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작에 글을 그만 적겠다고 하고 3달이 지났네요.
지난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글을 적지 않는동안 3단에서 4단이 되었습니다
라이브바둑에서 처음 인터넷바둑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타이젬에서 바둑을 둘 때 목표로 잡은 것이 4단이었습니다. 인터넷바둑에서 처음 시작한 기력이 6급이었으니 멀기도 먼 목표점이었지요. 그동안 10년쯤 지나 바둑의 목표는 이루었는데 그 시간동안 인생은 잘 살아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바둑을 배울때의 마음은 나중에 취미 하나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었고, 중간에는 막연히 오래 두다보면 기원 1급이 될 수 있겠지 했는데 두다보니 그건 만약 도달하면 잔치할 일이더군요. 바둑을 두면서 기력 향상만을 목표한 것은 아니고 바둑 두면 사람이 좀 현명해질까하는 기대심도 있었는데 제가 이룩한 기력은 부끄러울 뿐이고 현명함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