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오로는 바투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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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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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는 바투를 어떻게 볼 것인가?
2009-11-07 오후 9:46 조회 6586추천 8   프린트|스크랩

 

그동안 가야산, 월악산 이후에 소백산도 올랏고 바쁘게 보냈지만, 그보다도 신종플루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빨리 신종플루가 지나가야할텐데 말입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사이버오로에서 소가 닭보듯하는 바투에 대해서 말해볼까합니다.

사이버오로=월간바둑=한국기원이라는 등식때문에 결국 같은 관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이버오로는 2008.9월 이후 바투에 대해서 기사화한 적이 없습니다.

완전히 왕따요,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이 틀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비슷한 경우로 나작코너에 바둑에 관한 글을 올린다고 하면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일 것

같습니까?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당연히 바둑을 주제로 하는 글이어야한다는 것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너무 쉽게 단정지은 것입니다.

만약에 바둑에 대한 글은 아니고 프로기사에 관한 글이라면 그것은 코너 취지에 적합하겠습니까?

아니겠습니까? 모프로기사와 우연히 만나서 식사를 한 이야기를 적은 것입니다.

아리송하시죠? 보통의 경우는 죽자살자고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면 바둑에 관한 글로

수용하실 것입니다.

그럼 이것은 어떻습니까? 프로기사가 그냥 자신이 사는 이야기를 적은 글입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기사가 오늘 등산한 이야기를 적은 것입니다. 이것은 코너에 취지에

적합하겠습니까? 코너에 오를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즉, "바둑에 관한 글"이라는 코너의 취지는 "광범위하게 바둑과 관련된 모든 것"이라고

넓게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딱 부러지게 바둑에 관한 글(나작님들도 실제 적어보면 바둑에

관한 글을 매번 적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기사가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모두가 바둑에 관한 글에 포함 된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둑은 왜 그렇게 바투에 대해서 엄격하게 짜게 보는 것일까?

바투는 바둑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었고, 프로기사가 대회에 출전하고

인터넷바둑 이용자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이정도면 바둑동네에 끼워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바둑의 파이를 크게 하지 않았는가?

바투때문에 바둑동네 고용이 늘었고 프로기사들도 참여하고 있고 또 바둑리그에도

바투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고 무엇이 부족한가?

 

게다가 바투를 사용해본 경험으로 보면 바투는 인터넷바둑 회원들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관계가 되고 있다. 같은 인터넷바둑 사이트라면 서로 회원을

분할하는 것이겠지만 바투는 그렇지 않다. 한사람이 바투도 하고 인터넷바둑도 두는 것이다.

바둑이 질리면 바투를 하고 바투를 하다가 바둑이 생각나면 바둑을 두는 것이다

바둑을 두다가 오직 바투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바둑의 재미는 바투의 재미와

달라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바투에 대해서 거리감을 두는 것이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것이다

바투와 서로 순환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만약, 바투가 망한다면 사이버오로에 한국바둑에 득이 있는가?  

어디에나 선점효과는 있어 서로 협력하는 것이 맞다면 하루라도 빨리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중국바둑계에 바투와 비슷한 것이 있어

먼저 상생의 효과를 본다면 우리네 바둑은 또 한발 뒤처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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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  2009-11-08 오전 6:57: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등이네요.......감사 합니다.  
자객행 안뇽하세요^^* 추천도 보탭니다.
자객행 |  2009-11-08 오전 7:55: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별걸 다 걱정하시네요. 저는 월간바둑보며 음식점 소개 코너가 눈에 가시더군요.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흑백란에 음식소개가 있으니 영 실감이 ㅠㅠ  
자객행 |  2009-11-08 오전 7:59: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투는 거의 동력이 떨어진듯 합니다. 저도 바투 간혹 두는데 접속 인원이 5백명을 겨우 넘는 정도더군요. 벌써 1년이상 투자해온 게임이 그 정도라면 , 어느정도 다들 느끼던 일 아닌가요. 어떤 필자는 바둑 바투에 양다리 걸치고 용돈을 벌어 쓰는 프로들에게 일갈을 날리기도 하더군요.  
자객행 아마 바둑과 바투가 철학적인 면에서 공유를 못한채 출범한 탓이 아니가 생각합니다.
나무등지고 바둑을 새로운 면에서 사업화한 건데 제가 알기로는 수십억이 투자된 걸로 아는데 이렇게 망하는 것은 바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만약, 바둑사이트들이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객행 백억대가 투자된걸로 ㅠㅠ 사실 큰 게임은 이정도 든다더군요. 바둑계도 대충 망할(?)것으로 보고 살림살이 어려운 일부 프로들 용돈이나 벌어쓰나보다 오불관언 하는듯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자객행 그렇지 않고서야 월간바둑에 바투가 한번도 노출이 안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팔공선달 |  2009-11-08 오후 1:02: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생각의 자유와 반응의 자유를 위하여...한표 ^^=  
팔공선달 21일날 팔공산도 함 오르시죠. ^^=
이끼그늘 |  2009-11-09 오후 6:23: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읽었습니다. (__)  
회자정리 |  2009-11-09 오후 6:25: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랜만에 글로 뵙는 것 같습니다. 바투라 해서 첨에 예전에 나작에 활동하셨던 분이 스쳐갔는데 읽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 바둑이 세계로 나아가고 대중화되려면 개인적으로는 바투같은 시도가 상당히 좋았던 취지로 보이던데.. 요즘 보면 많이 동력을 상실해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팔공선달 21일날의 팔공산에는 무한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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