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꾸 새로운 걸 갈구한다.
그 새로운 것이 마음에 들면 환호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분야 또는 사회가 발전을 하는 것이겠다.
(개인적으로 볼때는 새로운 것은 소모적이고 노력이
필요한지라 싫어하고 아무것도 안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상업적인 면에서는 새로운 것이 중요한 만큼
바둑사업도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을 포기할 수 없다
그동안 오로에서는 공간만 있었다
적당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림 이야기를 해본다
'그림' 을 공간만 있는 것의 대표로 뽑아본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 딱 평면이라는 공간을 보는 것이리라.
만약, 그림에서 시간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건 대단한 대작이다.
시간을 즐기는 것에 어떤 것이 있을까?
음악이 시간을 즐기는 것이라 본다.
한 음, 한 음 변해가는 그것이 시간을 즐기는 것의 대표가 아닐까.
흘러가는 음을 머리 속으로 따라가 보는 것....
공간과 시간을 동시에 즐기는 것이
영화가 아닐까? 장면 장면도 즐기고
줄거리도 있고....
장면 장면이 음악처럼 시간을 타고 흐른다라고...
공간보다는 시간이 재미있고 또 공간과 시간이 합쳐진 것이 더 재미있다
위와 같은 입장에서 봤을때,
오로는 공간밖에 없는 것 같다.
"대국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대국실 밖에 없는 것이다.
시간적인 개념을 부여할 만한 것이 없다.
다시 미시적으로 보면,
바둑이 재미있는 이유가
바둑에는 공간과 시간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바둑위 특정 장면이라는 공간과 한수 한수 두어지는 시간말이다.
단순한 것 보다는 복잡한 것이 재미있고
바둑과 같은 구조를 한번 더 오로에서 구현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오로도 그런 의미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변하는 재미가 있어여한다.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1년이 지나면 또 달라지는 무엇말이다.
유료회원이 오로에 접속했는데,
어제와 오늘이 같고 내일이 오늘과 같다면 무슨 재미로 돈 내고
사용하겠는가?
취미로 꽃을 기른다.
그냥 매일 매일 물을 주는 재미이다
하루하루 변하는 것은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꽃이 핀다. 그리고 깨닭게 된 것이
그 매일 매일 물 주는 재미라는 것이 사실은
시간을 즐기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