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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등지고 요란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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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한철
2009-08-13 오후 4:57 조회 6581추천 8   프린트|스크랩

 

장마도 태풍도 철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창문 밖 저멀리 맑게 비치는 햇살이 보입니다.

거미 좋아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저도 거미 별로입니다.

그냥 나무에 있길래 찍어봤는데 이 녀석이 볼수록 징그러움이 사라지네요

열심히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이 부지런해 보이기도 하고

또 혼자 어망을 손질하듯 그물을 엮고 있는 모습이

마치 바둑판을 앞에 두고 혼자 이리저리 돌을 놓아보는 棋友 같기도 합니다.

 

바둑이라는 것

이길라고 바락바락 할 것도 없고

수읽는다고 머리를 쥐어짤 것도 없고

그냥 돌 놓아지는대로 그냥 성실히, 부지런히, 근면하게

거미처럼 그렇게 스스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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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마음 |  2009-08-13 오후 5:16: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거미도 한철 해주시징
그래야 모델료 주시는건데 ㅎ  
태평역 ㅎㅎ . 나도 이 의견에 한표 ! ^*^
천원정석 |  2009-08-13 오후 6:37: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요즘 맘 먹고 매일 저녁 9시 전후해서 약 한시간 정도 집사람하고 같이 걷는데, 시골 동네라 그런지 고놈의 거미줄이 얼마나 많은지...하루에도 근 열번은 거미줄에 걸리네요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에치킬의 거미집 이론이 팍팍 떠오르네(요게 제가 공부하는 방법이죠 ㅎㅎㅎ)  
youngpan |  2009-08-13 오후 8:39: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메뚜기 당연히 한철이죠.
거미는 해충을 많이 잡아 먹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 철이 지난 뒤에는
무엇이 다가올까요!  
이끼그늘 |  2009-08-13 오후 11:25:0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프로, 아마추어, 순수 아마추어 등등 나름대로의 바둑을 두는 이유 및, 태도가 다르것지요. (__)  
나무등지고 |  2009-08-14 오전 9:03: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그렇게 제가 말한대로 바둑두다가... 끝내기에서 어이없는 실착으로 졌다는... 그런 이야기... ㅜㅜ  
팔공선달 그 실수를 줄이는게 오로 7단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야그. =3=3=3 ^^=
당근돼지 |  2009-08-14 오후 1:10: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  
AKARI |  2009-08-14 오후 11:24:5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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