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 美가 있을까?
한번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바둑을 예술로 보는 시각이 있고, 해묵기는 했지만
그것에 대한 찬반의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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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를 보는 것. 만약 바둑에 美가 있다면, 그렇게 가정한다면,
한 예로 그림에 있는 美와 비교하면 어떨까?
그림에 있는 美.
그것은 작가와 그림 그리고 감상자를 요소로 한다.
작가는 그림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감상자는 그것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런데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만만찮다.
바둑과 그림이 다른 점은 그림은 어쨌든 美라는 것을
작가가 추구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100% 美의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바둑은 그런점에서 그림과 다르다.
바둑은 美의 추구를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그렇다고 美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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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美에는 분명 뭔가가 있어야 한다.
바둑에서 美를 찾을려면 승부이외의 뭔가가 첨가될때
존재하는 美를 찾아야되지 않을까?
승부 = 美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승부가 아름다울 수는 있지만 그것은 이미 승부라 말했으니
지금 여기서는 승부라 하자...
(갑자기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라는 선문답이 생각난다.)
결론적으로 바둑에는 美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 대국자가 美의 요소를 투입할때만 존재한다고 본다.
대국자가 승부이외의 대국자 본인이 '혼', '열정', '마음' 등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 것을 투입 했을때
바둑이라는 것을 통해서도 관전자에게 美로 전해질 수 있다고 본다.
아마 이창호, 이세돌 등 초일류 기사들의 바둑에서는
분명 美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그럼 아마추어 기사들의 바둑에서도 美를 찾을 수 있을까?
두번째로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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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의 답은 이렇게 결론 내어 본다.
바둑에는 '승부', '美', '그리고 그외 기타의 요소'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전부를 100으로 본다면
어떤 바둑에서는 승부가 90, 美가 5, 기타 5일수 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서
예전에는 美가 20일수도 있고 30인 시절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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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시대, 이공간의 바둑에서... 美는 얼마나될까?
존재하기는 하나.... 소숫점이 아닐까....
바둑에서의 美에 대해서는 이렇게 끝을 맺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