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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창호
2013-12-11 오후 10:16 조회 7891추천 6   프린트|스크랩
          

프로기사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면 잘할까? 이런 생각해보신 적 없습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수인 조훈현9단, 서봉수9단, 유창혁9단, 이창호9단, 이세돌9단 다섯명만 본다면 조훈현9단의 기풍에서 드러난 것으로만 본다면 아쉽게도 대통령의 기풍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통령직을 현명하게 수행하겠지만 여야가 대치하는 위기에서 주특기인 흔들기로 풀어간다면 국가가 너무 휘청할 것 같습니다. 서봉수9단은 왠지 강대국 사이에서 꿋꿋하게 우리나라를 잡초처럼 강건하게 만들어 갈 것 같지만 왠지 외교에서 타협이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유창혁9단. 오! 유창혁9단은 정국이 꼬이거나 외교가 꼬이더라도 일지매라는 별명이 있듯이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려하게 부드럽게 반상을 휘리릭 마무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안정적인 운영을 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이창호9단. 이창호9단은 대통령보다는 왕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왠지 세종대왕 같은 느낌이 듭니다. 꼼꼼하게 나라 전반을 살피고 창의성도 있어서 진짜 세종대왕처럼 한글도 창제할 것 같은 느낌말입니다.

그래도 대통령에 모두 비유해 왔으니 이창호9단이 대통령이 된다면... 음...

앞에 말한 대로 소외 받는 국민없이 전국민을 다 잘 살펴볼 것 같습니다. 어렵게 사는 노인들, 저임금의 비정규직 노동자들, 취업에 고생하는 젊은이들을 외면도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정수를 찾아 해결도 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야관계에서도 잘 풀어 갈 것 같습니다. 굳이 수를 내지 않아도 이기는 바둑을 두듯이 야당의 요구 모두 들어주면서도 문제를 모두 해결 해나간다고 할까요. 야당 입장에서는 이긴 것 같은데 진 듯한 느낌 말입니다.

 

이창호9단 정도 된다면 화국을 만들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이창호라는 대통령은 수를 내서 이길 수 있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하면서 화국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야당의 정책도 50% 들어주고 본인의 정책도 50%는 관철 시키는 결과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가지 정책을 이루고 싶다고 하면 협상을 해서 야당 것도 들어주면서 올해 50가지 이루고 내년에 50가지 이루고 ... 그러면 5년후까지 하면 250가지나 할 수 있습니다. 당초 목표 100보다도 150이나 더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창호9단은 이런 운영을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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