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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世界路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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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일기 178, 자기도취 [7]
처는 내가 바둑을 끊기를 바라겠지?
그녀의 바람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어야 하는 것일텐데....[2010.11.14 조회수5604 추천7]
바둑일기 177, 기원의 휴가 [11]
휴가조차 모처럼 바람을 쐬러 지방이나 바닷가에 가 보지 못한 채.....[2010.11.13 조회수5802 추천8]
병원일기 108, 긁어 부스럼 [6]
애로가 없느냐고? 그는 여러가지 애로가 많다고 했단다....[2010.10.22 조회수5386 추천5]
바둑일기 176, 나 만의 만찬 [8]
저렇게 구차한 인생을 살고 구차한 바둑을 두니 술 한잔을 얻어 먹어도 구차하게 먹는 것이겠지....[2010.10.21 조회수5155 추천7]
바둑일기 175, 막걸리 한 잔 [13]
막걸리 한 통의 댓가일까? 평소 내기바둑을 둘 때에 절대 음주를 하지 않았는데 막걸리를 걸친 후에 바둑을 시작한 호승 심이 패인이겠지.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것이 세상인데. 골치아팠던 회사일을 잊는데엔, 내게 쉼과 회복의 공간은 기원이다. ...[2010.10.16 조회수5589 추천9]
병원일기 107, 이송반장 [10]
약제부 앞에서 행정담당 선생은 예기한다. "선생님 병원 홈페이지에 나온 선생님 소식 봤어요." 수하직원 이 카톨릭 신문(홍보지)를 들고 오며 내 소식 사진을 보여 준다. 이송반장은 숨겨진 보물이라며.. ...[2010.09.28 조회수5333 추천6]
병원일기 106, 추석휴가 [7]
너무 피곤해 병원 앞 구름다리를 건너 지하철 역 까지 가는 것도 힘들어 대로 변에서 버스를 앉아 기다린다. 시골에서 올라오는 상경객들의 버스가 밀려 대로에서 지체한다. 아 맞아 추석연휴가 오늘 까지인 사람들이 많겠지. 나의 휴가는 버스 속에서 편안히 깜박깜박 조는 것이지 ...[2010.09.26 조회수5260 추천9]
바둑일기174, 쓰레기 영감들 [21]
“우리는 병속에 든 두 마리의 전갈과 같다. 서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 러 려면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과학이 인간에게 유익하기만 한 것인 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1945년 맨해튼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 후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을 휩쓴 매카시즘 선풍 그 후 1967년 64세로 타계까지 그가 걸은 길은 良心(양심)과 知性(지성)의 길 영감의 길이 아닐까? ...[2010.08.15 조회수5876 추천8]
병원일기105, 생일 케이크 [10]
작년 생일 턱은 오피스텔로 직원들 십여 명을 초대하였었는데 올해는 병원인근에서 치른 것 이다. 그래도 케이크 하나는 내심 기대했는데 차마 돈을 주며 내가 먼저 이야기 할 수는 없었 다. 처와 둘이 앉아 조그만 케이크에 초를 꽂는다. ...[2010.08.14 조회수5511 추천8]
위험한 동거 시리즈4, 방 빼! (종결 편) [7]
오늘 새벽 약국에서 일하는데 3시쯤 어지러워 쓰러질 뻔 했어요.” “먹지를 못해서 그런지 잠을 편히 못자서 그런지.” “아무래도 불편해서 다시 고시원에 들어가야겠어요.” “나도 불편하지! 편한 대로 하세요. 나는 상관없으니.” “반장님이 제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너무 힘든 것 같아요.” ...[2010.08.08 조회수5440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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