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모양중에 2칸 거리에서 붙여끊기 하는 경우가 있잖습니까?
귀에서든 어디에서든 변에서든 말입니다. 복잡한 변화때문에 보통은 상수가 하수에게
그리고 불리한 쪽이 두기 마련인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신적 있습니까?
그럼 더 단순하게 붙여서 젖히면 끊는 이유를 아십니까?
같은 맥락으로 상대의 세력에서 변화를 꾀할때 그렇게 두잖습니까?
어제 생각이 나서 잊을까바 계속 머리에 담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맞을 겁니다.
먼제 붙여 끊는 경우가 상대의 돌이 있는 경우 아니겠습니까?
결국 상대의 돌이 하나 더 있는 겁니다.
그런데 붙여 끊기를 하면, 상대가 늘거나 단수를 쳐야하는데
대부분 붙여끊기 이후에 한번의 단수 칠 기회가 온다는 겁니다
그말은 상대에게 단수를 친다는 것은 한수를 강요한다는 뜻이고
그후에 본인이 원하는 곳에 둔다는 것은 결국 두번 둔다는 겁니다.
상대가 먼저 둔 곳에 들어가서 두번 둘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유리한 점이지요.
타계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더 없는 효과가 나고요...
단수치고 한번 더 둘 수 있다는 것.
두번 둔다는 것이, 불리한 쪽에서 붙여서 끊어야하는 이유이고
착점의 원리라고 봅니다.
두칸 붙여끊기도 결국은 붙여끊기의 연장선에서
조금더 활용이 가능하고 응원군이 옆에 한 점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