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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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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세의 간웅 조조
2021-10-11 오후 1:54 조회 317추천 12   프린트스크랩

3. 난세의 간웅 조조

모름지기 비상한 인물은 영웅이라 말할 수 있다.“

 

만일 부를 구할 수만 있다면

채찍 잡는 하인 일지라도 나는 사양하지 않을 것이다.

 

부이가구야(富而可求也)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그러나 만일 구 할 수 없다면

내 마음에 드는 길을 따를 것이다.

 

여불가구(如不可求)

종오소호(從吾所好)

- 공 자 -

 

조조는 155(永壽 원년)에 태위(太尉)를 지낸 조숭(曹嵩)의 아들로 태어났다.

조숭은 4대의 황제를 섬겨 환제 때에 비정후(費亭侯)로 봉해진 환관 조등(曹騰)의 양자였다.

정사삼국지의 저자, 진수는 조조는 책략을 이용하고, 계략을 세워 무력으로서 천하를 정복하였다.

춘추전국시대 법가인 신불해와 상앙의 치국 방법을 받아들이고, 한신과 백기의 기발한 책략을 사용하였다고 하며 서로 다른 재능이 있는 자에게 관직을 주고, 각 사람이 갖고 있는 기능을 이용하며 자기의 감정을 자제하고 냉정한 계획에 따랐다.

옛날의 악행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마침내 국가의 큰일을 완전히 장악하고 대 사업을 완성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그의 명석한 책략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가장 뛰어났기 때문이라 하며, 비상한 인물이라 평하고 있다.


비상한 인물이란 심상치 않은 인물, 정상을 벗어난 인물이라는 의미로서 백퍼센트의 영웅과 같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영웅은 초인적인 위대함의 소유자이며, 현실적인 제약이나 죽음 등과 같은 인간의 의지를 짓누르는 한계에 도전하거나 굴종과 무관심에 불복하고,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초래될 결과에 개의치 않은 채 자신의 의지를 행사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파멸의 운명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는 영웅의 삶에 시간을 뛰어넘는 신성하고 거룩한 영광을 부여한다.

영웅은 가장 고난에 처했을 때 가장 거룩하다.

그의 고난은 바로 그의 영웅적 자질을 입증하는 것이다. 헤겔에 따르면 영웅이 지닌 위대함은 영웅 자신의 능력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보다는 시대가 그에게 부여한 소명에 근거한다는 것이다.

역사란 예정된 섭리가 실현되어 우리 앞에 구체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사건일 뿐이며, 그 섭리는 세계사적 개인을 통해 실현된다. 따라서 세계사적 개인, 즉 영웅이란 헤겔이 말하는 섭리로서의 세계사적 정신의 구현자이다.

영웅은, "하나의 강력한 인물이 수많은 죄 없는 꽃들을 짓밟을 수밖에 없다"는 헤겔의 말처럼, 종종 당대의 법과 제도를 넘어서는 무법(無法)성을 보여주지만, 영웅의 삶은 단순히 자기 시대와의 관계 속에서가 아니라, 그를 통해 실현되는 역사적 이념의 진보와 관련해서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헤겔의 주장이다.


문학 속에서 영웅들의 등장은 문학과 그의 독자들이 불멸의 신들로부터 유한한 생명을 지닌 인간의 운명에 눈을 돌렸을 때, 그 인간의 운명에 용감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후대에까지 이어지는 영광의 순간을 구현했다. 문학 속에서 영웅은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의 영광을 구현한 최초의 인간인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이 되면 사람들은 영웅을 갈망한다. 한나라 말기 도적들이 들끓고, 먹고 살기 어려운 어지러운 세상이 되자 사람들은 그러한 세상의 고리를 끊고, 모두 평화롭고, 안전하며, 편안히 살 세상을 꿈꾸며, 영웅의 출현을 고대했다.


당시 인물을 평하기 좋아하는 허소 라는 명사가 있었다. 조조가 아직 무명시대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조조는 이 허소를 찾아가서 자신의 인물평을 요구했던 바, 허소는 조조를 보고 인물평하기를 주저하였다.

그러나 조조가 재촉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는 것이다. 생긴 것은 키도 작고, 볼품이 없으나, 눈빛이 예사롭지 않고, 그 말하는바가 남들과 다르게 위엄이 있는 것을 보고, “공은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요.” 이 말을 듣고 조조는 내심 기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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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 |  2021-10-12 오후 12:48:1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난세에는 조조에게서 배울점이 많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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