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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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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아서3(봄의 종결자)
2011-03-06 오전 9:08 조회 3487추천 6   프린트스크랩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봄의 종결자를 보여드를까합니다.
애 엄마가 없는 휴일이라 애기는 하루종일 제차지였습니다
게다가 집 구할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시달렸습니다
집구하는게 쉽지않네요
파는사람이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고 또 며칠 지나서는
돈을 더 달라하고... 에휴...
그러고도 또 계약을 미루고...
세상에 집은 여러곳이 있겠지만
본가 부모님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려고 집을 구하려니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나온집이 두개뿐인데 조건이 안맞아서...
낮에 계약하러 중개소에서 오라고 해서 갔는데
파는사람이 또 계약을 안하네요
중개소에서는 왜 저를 부른 것인지..
그래서
마지막에는 돈도 더달라는대로 더주고, 이사날짜도 원하는대로
조건 다 들어줄테니 계약하자고해도 미루네요
에휴..예전에 사다리타서 전세집 구할때보다 어렵네요
그때문에 하두 열받아서
이쪽 계약포기하다시피하고 다른곳에 겨우 이야기됐는데
처음 곳에서 밤에 계약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다른집은 월요일날 집볼사람이 줄을 섰는데
제가 집 안보고 사겠다고해서 0순위가 된 곳인데...
일만 커졌습니다.
(말난김에 확 둘다 사버릴까~...농입니다 ㅜㅜ)

원래 오늘 계획은 아침에 봄의 종결자를 찾아서 나서는 것이었는데
말입니다.
그 가던 길에 차를 돌려서 부동산중개소 갔다가
계약도 못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큰 기대없이 수목원으로 갔습니다
수목원이라고해도 뭐 크게 따뜻할일이 없을테니
복수초나 사진에 담으면 그것이 봄의 종결자가 되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예전에 복수포를 딱 한번 본 적이 있는데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거든요. 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꽃인줄 알았는데
복수초가 더 일찍 피더라고요... 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노란색의 종결자입니다

수목원에 들어섰습니다
여전히 횡하더군요
마른나무가지의 나무들..
그리고 야생초가 가득했던 화단은 그냥 벌판이더군요
선인장이 있는 곳은 온실이니 화려한 선인장꽃이라도 볼수 있겠거니하고
걸어서 들어가는데....
뒷편에 온실이 하나 더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있었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굉장한 것을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매화꽃와 살구꽃입니다.그리고 마지막은 복수초..









네.. 복수초는 노지에 핀 꽃입니다.
땅바닥에 딱 붙어 피는 꽃인데 보통은 첫번째 사진처럼 찍게 되지요
그런데 작년 여름부터 새롭게 깨닭았습니다
개미의 시작으로 보면 어떨까하고....
세상을 개미의 눈으로 보는 겁니다
그말은 높은 곳에서 쳐다보지 않고
땅바닥에서 올려다 보고
땅바닥에서 같은 높이로 쳐다보는 것입니다
가끔 우리는 세상에서 너무 거인일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것을 못본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수초도 카메라를 옆으로 대고 같은 눈높이로 찍어봤습니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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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메라를 한번 공개하겠습니다
공산품이라 그런지 제조일자가 없네요
제기억으로는 6년은 넘은 것 같은데...
당시 살때도 가장 싼 것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냥 납딱한 디지털 카메라...
다들 똑딱이라 부르지요. 그냥 막찍으면 되는 것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막사진' 찍기에 딱입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옵니다
초보에게는 실력보다 잘 나오면 장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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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복수초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가져다 주는 꽃이라 해서
복수초라고 부른답니다.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리고 장수하셔서 이곳에서 오래 보기를 기원합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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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11-03-06 오전 11:20: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일등이네요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mecosys |  2011-03-06 오전 11:30:2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집은 계약금을 일부 라도 걸어야 되는데..,,
부동산에 따로 계약하면 얼마 더 주마 이래도 되고...,,
제경험이었읍니다^^
복수초가 노란색이었군요.., 전 빨간색인 줄 알았읍니다.
살구꼿은 지금 보니 새로운 감흥이 있네요.
어렸을적에 과수원 할때는 살구 하면 ...,, 좋은 기억은 없읍니다 ..,ㅎㅎ
걍사가 좀 심한 과수원이라서요..,
글 잘읽고 갑니다.
입춘대길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 힙니다..,
꾸벅~  
패스파인더 |  2011-03-06 오후 10:55: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집 계약 봄바람이 좀 불어서 위 꽃처럼 활짝 웃었으면 좋겟군요. 계약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하지마세여. 느긋하게 기다리면 또 있습니다  
가죽商타냐 |  2011-03-07 오전 5:19: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낮추어서 많은것을 봐야겠읍니다... 작가님도 행복하게 오래사세요~~~ ^^  
당근돼지 |  2011-03-10 오전 8:07: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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