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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등지고 요란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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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백수로
2010-12-13 오후 3:24 조회 6168추천 6   프린트|스크랩

자의반 타의반 오늘 휴가입니다
등산이나 하려고 했는데, 비가 옵니다
아침부터 어둑어둑하더니 하루종일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날씨를 보입니다
아마 지금 일어나서 시계를 보지 않는다면
어떤이는 너무 일직 일어났다 할 것이고
어떤이는 저녁까지 잔줄 알 것입니다
사실은 한낮인데 말입니다

식구들이 다들 자기의 하루의 일정을 찾아나가고 나니
별 할일이 없습니다
주식 잠시보다가... 가격이 오른 것 같아서
조금 팔고... 갑자기 가격이 폭락해서.. 그것도 그만이고..
TV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혼자 낮에 뭔재미로
보나해서... 그만두고....
그냥 뒹궁뒹굴하다보니 점심시간이라...
솥을 열어봤는데 깨끗하네요...
그래서 뭐 라면 끓여먹습니다
라면을 찾으려고 뒤적뒤적...
너구리가 하나 있네요..
그것만 먹으면 거구를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냉장고의 이것저것 넣어서 끓여먹습니다

얼마전 본가에서 얻어온 묵은 김치통가 보입니다
무와 김치를 가위로 잘라 꺼냈습니다
라면이랑 묵은김치랑 먹었습니다
어머니의 묵은 김치 맛이 라면과 잘 어울립니다
하루 정말 백수처럼  보냅니다
정말 마땅히 할 일이 없네요
주중에 집에서 쉬어본 적이 잘없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 냉장고를 뒤적뒤적하여 반찬을 만듭니다
고구마조림도 하고
오뎅조림도 하고
콩나물 국도 끓입니다
이것도 뭐 한 30분하니 끝이네요

그래서 오늘의 일을 글로 적습니다
뒤적뒤적...
백수의 삶..
^^;;;;;;;;;;;
전 이제 대국실로 갑니다.

"입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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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10-12-13 오후 3:27: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루백수가 그러 할진데...  
당근돼지 |  2010-12-14 오전 4:14:2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가죽商타냐 |  2010-12-14 오후 6:35:5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현재 단유지도 힘듭니다...  
가능동아이 |  2010-12-14 오후 9:38: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 묵은김치. 라면....
오늘따라 피곤해서 일찍잘까 했는데, 갑자기 라면이 땡기네요...
책임지세요.  
나무등지고 ^^;;;;;;;;;; 맛있게 드십시요~
낙지대그빡 |  2010-12-15 오전 7:52: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너구리 봉지 뜯다가 두개의 다시마 조각을 발견한 순간!!
로또닷~~~~!!  
나무등지고 ^^맞습니다 가끔 2개씩 있지요. 로또닷~
一圓 |  2010-12-16 오전 8:53:1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머니의 김치를 아무때니 드실수 있는 나무 등지고님이 한없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못먹는 김치 대신 라면을 두개나 먹었는데 왜 이렇게 헛헛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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