를... 솔직한 맘입니다.) 한국기원에 반감하고 우승자 독식 운운하고 하는 것을 보면 참 철딱구니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이 없으면 내가 어찌 존재하며, 부모가 없다면 내가 어찌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와 같이 한국 기원으로 인하여 바둑 대회와 프로가 존재하는 것인데 그 한국기원에 반감하고 우승자 독식 운운할 때 솔직히 좀 싹아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솔직히 한국식 바둑이라고 해서 아무 말안하고 지내 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글 올리니 이세돌 사범 좀 반성했으면 합니다. 바둑이란 바둑 친구가 없으면 절대 존재하지 못합니다. 마치 두벌 옷을 갖고 있는 사람은 옷이 없는 사람에게 나눠주라는 성언과 같이 사람 사는 정은 그런 것입니다. 바둑은 평정함과 차분함을 즐기는 오락입니다. 부디 이 바둑의 진가를 더럽히는 오만스런 생각이 없기 바랍니다. 저의 사견이 길어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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