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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등지고 요란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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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2011-04-10 오후 7:26 조회 3282추천 5   프린트스크랩

길을 가다가 개똥을 보았습니다
봄 볕에 적당히 마른 개똥요
어린 시절에는 길에 개똥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개똥 보기가 힘듭니다

예전에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말처럼
동네 골목에 흔하게 보이는게 개똥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더럽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된 것이겠지요
그당시는 별로 더럽게 생각안했으니
그렇게 살았을테고

참오랜만에 보는 것이라
잠시 어린시절의 기억에 잠겼습니다
개똥을 보던 어린시절의 나로 확 돌아가버리더군요

개똥도 세월과 함께 잊혀진 것 중에 하나네요
그러고 보면 바둑은 참 많은 것 함께합니다

개똥이 있던 시절도 우리와 함께했고
변란시절에도 우리와 함께했고
또 요즘 같은 시절에도 우리와 함께 하네요
큰 나무나 바위가 묵묵히 우리가 살아온 시절을 함께했다는
말을 종종하는데
바둑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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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립 |  2011-04-11 오전 1:36:5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옛날 초등학교때 변 검사때 개똥을 담아 갔다가 나중에 선생님께 한 주먹의 회충약들과 함께 빨리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ㅋㅋ..덕분에 옛날로 돌아 갔다 왔습니다..  
당근돼지 |  2011-04-11 오전 9:25: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mecosys |  2011-04-11 오후 7:42:1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전바둑은 여유로웠지만,
요즘은 치열하게 변했네요.
점점 빈틈이 없어지는 각박한 세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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