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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결혼 추세 살펴보기
2021-03-17 오후 3:15 조회 1222추천 5   프린트스크랩



근래의 결혼 추세 살펴보기


앞의 글 "남자의 유전자에 새겨진 진화심리에 기대어 노처녀 시집 보내기" 에 이어서, 아래의 자료로 썰전 (說戰)을 풀어보고자 한다.



위 자료는 수많은 결혼 예식장들 가운데 어느 한 결혼 예식장의 202102월 결혼 예약 자료이다. , 그 자료마저도 겨우 7건 뿐이다. 그렇기에 위 자료만 가지고서는 자기의 주장을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202102월 예약 현황" 이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겠는데, 위 자료로 결혼하는 남녀의 나이 차이를 일반화하는 것도 어렵다. 그렇긴 해도, 위 자료로 각자가 편리한 대로 해석해볼 수 있다.

 

위 자료에서 결혼하는 남자는 35세 쯤이고 여자는 25세 쯤이다. 나이 차이가 10년 쯤 이상 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는, 30대 중반 쯤의 남자들은 20대 중반 쯤 이하의 여자들하고만 결혼한다고 우길 수 있다.

 

, 만약 40대 여자들의 결혼 건수가 많다면, 남자들이 눈만 높은 30대 여자는 건너 뛰고 20대 혹은 40대와 결혼한다고 개길 수 있다.

 

경제 사정과 연관을 맺어 해석해 봄에 있어, 경제 사정이 안 좋으면 결혼하는 남녀의 나이 차이가 늘어나는 추세가 있다고 하겠다.

 

상대적으로 나이 어린 20대의 남자가 30대의 나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이거나, 30대의 남자가 40대의 나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 위 자료와 같이, 경제력 있는 30대 중반 쯤 이상의 남자가 10년 쯤 이하의 경제력 없는 상대적으로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에 그런 추세를 갖는다 라고 하겠다.

 

더 나아가서, 위 자료와 같이, 25세 쯤 이하의 여자를 낚아챌 수 있는 남자들의 수는, 35세 쯤의 남자들만 계상하지 않아도, 결코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 비율은 동서고금을 불문코 모든 사회에서 5% 쯤 되려나.

 

그러니, 그 나머지 95% 쯤의 남자들은 하홀로 날아가는 외기러기 신세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상대 쪽도 즉 여자들도 결혼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잠시, 옆 길로 새서, 아프리카 야생 세계의 모습을 하나의 예로 들어본다. 무한 씨 뿌리기의 유전자적 본능을 가진 수컷들끼리 생명을 건 치열한 투쟁 끝에 승리한 가장 센 수컷 한 마리가 대략 20마리로 이루어진 한 무리에서 암컷을 모두 차지한다. , 오직, 최강자 (적자, 適者, fittest) 만이 암컷에게 씨를 뿌릴 수 있는 것이다.

 

무한 씨 뿌리기의 유전자적 본능을 가진 수컷들끼리 생명을 건 치열한 투쟁을 할 때, 최강자 선택의 유전자적 본능을 가진 20마리 쯤의 암컷들은 어느 수컷이 이기는지, , 누가 최강자가 되는지, 멀거니, 혹은 관심 있게, 쳐다보고만 있다.

 

최강자 (적자, 適者, fittest) 를 확인한 암컷들은 즉시 한 마리 한 마리 씩 기쁜 마음으로 그 최강자의 씨를 받는다. 그 투쟁에서 패배한 수컷들은, 모두, 현장에서 죽거나, 무리에서 추방되어 천천히 죽게 된다.

 

이것은, 후손들이 현재의 개체들보다 더 낫게 진화하려는 유전자의 설계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인간을 포함하여, 사자와 같은 육식 동물도 사슴과 같은 초식 동물도 똑 같다. 모든 생명체들에게 적용되는 최강자, , 적자 생존의 법칙이다.

 

다시 요즘으로 휙 돌아와서, 상기의 자료를 놓고, 계속해서 남녀의 결혼 문제를 짚어본다. 오래 앞서 인간들도 야생의 짐승들과 똑 같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말해, 일부다처의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최강자 (적자, 適者, fittest) 선택의 유전자 본능을 가진 여자들이 몽땅 저 5% 쯤의 남자들에게 떼로 몰려 시집 가면 결혼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긴 하는데.

 

최악의 제도라고 해도 그리 틀리지 않을, 현대의 유사 자본주의 (pseudocapitalism, 類似, 사이비 (似而非) 혹은 가짜 자본주의) 사회와 결합한 유사 민주주의 (pseudodemocracy, 類似, 사이비 (似而非) 혹은 가짜 민주주의) 사회에 이르러, 아프리카 야생 세계와 같은 일부다처 제도 시행은 옛날 일을 돌이킨 추억일 뿐이지 해결책은 아니다.

 

비록, 옛날 것이, 옛날 제도가 더 좋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5% 쯤의 지배 세력이 반대하는 한,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법이다. (사실, 95% 쯤의 남자들에게는 옛날의 일부다처 제도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현상의 세계는, 언제나 겉 모습만을 바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일부다처 제도라는 것은, 현대에 와서 저 고대의 일부다처 제도를 오해하는 남자들이 가끔 있는데, 현대의 유사 자본주의와 결합한 유사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를 시행한다면 5% 쯤에 끼지 못한 보통의 남자들에게는 무한 고통의 제도 혹은 실제 죽음의 제도이다.

 

무한 씨 뿌리기의 유전자적 본능을 가진, 5% 쯤의 적자인 남자들이 모든 여자들을 다 차지하기에 나머지 95% 쯤의 보통 남자들은 결혼할 수 없으니 끝없이 고통의 몸부림을 쳐야하고, 더러는 사회에서 정서적으로 쫒겨나더라도, 실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현대의 유사 민주주의와 결합한 현대의 유사 자본주의 사회의 일부일처 제도가, 고대의 일부다처 제도보다 더 낫다는 뜻은 아니다. 그럼, 이도 저도 아닌데, 어쩌란 말인가? 언제나 같은 그 작동 원리를 바꾸면 되는데, 어려울 지어다. 질료인 작동 원리를 바꾸지 못하고 바뀐 형상인 포장에 마취되어 나아가는 것이다.

 

대개, 조금의 눈치도 챌 수 없게 유전자의 원리가 작동하는 결혼 시장에서, 특히, 폐경이라는 유전자적 특징을 가진 여자들에게 있어, 여자의 나이 많음은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다.

 

현대의 유사 민주주의와 딱 결합해 있는, 현대의 유사 자본주의 세계에서 여자들에게도 나이 많음을 보충해주는 것은 경제력이다. 물론, 남자는 유전자 설계에서 영상 (이미지)에 약하게 설계되어 있기에 여자의 뛰어난 외모는 당연히 여자의 유전자적 그 특징을 경제력 이상으로 보충해주기는 하지만.

 

그래서 말인데, 일부일처 제도를 시행하는 현대에 와서, 5% 쯤의 최강자 (적자, 適者, fittest) 안에 끼지 못하는 남자들, 또 저 5% 쯤의 최강자들의 한 눈에 들지 못한 여자들이, 서로의 눈을 팍팍 낮추어 끼리끼리 만나면 결혼 문제는 쉽사리 해결된다. 연 이어서, 출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

 

그러나, 슬프게도, 5% 쯤의 최강 남자들의 한 눈에 선택되지 못한 여자들의 눈에는 꼭 저 5% 쯤의 남자들만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 그녀들의 눈에는 그 밖의 남자들은 도대체 쳐다보기조차 싫게 되어 있으니.

 

그리고, 5% 쯤의 최강자 집단에 끼지 못하는 남자들도, 5% 쯤의 최강자들이 한 눈에 탐 낼만한 여자들만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으니.

 

, 결국, 서로의 꼬리를 물고 돌아가는 인생의 무한 소라 무늬 궤도에서, 95% 쯤의 남자와 여자들의 결혼은 참으로 난해하다.

 

두 가지 사실을 새로 덧붙인다.

 

현대에 와서, 인간들이, , 현대 사회의 지배자들인 5% 쯤의 최강 남자 (적자, 適者, fittest) 들이 고대의 일부다처 제도를 버리고 일부일처 제도를 취한 것은 그들이 옛날 보다 더 온후해졌다거나 더 인본주의적이 되었다거나 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오직, 일부일처 제도를 하는 것이 절대적인 상업적 이익을 더 크게 낼 수 있기 때문에 그리하는 것이다.

 

, 현대에 와서 국가들끼리 전쟁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 또한 앞의 것과 완전히 같다. 내 쪽에 막심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있더라도 실제 전쟁을 하고 상대를 죽여서 얻는 상업적 이익이 더 크다면 전쟁을 하게 되어 있다. 실제 전쟁을 했을 때 내 쪽의 막대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 등을 염려해서 전쟁을 피하는 것이 아니다.


결코, 현대의 인간들이 고대 세계의 인간들보다 더 윤리적 혹은 더 도덕적이 되었다거나 또 동정심이 더 커졌기 때문에 전쟁을 피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윤리성 혹은 도덕성은 즉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영원히 같으며 절대 변치 않는다







 

 


┃꼬릿글 쓰기
소판돈이다 |  2021-03-25 오전 8:23: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지니님의 다양한 관심사에 경의를 표합니당.  
지니그니 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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