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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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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별난 사랑
2011-06-10 오전 11:36 조회 7543추천 11   프린트스크랩

미국 유타주에 살고 있는 데일 프라이스 씨는 지난 170일 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학교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아들을 배웅해 주었다고...

그런데 데일씨 아들 레인(Rain) 은 초등학교나 유치원생이 아니라 고등학생이라고 한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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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감상하시면서 천천히 즐기시길...

개똥벌레  by 신형원
 [갱고: 중독성이 매우 강한 노래임...보닌은 그대가 이노래에 중독된다해도 책임 질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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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은 등교하는 첫날 아빠가 이상한 옷을 입고 나와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고 한다.  낄낄대고 웃는 친구들을 보면서 챙피해서 고개도 못들었다고…


엄마에게 제발 아빠좀 아침에 못나오게 해달라고 애원을 했고, 그이야기를 전해 들은 아빠는 오히려 “더욱 열심을 내어 분발 하기로 ” 결심 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고 나자 레인과 친구들 모두 재미 있어 했고,  오늘은 어떤 분장을 하고 나올까 다들 기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걸 왜 시작했냐고 데일씨 에게 물어보니 -  
“레인에게 정말사랑 한다는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냥 말로 하기보다는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싶었다.”

 

170 일간 매일 다른옷으로 분장하는데 돈이 많이 들었을것 같다고 했더니,
생각외로 모든 소품을 사는데 단돈 $50 밖에 들지 않았다고한다.  동네 사람들이 할로윈 복장을 빌려주었고, 집 창고에 쳐밖혀있던 옷들을 꺼내서 입었다고 하네요.. 

 

http://wishididntknow.com/wp-content/uploads/2011/06/embarrassing-dad-e1307219409884.jpg

 

 

http://img.metro.co.uk/i/pix/2011/06/06/article-1307390615535-0C70465000000578-770945_636x1016.jpg

 원더 우먼

 

http://resources3.news.com.au/images/2011/06/05/1226069/675703-wave-at-the-bus.jpg
아들을 위해 기꺼이 스스로 웃음거리 클라운 이 되어준 아빠

 

http://i.telegraph.co.uk/multimedia/archive/01913/mermaid-wave_1913943i.jpg

 

 

 

 http://www.imperfectparent.com/topics/images/2011/06/dad-dresses-for-son-300×194.jpg

맨 오른쪽 사진: 변기에 앉아 있는 데일씨 – 아이디어가 기발하군요

 

 

 

 http://static.someecards.com/someecards/images/feed_assets/4ded4b6d72215.jpg

영화 스타워즈 의 공주님으로

 

 

 http://www.bestweekever.tv/bwe/images/2011/06/BatGirl-e1307369857862-220×300-1307379719.jpg

베트 걸

 

 

 ㅇ

 

 http://www.enlightenedredneck.com/wp-content/uploads/2011/06/mermaid-father.jpg

공전의 대 히트작 - 리틀 머메이드 영화에 나오는 아리엘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http://4.bp.blogspot.com/-yN5SFSlmTjI/Te5Elr-l0nI/AAAAAAAAhrI/_ooy-MsTtdo/s1600/Dale_Price_costumes_1.jpg

데일 프라이스 씨 가족. 

 

 

 

 http://1.bp.blogspot.com/-AaAJ7vT78jM/Te5E_iFmJiI/AAAAAAAAhso/YL6VFy_RjtE/s1600/Dale_Price_costumes_25.jpg

데일씨는 20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다리를 잃었다고 한다. 

 

 

 

 

 http://3.bp.blogspot.com/-ZumSHxqRNmY/Te5E0nfQDXI/AAAAAAAAhsA/hRqD3GiXhOA/s1600/Dale_Price_costumes_15.jpg

롤링스톤

 

  

 

 

 http://1.bp.blogspot.com/-UZIEFLILGTQ/Te5E1nY4JAI/AAAAAAAAhsE/zGBed6a3WWE/s1600/Dale_Price_costumes_16.jpg

 170일간의 대장정이 끝나는 마지막 날의 분장 -

캡틴 훅...아니 모비딕에 나오는 선장이었던가?

.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드는것 매우 즐거웠어, 모두다 멋진 여름 방학이 되길 !”

 

 

이 뉴스를 여러곳에서 보았는데,  뉴스를 읽은 네티즌의 반응이 의외로 딱 갈라지더군요...

“다큰 어른이 정말 한심하다”

“저렇게 할일이 없나?”

“삶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이나 좀 해라”

데일씨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부류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정말 감동적이다”

“사랑이 느껴진다”

“나도 저런 아빠가 있으면 좋겠다’

등등 감동을 받았다는 부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감동을 받은 정도가 아니고 눈에 눈물이 흥건하게 고였는데… 

사람들은 저마다 다 각기 생각들이 다른가 봅니다...

 

 

 

170일간 의 옷차림을 함께 감상하시죠..


http://waveatthebus.blogspot.com/      <== 블로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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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  2011-06-10 오전 11:59:2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등이네요...........감사 합니다.  
예뜨랑 |  2011-06-10 오후 1:15: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죽님이 이런분이셨나요^^  
죽시사 쉿~~ 비밀을 지켜 주세요 ㅎ
죽시사 |  2011-06-10 오후 1:29: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전에 교사 강습회를 하면서 교사들에게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방법 ,도구는 얼마든지 있다. 원리를 가진 사람이 귀해서 문제다' 자식에게도,이성에게도,제자에게도,친구에게도 문제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과 관심 이겠죠. 그 다음 방법을 보충하면 금상첨화 겠지만,,  
죽시사 사랑하는 친구의 농담이나 핀잔이 정이 가는 것도 그 마음을 읽기 때문이겠죠.....사랑을 해 보니 아이디어는 무궁무진 하더라고요,,,,반대로 사랑이 식으면 의무와 예의만 남게 되더라고요,,,,,,,이 시간이면 잠자리를 준비할 시간이군요.,...편한 시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一圓 |  2011-06-10 오후 6:31:0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자식에게 많은 것을 주는 아버지들을 만나면 너무 못주고 지나온 아쉬움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허! 하고 그냥 웃지요  
싱그럽게 |  2011-06-10 오후 9:20: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데일 프라이스라 술 향기님의 글을 지금에야 첨 접하면서 알게 되었군요 .
구벅
 
江湖千秋 |  2011-06-11 오전 12:22: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후크선장이 젤로 어울리는군요.
살림이 넉넉한가 몰라도....최소한 마음만은 부자인 사람이군요.
일하느라 아이들 배웅 커녕, 얼굴도 잘 못보는 사람도 많지요.
시체놀이 시연이 주 오락거리인 집안도 많ㅇㄹ 깁니다..ㅋㅋ  
가죽商타냐 |  2011-06-11 오전 5:52: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쩐지 식구들 표정이 모두 밝더라니..!!!  
죽시사 |  2011-06-11 오전 8:15:5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고 향기님 한가지 궁금한 게 아직도 나작방 처음처럼 부부가 종종 같이 글도 읽고 검열도 하는지 궁금 합니더.....그렇다면 향기님 글보다 사모님 글도 한번 보고 싶고....어떤 향기일까? 궁금하고....어떤 취향일까?도 궁금하고 취향을 알면 맞춤서비스로 맘에 쏘~옥 들게 머리도 한번 짜낼텐데...향기자기야!! 죽시사영감 만나러 한국 한번 가자!! 콜?~~~  
술익는향기 네, 검열뿐아니라 다른 블로그에서는 매번 댓글도 남겨 줍니다. 마음에 드는 글은 항상 칭찬해주고 마음에 안드는 글은 예의의 침묵을 지켜줍니다. 아무말이 없으면 죽쑨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쪽글을 보고싶다면 먼저 그쪽 사모님의 글을 공개하는것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런지요...험 험...
★캔커피★ |  2011-06-11 오후 7:00: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동적이네요...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__)  
팔공선달 |  2011-06-12 오후 5:09: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서적인 부담을 느꼈다면 나는 이상한 사람인가요? ...(__)  
술익는향기 아니죠...충분히 정상적입니다... 사실 저 아빠의 행동이 정상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엔 또라이죠..또라이.. 저런 행동이 과보호 인가 남다른 사랑의 표현인가? 그건 각자 해석해야 할듯...
안데스의꿈 |  2011-09-20 오후 10:00: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나동 따라 한다고 빤쭈 바람으로 마중 나가다가 병원으로 갈꼬 가튼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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