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설날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차례 상 앞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신다.
나이 70이 넘었지만
부모님 앞에서는 나는 항시 어린아이
한번 뒹굴며 떼를 써볼까?
그래도 부모님은 다정하게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겠지
“야, 이놈 많이 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