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한국바둑 혼돈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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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한국바둑 혼돈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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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스포츠경향>에 엄민용 기자가 보도한 <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한국바둑 혼돈 일파만파>를 옮긴 것입니다. ○● [스포츠경향] 기사원문보기 ☜ 클릭
‘쎈돌’ 이세돌 9단이 프로기사회 탈퇴를 선언해 파문이 예상된다.
이9단은 지난 17일 프로기사회(이하 ‘기사회’)에 탈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9단의 친형 이상훈 9단도 함께 탈퇴서를 냈다.
기사회는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기구나 기관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프로기사들의 친목단체다. 그러나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한국기원이 실제적으로 기사회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는 점에서 이9단의 기사회 탈퇴는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기사회 정관이 “기사회를 탈퇴한 기사는 한국기원이 주관·주최 또는 관여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회는 명목상으론 친목단체이지만 기사회장이 당연직으로 한국기원 이사가 되고, 그동안 기사회의 낙점을 받은 프로기사가 한국기원 안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는 점에서 한국바둑을 움직이는 실질적 조직으로 자리해 왔다.
이는 한국바둑의 경우 아마추어가 활성화돼 프로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고 조남철 선생을 꼭짓점으로 하는 프로기사들이 한국바둑의 보급과 활성화를 이끌면서 생겨난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겉보기에는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한국바둑의 두 기둥처럼 인식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바둑을 움직여 온 것은 기사회다. 이 때문에 기사회는 자신들의 정관에 “한국기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고, 한국기원도 이를 그대로 수용해 왔다. 한국기원 이사진에는 다수의 프로기사가 포진해 있다.
따라서 현 정관대로라면 기사회 측은 틸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의 대회 참여를 금하도록 한국기원에 요구할 것이고, 한국기원은 이를 받아들일 공산이 크다.
이럴 경우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한껏 달아오른 국내 바둑붐에 찬물을 끼얹는 동시에 자칫 이세돌 9단과 기사회, 나아가 한국기원까지 바둑팬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 양건 프로기사회 회장.
이세돌 9단의 기사회 탈되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다. 이9단은 자신의 수입 중 3~5%를 내는 기사회비에 대해 수차례 불만을 제기해 왔다. 같은 회원이라면 같거나 비슷한 회비를 내야지, 해마다 수천만원을 내는 자신처럼 고소득자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펼쳐온 것. 그러면서 “정작 기사회가 성적 상위자에게 해주는 일은 없다”는 불만을 자신의 저서 <판을 엎어라>에서도 드러냈다.
이9단은 자신의 탈퇴를 빌미로 기사회 측이 대회 출전 등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률적 조언을 이미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회의 정관이 개인의 단체활동 자유를 지나치게 억압하는 독소조항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법률적 판단까지 검토한 만큼 이9단이 탈퇴를 철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결국 이번 사태는 기사회와 한국기원의 대응에 따라 볼똥이 일파만파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특히 기사회 측은 이9단의 탈퇴를 인정할 경우 성적 상위자들의 탈퇴가 잇따르고, 이는 곧 기사회 붕괴의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울러 이는 다시 한국기원 외 또 다른 바둑단체 탄생의 단초가 될 수 있어 한국바둑 전체가 큰 혼돈에 휩싸일지도 모른다. 개미구멍 때문에 거대한 둑이 무너지듯이 70돌을 맞은 한국바둑 역사가 한 사람의 기사회 탈퇴로 와르르 붕괴되는 최악을 상황을 불러올 수도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양건 기사회장은 “문제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데,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며 “19일 대의원 회의에 이어 임시 기사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대처방안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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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ly76 |
｜ 2016-05-19 오전 4: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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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 기사만 보면 누구의 잘못인지는 판가름이 서질 않네요. 양측의 입장에 대해서 더 구체
적인 내용의 기사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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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5-19 오전 6: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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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응씨배를 앞두고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
엘지배 구리와의 결승에서 이런 마찰이 있고 놓친 안 좋은 기억이 있죠.
친목 단체에서 회비를 무슨 나라에서 세금걷듯 비율로 걷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쎈돌이 양건 회장이나 기사회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했었는지 모르겠군요.
문제제기후 협상이 되지 않았거나 거절했다면 쎈돌의 탈퇴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식 문제제기가 없었다면 쎈돌이 잘못했다고 봅니다.
전자이였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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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껍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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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제기는 이미 예전에 했지요. 그래서 한 때 세돌이가 바둑계에서 왕따 당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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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6-05-19 오후 4: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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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을 일일이 옳고 그름으로 분리하고 살 수 있겠나. 순기능이 있으면 역기능도 있고, 역기능이 있으면 순기능도 있는 거 아니겠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도태되고, 제 몫만 찾으려고만하면 밥줄이 날아갈 수도 있지않겠나. 세상 일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양존하는 것이라하니, 조화점을 찾아 신의 한 수를 찾아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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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껍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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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의 지금 선택이 신의 한 수 같은데요? 꼰대들이 예전엔 칼자루를 꼰대들이 쥐고 있었지만 지금은 거꾸로니...말이 좋아 조화지. 세돌아 힘 있을 때 타협하지말고맘껏 휘둘러라. 상금도 적은 국내에서 바둑 안두면 어때? 대만. 중국. 일본 가서 두면 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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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칠십에 |
｜ 2016-05-19 오전 7: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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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전체적으로 영세하니, 상금에서 일부를 걷는 모양인데요....
상금에서 세금내고, 한국기원협찬금도 내고 하면 일단 모양세는 충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기사협회비는 솔직히 1/n로 각자부담이 원칙이긴한
데....쩝. 속사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왈가왈부하긴 힘들지만,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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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9934 |
｜ 2016-05-19 오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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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 과 너무 비교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더불어 사는 조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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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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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와는 비교가 안되죠. 그때는 퇴직기사들도 많지 않았고 문제가 심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퇴직예정기사들이 너무 많고 그들에게 수천만원씩 위로금을
줘야 하니 후배기사들의 입장에서는 난감할 겁니다...국민연금같은 거라고 보시
면 되죠. 나는 프로기사는 전문가이기때문에 퇴직위로금은 강제할 사항이 아니고
선택사항이고 그걸 모든 기사들에게 강요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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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6-05-19 오전 11: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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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늙다리들 멕여살리는 관행은 좀 없애라. 정 돈이 필요하면 돈많은 총재한테 달라고 애걸
해 보던가? 손떨리는데 은퇴도 안하면서 젊은이들 삥뜯는거 창피하지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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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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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젊은 기사들도 일류급에 들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는것이 문제죠 그걸 우선 해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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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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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이세돌이가 해결해야 하는데? 상금에서 10% 공제도 부족해서 기사회비를
상금에서 최대 5%씩 떼어가는건 근거는 머고 이돈은 어디에 쓰는건데? 이걸 밝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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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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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버는 사람이 성금이나 회비같은거 조금 더 내서 어려운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의미입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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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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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씨는 글을 못 읽는건지..아니면 의도적으로 피하는건지..'(1)해외기전 상금의 10%씩 (강제) 납부를 하는 기원 발전기금은 그대로 내겠다. 하지만 (2)사용처가 불분명한 기사회비는 조정되어야 한다.' 자 여기서 기원 발전기금이라는게 기사들 처우개선 부분도 들어있을텐데..기사회비는 머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자?
그럼 변호사, 의사 자격증만 따면 의사회, 변호사회에서 밥먹여주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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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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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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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분패 |
｜ 2016-05-19 오후 12: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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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둑계가 누리는 풍요는 초창기 수많은 기사들의 희생 위에서 이룩한 것인데.. 그저 바둑 좀 잘 둔다는 이유로 돈이 쏟아지니.. 그 적은 돈에도 욕심이 났나 보네. 참으로 보기 딱한 모습이군. 옛말에 바둑 한냥, 사람 서푼이라더니 인성의 수준이 어찌 그리 얄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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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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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수 많은 기사들이 희생? 사실 70년대까지, 조/서가 아니라도 바둑기사
로서 중산층의 삶은 사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실력이 안돼서 우승못한 것 때문
에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희생이라니요. 희생은 자발적인 것이겠지요. 설마 일부
러 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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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甫涉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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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곤고함은 우리경제가 어려워 서민들의 삶이 어려웠던 것과 거의 상통한다. 대우실업 김우중 회장께서 바둑협회장을 맡아 프로기사들의 생활안정에 큰 기여를 하실 때까지 대부분 프로사범들의 삶이 어려웠다. 남의 이야기라고 모르는 것을 함부로 매도하면 안된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한국기원을 일궈낸 프로기사들을 존경함이 마땅하다. 국가가 바둑계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도 다른 스포츠와 달리 몇년 안된다.
정말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낸 주역이 프로기사회다.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국수들이 바보라서 열심히 따라주었겠는가?
올챙이 시절을 잊어버린 개구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세돌 프로의 위험행동이 돌출되었다.
제명처리가 합당하다.
개인자격으로 중국리그나 세계대회 출전하는 길을 스스로 찾게 해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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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운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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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하고 환경도 많이 변했고 퇴직금를 주는 공식적인 한국기원에 발전 기금를 내는것에 이의제기를 한것이 아니고, 기사회에 회비를 일률적으로 내는게 아니고 3~5%
씩 내는것과 사용처, 기사회의 친목 복지 목적이 예전에 없던 권력화(비소속자는 국내 대회 출전 제한 ,몇년 전에 있었던 외부 영향으로 부터 기사을 보호 해야할 기사회가 거꿀로 기사 제재 앞장 섰던 것등)로 변질 된것에 수년 전에 부터 건의 하였으나 개선 되지 안고 의지도 없어 보여 어렵게 결정 한것 같은데 본질를 왜곡, 인신공격를 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는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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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boy |
｜ 2016-05-19 오후 1: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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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이던 커제 탈락
-> 응씨배 우승 상금 획득 자신감 상승
-> 우승 상금 공제 아까워 미리 기사회 탈퇴..
속 뻔히 보이네
알파고도 기전 참여 시켜라.. 굶어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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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5-19 오후 2: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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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도 득실을 판단하느라 골치 아프겠습니다. 2009년에 이세돌이 휴직하고 중국리그
만 참가했을 때도 강경론과 온건한 해결방안 사이에서 고민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더
어려운 상황이겠네요.
이세돌이 한국 바둑에 기여한 바 적지 않지만 한국기원에서 다시 받아주지 않았다면 지금
의 이세돌은 없었겠죠.
요즘 cf도 찍고 잘 나가던데 왜 이런 강수를 들고 나왔는지 의문이예요. 논란의 중심이 되
면 좋지 않을텐데. 응씨배 우승하면 기사회에 큰 돈을 주기 싫어서? 는 아니겠죠? 돈만 본
다면 이미지 관리 잘해서 cf 계속 더 찍는게 유리할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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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9 오후 3: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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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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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강제성을 띠죠. 그러나 기사협회는 공권력이 아닌 친목회이기에 강제가입도 아니고, 때에 따라서는 강제성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기선 탈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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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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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권력의 절대성과 기사협회를 물타기하진 말아주십시오. 엄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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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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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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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영이 불합리하니까 나간다는겁니다. 국가의 강제성은 국민으로서 거부할 수 없지만 이건 개인의 판단에 의해 선택가능합니다. 당신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무슨말을 하면 자신이 이해하고 싶은대로만 이해하는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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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면부절 |
｜ 2016-05-19 오후 8: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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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안 통하는 새끼들이 많네. 무슨 개소리들이 그리 많아.
거지 근성 버리고 생활이 어려우면 다른 궁리들을 해. 세상이 변한 것도 인정하고,
무슨 양아치 조폭 집단도 아니고 명색이 프로들이 삥뜯어 사냐?
이세돌이 뭐가 아쉬워서 총대매고 나섰겠니. 이것은 아니다 싶어서 항의하는 거지.
이세돌의 반발에 담긴 의지를 읽어야지 무슨 이기적이네 돈도 많이 벌면서...이렇게
매도하는 것은 이대로 다음 세기로 넘어가자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에라이...
나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다른 일 알아보겠다. 누가 프로되라고 강요했나. 니미 그렇게
프로되고 싶은 사람들 못하게 막았으면 알아서 살아야지. 이건 무슨 짓거리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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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6-05-19 오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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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6개월이 아니라 6년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리 시간이 가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간집적으로나마 바둑으로 연결되어 있고, 같은 나라에 살고 있으며, 같은 homo sa
piens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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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16-05-19 오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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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구단은 돌발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그리
현명한 처사라 하긴 어렵다.. 좀 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했으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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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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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돌발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미 충분히 노력했고 최후의 선택일거란 생각은 안하시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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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린당근 |
｜ 2016-05-19 오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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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써 이세돌사범을 좋아했지만 상위권기사는 실력은업고 생활이 어려운 동료기사를 도울줄 알아야된다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 프로기사란 명목하에 자리만 꽤차고 연금마냥 꼬박꼬박 받는것도 문제가 있긴 하네요. 그 부분에 대해선 꼬집고 넘어갸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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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랙탈바둑 |
｜ 2016-05-19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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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약한 기사에겐 고의로 막 져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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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9 오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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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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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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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산다.... 그래서 이세돌 사범은 세금을 냅니다. 열악한 환경의 노 기사님들의
복지는 국가의 책임이죠. 그래서 우리가 세금을 내는 것 아닙니까? 송강호 배우도 영
화인 모임에 자기 게런티 3-5%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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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9 오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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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기사들의 위로금 4천만원은 많은거 아닙니다 앞으로 물가가 오를것을 감안하면 갈수록 값어치가 하락하니까요
다만 무조건 4천만원이 아니고 앞으로 남은 여생을 감안하여 60대에 퇴직하면 4천만원 70대에 퇴직하면 3천만원 80대에 퇴직하면 2천만원 90대에 퇴직하면 천만원
이런식으로 정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60대에 퇴직하거나 언제 죽을지 모르는 80대 90대가 퇴직할때나 무조건 똑같이 위로금 주는것은 낭비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60대 이전에 퇴직하는 사람은 한침 일할수 있는 정정한 나이니 위로금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50대는 경비를 서던 노가다를 하던 자신의 힘으로 벌어먹고 살수 있는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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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9 오후 1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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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금 무조건 4천만원주는 것이 아니라 기사회에 회비 내서 쌓인 적립금에 따라 위로금 지불하는데
위로금 상한선이 4천만원 까지라는 뜻입니다
상한선이 4천만원에 그치기 때문에 회비 많이낸 일류급 기사에게는 손해가 크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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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素玄 |
｜ 2016-05-19 오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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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이라는 것은 우승자 개인의 것이 아니요 모든 참가 프로,아마의 대회고 우승자는 행운아일 뿐 성적내지 못하는 프로는 아무 쓸모가 없는가? 그렇다면 우승가능성이 있는 상위 랭커 10명이서만 기전을 하십시요 상금이 얼마나 될지 봅시다 모두가 기사 전체의 복지를 위해 여태껏 십시일반 해 온 것을 어찌 이리 야박하게 한단 말인가 많은 기사가 희생하여 바둑을 이만큼 키워놨더니 낼름 들어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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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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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사 전체의 복지를 위해 여태껏 십시일반... 이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
까. 상위 10명의 기사가 하위 100명의 기사를 책임져야 하는게, 이게 말이 됩니
까? 열악한 기사님들의 복지는 세금을 받는 국가의 책임이지, 왜 그것을 소수의
상위권 기사들에게 강제합니까?
많은 기사가 희생을 했습니까? 사실 바둑을 이 만큼 키워놓은 신 분들이 조/서/
유/이가 95%이상했지요. 실력이 안돼서 우승 한번 못 하신 것이 희생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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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甫涉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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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이 지켜내지 못하고 나라가 망해서 다른 나라가 된 후에 태어난 후손이라면 망해버린 나라를 부정해도 될 것이다. 그러나 조상들이 피흘리고 배곯아가며 나라를 지켜냈고 그나라에 태어나 혜택을 본 후손이 과거의 어려웠던 시절은 나몰라라 외면한다면 그나라의 국적을 박탈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세돌 프로가 탈퇴서를 냈다고 하니 탈퇴를 시켜 제적처리하라.
새로운 기원을 만들던지 개인자격으로 활동하던지 관여할 필요는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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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수채 |
｜ 2016-05-19 오후 4: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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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옛날엔 강제성이 어울릴수 있겠지만
지금엔 맞지 않는다고 봐요 .
이기회에 여러가지 병폐를 고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변화가 힘들다면
조금씩이라도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보여야 할듯합니다
예를들어서 3~5% 를 1~2%로 하향하고
4천만이 한도라면 2~3배라도 올리던지요
아무튼 변화하면서 한국기원자체가 노력하는 모습은
보일때가 됬다고 여겨지네요 ~
수많은 일반국민들이 이상황에 대하여 지켜보는것
같아요 ~ 이번일을 계기로 한국기원이 진일보 하는 모습되기
를 모두가 바라고 있을겁니다
관계자분들이 담합하지 않고 진정 올바른 여론을 수렴해서
잘 헤쳐나가기를 바랄것으로 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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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16-05-19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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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로 인해 잠깐 세간의 주목을 받았을 뿐 바둑은 예전부터 쭈욱 인기가 많았던 것 아
니다. 예전에도 힘들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힘들다. 프로 기사들은 바둑 리그가 있다고
는 하지만 프로야구나 축구처럼 팀에 소속되어 꾸준하게 연봉을 받는것도 아니라서 상대
적으로 타 프로 선수와 비교해선 경제적으로 어렵다.이런 마당에 이런 작금의 사태는 개인
이기주의라고 밖에는 더이상 설명할 수가 없다. 좀 더 신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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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16-05-19 오후 5: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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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정을 아는 분은 없나요? 프로 기사회가 여타 다른 직업군의 친목 단체 정도의 역할밖
에 못하나요? 그렇다면 이세돌 프로의 주장도 일리가 있죠! 하지만 프로 기사회의 활동과 역
할이 친목회의 성격을 넘어 선다면 어느 정도 기사회의 행보도 이해 할 수 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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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감각 |
｜ 2016-05-19 오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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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거 맞습니다 그렇다 해서 한사람 때문에 한 단체가 흔들려서는 안되져 여러분이 생각하는 프로기사회는 친목 단체로 보이지만 실제로한국기원을 설립하고 움지이는 역활을 해 왔습니다 초창기에 기전도 상금도 별로 없던시절 퇴직금도 없었는데 그런 여러가지를 만드는 차원에서 기금을 조성 하기에 이르고 모든기사가 기전(상금,대국료) 수입에서 5% 적립을 해서 퇴직 적립금이 시작 되었지요 이는 누가 많이 벌고 적게 벌지 모를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서 훗날 작은 퇴직금 이라도 받아 보곘다는 기사들의 염원 이였답니다 30여년을 열심히 모은 기금입니다 지금 내가 많이 번다고 못내겠다면 기사회에 의의를 제기 해서 의견을 내고 중지를 모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없다면 그건 아니지요 열심히 모아 놓고 해택도 별로 못보고 돌아가신 분도 계시지만 방금 입단한 촛짜 프로도 이기금의 주인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입단 하고 몇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작고한 어린 기사도 해택을 받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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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6-05-19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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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이 때에 탈퇴서를 내어 갑론을박 중심에 서는 것을 원치 안했을 것이다. 헌데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원인을 빨리 해결하여 우리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조훈현 이창호 서봉수 운운하지 말고, 힘으로 밀어 붙이지 말고, 수 백만의 팬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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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nsh21 |
｜ 2016-05-19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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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에 기사회가 어떤지 아시는 분 코멘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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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감각 |
｜ 2016-05-19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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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계는 문부성에 속합니다 바둑이 문화입니다 일본은 전통을 중시합니다.
중국기원은 바둑뿐 아니라 중국장기 쳬스등 모든 마인드 스포츠를 총괄 합니다 중국기원 원장이면 장관급 인사입니다 중국 기사는 예전 세계대회 우승시 상금의 10%만 우승자에게 주었다가 지금은 40%로 올려 준다 합니다 이렇게 주어도 기원에 불만을 말하는 기사는 아무도 없답니다 인터뷰를 보면 당연하다 라고 예기합니다 이렇게 해야 후배들 키우지 않는가 또 그동안 우리를 키우지 않았나 이렇게 답을 합니다 참고로 중국은 공산국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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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19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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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젠 한국기원과 대한기원(가칭)으로 나눠져 서로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의해서 발전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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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19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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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젠 한국기원과 대한기원(가칭)으로 나눠져 서로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의해서 발전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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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19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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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젠 한국기원과 대한기원(가칭)으로 나눠져 서로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의해서 발전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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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19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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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젠 한국기원과 대한기원(가칭)으로 나눠져 서로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의해서 발전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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