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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신예를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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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신예를 가려라!
70여명의 기사들 경합 벌여
| 이인철 2007-10-26 오후 05: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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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한국기원 2층 대국실에서 제18기 BC카드배 신인왕전이 개막식 및 예선 1,2차전이 열렸다.
내빈으로 노진환 서울신문사 사장, 오경섭 BC카드 상무, 심용섭 바둑TV 사장, 한상렬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자리해 예선에 참가한 젊은 기사들의 뜨거운 접전을 지켜보았다.
노진환 서울신문사 사장은 "많은 기사들이 BC카드배 신인왕전을 통해 일류기사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최고의 신예등용문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라며 기사들을 독려했고 BC카드의 오경섭 상무도 "멋진 묘수와 화끈한 승부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예기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연령이나 단위에 관계없이 본격기전 우승 경험이 없는 입단 10년 차 이하의 기사들이 참가하는 BC카드배 신인왕전은 2천5백만원의 우승상금으로 신예기전 중 최고이다. 지난 8회(1998년)부터 신예기전으로 변신한 뒤 목진석, 조한승, 이세돌, 박영훈 9단 등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7기에는 원성진 8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 2회의 한을 풀었다.
예선을 통과한 21명의 기사는 시드를 받은 원성진 8단, 백홍석 5단, 박승화 2단과 함께 24강 본선 토너먼트를 벌인다.
▲ 객원기사 위에량 4단(좌)도 예선에 참가해 박정환 2단(우)과 일합을 겨루었다.
▲ 내년에는 저희를 주목해 주세요!
새내기 이슬아 초단(좌)과 이원도 초단(우)의 대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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