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국내뉴스
|
|
윤준상, 뒤늦은 신예졸업장?
|
윤준상, 뒤늦은 신예졸업장?
김수용 물리치고 B조 1위로 결승 진출
| 김상우 2007-10-26 오후 05:39 [프린트｜스크랩] |
|
|
|
|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련다!
10월 26일 스카이바둑TV에서 열린 제1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 동률자재대국에서 윤준상 6단이 김수용 2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242수 백불계승
바둑은 시작부터 끝까지 싸움의 연속이었다. 윤준상 6단은 초반 김수용 2단의 매서운 공격에 호되게 당하며 우변 백대마가 휘청거리는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상변과 우변 싸움에서 지독한 승부수를 토해내더니 여기저기 큰 전과를 얻어내며 역전까지 이끌어내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윤준상 6단은 A조 1위와 우승을 다툰다. A조 결승진출자는 아직 미정으로 허영호 6단과 박승화 2단의 대국승자가 결승에 오를 예정.
윤준상 6단은 9기와 10기 대회에서도 동률재대국을 가지며 결승 진출을 노린바 있다. 두 번 모두 쓰라린 패배를 당해 결승무대를 밟지 못했던 그가 첫 결승진출에 이어 대회 첫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국수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준상 6단은 대회 시작 전에 5단이었지만 중간에 6단으로 승단하면서 차기 대회는 자동적으로 불참하게 된다.
한편 김수용 2단은 리그전 패배에 이어 윤준상 6단에게 동률재대국까지 연달아 패해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오규철 9단 문하인 김수용 2단은 지방연구생 출신으로 각종 신예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기사다.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하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의 모든 본선 대국은 스카이 바둑TV가 방영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고 대국료를 포함한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
|
|
|
|
|
|
|
|
|
|
|
|
|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