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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등지고 요란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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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2013-11-11 오후 11:11 조회 6858추천 3   프린트|스크랩

나작에 글을 그만 적겠다고 하고 3달이 지났네요.

지난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글을 적지 않는동안 3단에서 4단이 되었습니다

라이브바둑에서 처음 인터넷바둑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타이젬에서 바둑을 둘 때 목표로 잡은 것이 4단이었습니다. 인터넷바둑에서 처음 시작한 기력이 6급이었으니 멀기도 먼 목표점이었지요. 그동안 10년쯤 지나 바둑의 목표는 이루었는데 그 시간동안 인생은 잘 살아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바둑을 배울때의 마음은 나중에 취미 하나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었고, 중간에는 막연히 오래 두다보면 기원 1급이 될 수 있겠지 했는데 두다보니 그건 만약 도달하면 잔치할 일이더군요. 바둑을 두면서 기력 향상만을 목표한 것은 아니고 바둑 두면 사람이 좀 현명해질까하는 기대심도 있었는데 제가 이룩한 기력은 부끄러울 뿐이고 현명함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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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13-11-12 오전 7:17: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오셨습니다.^^ 바둑으로 현명해 질 이유는 모호하지만 기력이 향상 되었다는 것은 어리석음이(?) 줄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일상에서 수치로 나오지 않겠지만 성급함이 줄었다면 기다림을 알았다고 볼 수 있듯이 여유. 뭐 그런 정도로도 현명(?)해졌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8월의볏임 |  2013-11-12 오전 11:55: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대단하십니다.
언제 대국실에서 한 판 두실까요.
속기도 좋고 느긋한 대국도 좋습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드문 필체, 마음에 참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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