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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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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포의 최후.
2023-02-01 오전 1:41 조회 549추천 6   프린트스크랩

14. 여포의 최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바로 그 옆에 불행이 엎드려 있다. -노자-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 또한 세상을 덮을 만 하도다


때와 운이 불리하니


천리마인 추 또한 달리지 못하는구나.


천리마인 추가 달리지 못하니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우미인 이여, 우미인 이여,


어찌해야 좋단 말이냐


 

力拔山兮 氣蓋世 역발산혜기개세


時不利兮 騅不逝 시불리혜추불서


騅不逝兮 可奈何 추불서혜가내하


虞兮虞兮 奈若何 우혜우혜내약하


-항 우 -

 


조조는 부하들을 모아놓고 무엇을 먼저 하는 것이 좋은지 물었다.


사들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내부의 오랜 근심거리인 


여포를 치는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일단 여포를 도모한 연후라야 가장 강력한 적인 원소와 싸우기가 좋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현재 가장 약한 상대가 여포이기 때문에 


여포를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조는 그 의견을 쫓아 여포를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조조는 곧 유비에게 서신을 보내 여포를 칠 전쟁을 준비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조조의 밀서 내용을 전달하는 군사가 여포의 군사에게 잡혀 


그 내용을 여포가 미리 알게 되었다.


여포는 대노하여 모든 병마를 이끌고 유비가 있는 소패성을 포위했다.


유비는 여포가 소패성을 포위하고 공격 해오자 급히 조조에게 사람을 보내 


상황의 절박함을 알리는 도움을 청했다.


조조는 급히 모사들을 모아 여포 칠 일을 의논한 후에 하후돈을 선봉으로 


5만의 군사를 주어 여포와 싸우게 했다.


소패에서 삼 십리 떨어진 곳에서 여포의 군대와 조조의 군대가 


서로 대치하며 전투를 벌였다.


여기서 하후돈이 눈에 활을 맞고 싸움에 패하여 도주하니 대승을 거둔 


여포의 군대는 의기양양하게 소패로 진군하였다.


조조는 대군을 이끌고 소패에서 도망 나온 유비와 함께 여포를 치기위해 


여포가 있는 곳을 수소문하여 여포가 있는 서주로 향했다.


여포의 모사 진등진규 부자는 일찍부터 조조와 내통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포의 사람됨이 미련하고, 운이 이미 다했음을 알고 


여포진영의 약점과 기밀을 조조에게 모두 알려주니 조조의 군대는 


손쉽게 서주와 소패를 공격했다.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여포는 진등과 진규 부자가 알려준 계책대로 


죽을 짓만 하고 다녔다.


여포의 모사 진등은 여포에게 서주는 지형이 사면으로 적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곳으로 조조가 반드시 힘을 다해 공격하면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이 되니 


가족들을 모두 하비성으로 옮기는게 좋다고 말하자 여포는 그 말이 옳다고 여겨 


가족과 친인척들을 모두 하비성으로 옮겼다.


여포는 진등과 진규 부자의 꾀에 속아 제대로 조조와 싸워 보지도 못하고 


서주와 소패를 조조에게 빼앗겼다.


여포에게 남은 것은 이제 하비성 하나였다.


조조는 군사들을 총동원하여 여포가 있는 하비성으로 쳐들어왔다.


진궁은 여포에게 조조를 물리칠 수 있는 계책을 일러 주었다.


진궁이 하비성을 지키고 몰래 여포가 성 밖에 나가 조조 군대를 기습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것 이었다.


여포가 진궁의 계책대로 성 밖으로 출전 준비를 하자 


여포의 처첩들이 자신들의 안위가 걱정된다며 여포의 발목을 잡았다.


그녀들은 여포에게 매달리며 성문을 굳게 닫고 성에서 농성하며 


성에 들어앉아 처자 돌볼 것을 눈물로 호소하니 미련한 여포는 


이를 차마 뿌리칠 수 없어 진궁의 계책은 뒤로 한 체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진궁은 그런 여포의 모습을 보고 이미 여포의 운이 다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여포를 의지하려고 온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다.


글을 배우고 학문을 닦아 누구보다 큰 뜻을 펼쳐 보려고 하였는데


자신의 주군을 잘못 선택하였으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살면서 직장을 선택하는 것도 이와 같으니 반드시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요


그 다음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이 맞는 것이 두 번째이며


세 번째는 같은 값이면 높은 보수를 주는 곳일 것이다.


이런 직장을 선택하면 일생을 살아가는데 후회가 없다.


진궁의 한숨은 늘어만 갔다.


여포는 성 밖에 나가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처첩들과 성안에 들어앉아


 술로써 근심을 달래니 이를 보는 진궁은 속이 탔다.


적토마를 타고 전장을 누비던 야심차고 용감한 여포의 


영웅호걸다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진궁은 더 이상 희망이 없슴을 알고, 체념하여 한숨과 탄식만 할 뿐이었다.


고민과 번뇌를 참기 힘들어 매일 술에 의지하였던 여포는 


우연히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게 되었다.


자신의 얼굴을 본 여포는 깜짝 놀랐다.


얼굴은 술에 상하고 여자들의 색에 상하여 핏기가 없어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아니었다.


여포는 마음을 고쳐먹고 어느 누구도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는 


금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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