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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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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이라
2011-04-08 오전 9:13 조회 3336추천 4   프린트스크랩

출근길에 라디오를 듣다보니 여의도 벚꽃의 개화가 늦어져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벚꽃행사를 하는 것으로 연기가 되었다하네요
하지만, 이곳은 남쪽이라 벚꽃이 한창입니다
아침 출근길에도 가로수로 심겨진 벚나무의 꽃들이 존재감을
미친듯이 드러냅니다

며칠 계속 부동산을 보고 있습니다
단지 인터넷으로 그냥 매물이 있는지 보는 것이지만
그냥 군불 지피는 방하나 있고
마당있으면 되는 시골집을 찾고 있습니다
금액도 아주 작은 거의 버려진 집 말입니다

그리고는 머릿속에서 상상합니다
마당에 벚나무를 하나 심는 겁니다
찬란한 벚꽃아래에서 조용히 앉아 있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은행나무 아래서 하염없이 앉아있는 겁니다

봄이 찾아와서 벚꽃이 한창이지만
앉아있을 곳 하나 없어서 말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 차타고 횡하니 지나가는 길이 아니면
걸어서 계속 전진해야하는 길이라...
벚꽃이 눈으로는 보지만 마음에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행할 수도 없는 그런 시골집 구하는 상상을 하고 앉았습니다.

수많은 벚꽃나무도 필요 없고...
엉덩이 붙일 벚꽃나무 한그루만 있으면 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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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osys |  2011-04-08 오후 12:06:3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즐거운 상상 이시네요.
누구나 꿈꾸는 그런 상상 이지만 실현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당근돼지 |  2011-04-09 오전 7:05: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작은 소망이지만 꼭 이루시길...........잘 보고 갑니다.  
가죽商타냐 |  2011-04-09 오전 7:52:3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시골에 별장을 하나 장만하시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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