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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바둑야화>죽음의 여름캠프
[20]
우리 모두 얼굴이 하얗게 질려 달려간 병실. 닝겔을 꼽은 지친 모습을 한 회원이 보이는 순간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회원 의 이름을 불렀다. 회원이 무거운 눈을 뜨며 우리를 바라보는 순간 우리 모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0년대 초 일광해수욕장에서의 일이었다. ...
[2007.07.13
조회수
10722
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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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산사(山寺)의 두 친구
[18]
30년의 세월이 흐르고.. 요즘도 친구와 나는 가끔 그 산사를 함께 오른다. 예전에 바둑을 두곤했던 마루턱에 앉아 옛일을 생각하노라면 오래 전 열반하신 스님의 혀 차는 소리가 금방이라도 들려오는 것만 같다.... ...
[2007.07.04
조회수
13751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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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 바둑교실의 꼬마강자
[21]
원장이 나에게 오늘 시간이 얼마나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의아한 얼굴로 되묻자 나중 수업 끝나고 저 아이와 질 때까지 바둑을 둬 달 라고 했다. "질 때까지?" "제발 나 좀 살려 줘, 안 그럼 내가 죽어, 응?" ...
[2007.06.27
조회수
16334
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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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기원의 아름다운 여인
[19]
기원에는 가끔 새로 생기는 인근 기원의 홍보를 하기 위해 나타나는 손님들이 있었다. 부산 양정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여인, 헌데 그 여인이 홍보담당이었을 줄이야. 하지만 갸름한 모습의 그 여인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2007.06.20
조회수
13321
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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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기원의 무법자, 꽃뱀
[11]
말쑥한 차림의 신사, 행마와 수는 아닌데, 결국 끝에 가면 몇집을 이긴다. 찌기미들의 교체가 시작되고 그들이 슬슬 자리를 피할 무렵, 신사는 유유히 기원문을 나선다. "이 기원 1급들은 좀 약하네요"라고 하면서.......
[2007.06.14
조회수
15225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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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고교동문바둑대회
[11]
바둑은 오래 두다보면 승부보다는 아련한 추억을 담은 삶의 한 부분이 된다. 바둑티비의 고교동문바둑대회, 세상에 거기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2007.06.08
조회수
17125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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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기원의 혈투
[4]
예전 기원에는 치수로 인한 싸움이 많았다. 특히 내기바둑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해 싸움으 로 까지 비화되곤했었는데, 바둑을 둬 그 승패에 따라 단급이 조절되는 사이버세계에서는 우습 기까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사이버상에도 사기급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2007.05.31
조회수
14052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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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 어느 물하수
[8]
기원에서 겪는 가장 큰 기쁨의 하나는 두점 치수의 하수가 동수라고 빡빡 우기며 호선을 고 집해 오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단급체게가 승강급에 의해 객관적으로 자리매김되는 인터넷과 는 달리 아마 부르는 게 값인 기원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이 아닌가한다....
[2007.05.25
조회수
9253
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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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 반상의 철학자
[7]
IMF가 전국을 강타하던 시절, 기원은 불심검문의 중점대상지역이 되었다. 물론 그 와중에 여럿 연행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본 적이 있었다. 분명 바둑의 고수이었을 반상의 철학자, 하루종일 바둑도 두지 않고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 다. 그 이후로 그를 만나지 못했으니, 그의 기력 또한 알 길이 없다.. ...
[2007.05.21
조회수
13393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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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야화> 예비군복의 추억
[11]
1980년대초, 헌혈을 하고 예비군 훈련을 면제 받아 바둑을 두던 시절의 이야기. 살벌한 직장분위기에서도 바둑은 언제나 그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으니.......
[2007.05.16
조회수
9363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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