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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탐험]2003년을 상징하는 대형 창작사활 [2]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흰색을 싫어하지 않는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었고. 흰색을 좋아하는 이유 자체가 우리문화의 수수께끼인지도 모...[2003.03.19 ]
조치훈과 小林光一[9] : 조치훈이여 일어서라! 
조치훈은 고바야시와는 워낙 큰 기전에서 많이 싸웠기 때문에 군소기전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지만, 잊을 수 없는 바둑이 하나 있다. 기억력이 남보다 좋다고 할 수 없는 조치...[2003.03.07 ]
기전의 이해, 봉수(封手)란? 
'바둑사이트'를 자주 드나드는 팬들의 즐거움 중 하나는 신속한 국내외 바둑소식일 것이다. 필자도 그중 한 사람인데 언제인가 제56기 本因坊戰 도전5국에서 '약관의 장쉬 7...[2003.02.26 ]
조치훈과 小林光一[8] : 휠체어에서 
1986년이 밝았다. 조치훈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전치 3개월의 중상이었다. 하찮은 우연이 아니라면, 혹은 별도로 하나의 우연이 첨가된 것이라면, 조치훈이라고 하는...[2003.02.25 ]
조치훈과 小林光一[7] : 3년의 몸부림 
조치훈에 대한 첫 도전(1982년 제37기 본인방전)에서 2 : 4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던 고바야시는 '타도 조치훈'의 무대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3년을 기다려야했다. 3년...[2003.02.12 ]
칼을 대면 쫙-갈라질 친구지!  [2]
언제였던가, 가까운 문용직 4단에게 물었다. '최규병 사범 어때?'다른 사람 같으면 '무엇이 어떠냐는 것이냐'고 되물어옴직도 한데, 문4단은 묻기를 기다리기라도 한 사람...[2003.02.11 ]
유창혁, 평균대국료 700만원 [1]
1국당 평균 대국료(연간 총수입/총대국수)를 산출한 결과 유창혁 9단이 가장 경제적인 대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창혁 9단은 지난해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으로 2...[2003.02.10 ]
조치훈과 小林光一[6] : 좌절의 시작 
조치훈이 큰 승부를 계속하고 있는 때에, 실로 심한 좌절감과 패배감을 안겨준 사건들은 1985년부터 1986년에 걸쳐 일어났다. 조치훈이 펼쳐온 긴 승부의 여행에서 이때만...[2003.02.08 ]
역사상의 라이벌 조치훈과 小林光一 [5] 
1980년, 조치훈은 오타케 히데오(大竹英雄) 9단으로부터 명인을, 이듬해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으로부터 본인방을 차례차례 탈취해 갔다. 도중에 십단(十段)까지 ...[2003.02.07 ]
역사상의 라이벌 조치훈과 小林光一 [4] 
1980년 조치훈 24세의 나이에 명인획득. 다음해인 1981년에는 본인방마저 보유, 사카다 에이오(坂田英男), 린하이펑(林海峰), 이시다 요시오(石田芳夫)에 이어 4번째...[2003.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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