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
|
음...이건 좀 감이 오네요. 방황...외로움...목표를 잃은...
 들풀처럼 |
제 시가 그다지 어려운 건 없습니다. 잘 음미하다 보면 아! 그렇구나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
|
|
|
돌아갈 품 은 대지이겠지요. 詩의 세계에서는. 현실에서는 벗들의 가슴아닐까요? 이른아침 출근준비를 마치고 처음 둘러본 이곳에서 포근함을 얻습니다^^
|
들풀처럼 |
대지가 될 수도 있고, 가족이 될 수 도 있고, 추억도, 혹은 아름다운 불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왠지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돌아갈 품이 없다는 말에...
|
들풀처럼 |
가볍게 읽으세요. 다소 넋두리적인 시니까요....
|
|
|
 또반집이냐 |
｜ 2011-05-17 오후 3:29:17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주막이 있잖소...
|
들풀처럼 |
주막이라.. ㅎㅎ, 주점과는 쪼매 다른 감각으로 와 닿습니다. 주막이든 주점이든 언제 술 한 잔 나누얄낀데..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
|
|
|
그리움 찾는 침묵의 강은 누구요? 흐르고 싶은 나는 또 누구요? 어떤 상이 주인이요?
|
들풀처럼 |
님의 예리함에 쪼매 뜨끔, 걍, 상상에 맡깁니다. 쪽 팔릴 건 없는데 시는 설명문이 아니니...
|
|
폐립 |
이 산인지 저 산인지 화자가 던지능거유. 쪼그매두 멸치는 등뼈가 있지유. 하나 더 어디서나 사족은 없느니만 못합니다.
|
|
|
石出孤帆落(석출고범락) 부둣가 닿으니 외로운 돛 내려지고
林深小逕明(임심소경명) 숲은 깊어도 작은 오솔길 뚜렷하구나 - 이색(李穡)
처연합니다.
|
들풀처럼 |
성주이씨 울 할아부지의 시로 화답합니다. 그대가 보낸 차 /이숭인
|
|
|
| 가죽商타냐 |
｜ 2011-05-18 오전 11:02:46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미지의 세계에서 기다리는 그리움은 어떤것인지...
|
들풀처럼 |
누구나 다 그리움은 있겠지요. 그대, 나, 그리고 우리.
|
|
|
| FIDES |
｜ 2011-05-19 오전 4:15:35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땅끝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시길...
|
들풀처럼 |
땅끝은 그나마 제게 사치인 듯 싶습니다. 추락, 다시는 희망이 없을 거 같은........제가 늘 형편없지요
|
|
|
|
이렇듯 자주 뵐수 있어서 반갑습니다.........음악과 함께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
들풀처럼 |
선배님으로서 늘 존경하는 당근돼지님, 늘 건안하시길, 언젠가 제가 형편 풀리면 술 한 잔 올리고 싶습니다.
|
|
|
어... 내 심혈을 기우린 댓글이 어디갔노.
허참.
자고나면 잊어버리는 망각의 시간을 되돌아 본들 손가락 사이로 흘러버린 물인데....
|
들풀처럼 |
어? 댓글 못봤는데.... 아마도 술 한잔 목고 써고 지운 거 아뇨?
|
|
팔공선달 |
아마도 댓글 달아놓고 추천하고 나간모양 ^^: 에혀 꼴통아...
|
|
|
|
.gif){kind=logo}
작가의 말
예뜨랑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