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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문재인, 그대는 왜 촛불을 안 드시나요?
2013-08-03 오후 4:55 조회 7210추천 3   프린트|스크랩


 

[논평] 문재인, 그대는 왜 촛불을 안 드시나요?
조상운 기자  |  [email protected]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과 관련해 어제(1일) 서울광장에서 첫 장외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의원총회에는 소속 의원 127명 중 83명이 참석했습니다. 제18대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문 의원 측은 “당 지도부의 장외투쟁 결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직접 참가할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문 의원이 동참하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에, 자칫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으로 비쳐져 본인과 민주당까지 역풍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어제도 대선 불복이 아니라 국정원의 대선 개입 같은 헌정 파괴 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당 투쟁의 목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입장이 이러니까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걸핏하면 “대선 불복인지 말하라”고 민주당과 문 의원을 압박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의원에게 질문합니다. 국정원이 대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부정선거는 아니다. 그러므로 대선 결과에는 승복한다는 입장입니까? 더 묻습니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했지만, 그것이 대선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입니까? 그렇게 판단했다면, 근거는 무엇입니까?


 

민주당에게 개표부정을 말하라는 게 국민들의 요구는 아닐 것입니다.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해 불공정하게 대선이 치러졌으니 촛불을 들어서라도 진상을 규명하고, 그 책임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있는지 따져봐 달라는 것입니다. 대선 불복 여부는 그 다음에 판단할 문제입니다.


 

‘대선 불복으로 비쳐질까봐’라는 걱정 때문에 국민들의 이 같은 요구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면, 왜 장외로 나왔습니까? 국회에서 국정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려고 했지만, 새누리당의 방해로 더는 참을 수 없어 나온 것 아닙니까? 불공정 대선에 대한 최종적인 승복 여부는 유권자인 국민의 몫입니다. 그것까지 후보 문재인의 몫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트위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촛불을 들고 마이크도 잡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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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등지고 |  2013-08-03 오후 4:56: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논평이 일리가 있는 것 같아서 붙혀놓고 갑니다.  
철권미나 |  2013-08-03 오후 10:44: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문재인씨는..보름 후에 나올 것입니다..에 오로볼 5개 겁니다^^*  
팔공선달 저는 안 나온다에 5개겁니다. 미나님 승부봅시다^^
철권미나 그럼 8월 18일..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시사회 댜녀와서 확인합니다. 아싸~ 오로볼 5개^^*
눈길달빛 |  2013-08-03 오후 11:17:5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미나는 여자냐 남자냐 그거부터 밝히고 오로볼 걸어라..ㅎㅎ.. 논평이 일리가 있는게 아니고 옳다입니다. 한나라당의 역공이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정쩡... 웃기는 민주당.. 앞으로 집권하기도 힘들겠지만.. 집권해도... 그거 참..공자님 시대에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세금,사역땜에, 제도권을 떠나 호랑이 옆에 가서 살았다는데, 세월 지나도 달라진게 없네.. 썩을놈의 정치는....  
믿음tkfkd |  2013-08-04 오후 4:52: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문재인은 마지막 수죠. 형식적인 면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정부 조직의 선거 개입은 불법이고 이것이 여당의 대선 승리에 유리한 작용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순 있으니까 대선 불복을 외쳐야 하는게 맞겠지만 구체적인 정황상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군대를 동원하여 정권을 잡고 항의하는 국민을 탄압하는식이라면 얼마든지 투쟁할 순 있겠지요.

 
믿음tkfkd |  2013-08-04 오후 5:01: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지만 일단은 형식적으로 대선을 통한 투표로 정해진 정권을 불복하려면 마지막까지 생각 해야할 부분이 많을거 같네요.
구체적인 확신이 있어야 하겠지요. 부마 항쟁이나 6월 항쟁 같은 국민의 의지 같은 거 말입니다. 하지만 각자 국민들 개개인은 아직 그만큼의 확신이 아직 없는 거겠죠.
전 대통령의 정상 회담 자료까지 왜곡시키고 지키지 못하는 상황인데 사실 무엇을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철권미나 아름다운 견해세여^^*
철권미나 그 날이 보름 후라면 넘 빠른가요?
shwsh |  2013-08-05 오후 1:19:2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우리 국민의식이 그따위 댓글 수백개로 본인의 의사결정에 큰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행정부내의 (국정원포함) 모든 결정,행위가 합법적이고, 절차상 독선이
없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 봅니다 , 미국의 워터게이트사건 처럼 ...
요즘세상에 인터넷에 유튜브에 다까발려지는데 부정선거 등을 운운하면 좀 무리수라
봅니다..  
철권미나 날 더운데 몸보신이나 하시죠. 오래 사시면 행복하실 거 같으니.
철권미나 아베정권은 위안부 증거가 없다고 떠들던데 귀하께서도 동감이신지?
철권미나 혹 <꽃 보다 까스통 할배>신가요?
철권미나 <설국열차> 꼬리칸에 탑승해서 바퀴벌레 단백질을 더 주십사 꼬리칠 분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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