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관련, 바둑계 인사들 '입' 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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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관련, 바둑계 인사들 '입' 열기 시작
지못미!에서, 언제든 돌아 오라, 제3자 중재까지
| 최병준 2009-06-15 오후 11:4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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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년 6월 TV아시아 준우승 직후 이세돌 9단, 휴직기간을 더 늘릴수도 있다고 인터뷰 |
이세돌 9단과 관련해 1달넘게 침묵하던 바둑계 인사들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게 될까?
일이 알려지기 시작한 4월말부터, 이세돌 9단의 휴직계가 제출된 6월초까지 개인적인 입장표명을 무척 꺼리던 바둑계 인사들이 하나 둘 입을 열기 시작했다. 4월22일 공식 확인된'이세돌 9단의 09년 한국리그 불참 '부터 시작해 6월 2일 이세돌 9단의18개월 휴직계 제출까지 무겁게 입을 닫고 있던 한국 바둑계 주요 인사들이 하나 둘씩 '운'을 떼고 있는 것.
 먼저 이세돌 9단의 입장을 명확히 지지하고 나선 것은 前 기사회장 한철균 7단이다. 6월 13일 한국일보에 실린 '최고기사 지키지 못한 기사회'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 7단은 이세돌 9단에게 프로기사회가 명확한 규정없이 "괘씸죄, 건방죄를 적용했다" 고 주장했으며, 5월 26일 열린 프로기사회에서 이세돌 안건을 기사회가 투표로 결정한 것에 대해 "프로기사회가 뚜렷한 죄목도 없이 마치 인민재판하듯 소속기사를 몰아 붙였다. 6.25때 '붉은 완장을 보는 듯했다."고 격한 표현을 사용해 주장의 강도를 높였다. (사진 오른쪽이 한7단)
또 이세돌 9단의 도덕성을 비판하는 개개인의 도덕성에 대해서 "예를 들어 '바둑판 사건'에 공식적인 의견 개진이 없었던 기사는 말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며 'Y모 9단의 바둑판사건'에 침묵했던 바둑계를 비판하기도 했다.
기고문에서 '명확한 규정없이 이세돌 9단을 규제하는 것은 무리'라는 논지를 내세운 한철균 7단은 '선배프로기사로서 지켜주지 못해 부끄럽고 미안하다'로 주장을 마무리 했다. 한철균 7단은 바둑TV에서 GG옥션배 생중계 해설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아래 항목을 클릭하면 한국일보에 실린 한철균 7단의 기고 전문을 볼 수 있다.
○... 한국일보 [기고] 최고기사 지키지 못한 기사회 (전문보기)
 한편 '돌아 오고 싶을 때면 주저없이 언제든 오라'는 목소리도 있다. 조선일보 이홍렬 기자는, 바둑TV 홈페이지에 14일 업데이트 된 칼럼을 통해 '바둑을 포기한 프로바둑기사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웠는가'를 이야기했다. 기자 자신이 십년넘게 직접 보고 경험했던 바를 담담히 이야기 하던 이홍렬 기자는 칼럼 말미에 "바둑이 고파지면 멋쩍어하지 말고 즉각 당당하게 귀가하라."라는 당부로 끝맺음을 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로기사 김만수 7단은 '비씨카드배 OPEN 관전기'를 통해 5월 26일 열린 프로기사총회의 분위기 등을 이미 소상히 알린 바 있으며, 계속해서 동료 프로기사들의 입장이나 분위기, 혹은 본인의 감정을 관전기 속에 포함하고 있다.
김만수 7단은 최근 관전기를 통해 "이세돌이 제기한 문제는 동료인 프로기사들이 공감하는 사안"이며 "이세돌이 동료들과 같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더라면" 이정도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 안타까워 했다. 즉 '이세돌 9단과 프로기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동반자 정신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동료기사로서의 아쉬움이다.
[BC카드배 관전기] 이세돌과 동반자 정신
[BC카드배 관전기] 이세돌 - 징계는 글쎄? '조치'는 찬성
김 7단은 '이세돌 9단의 휴직계까지 제출된' 최근 상태에 대해 배태일 박사의 의견을 빌려 '꼬일대로 꼬인 상태로 양측(한국기원,이세돌)이 만나면 감정만 악화되는 지경'으로 진단하고 필요하면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중재'까지 한 방안으로 제기했다.
[BC카드배 관전기] 이세돌-한국기원, 팬이 주인이다!
이세돌 9단은 6월 8일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휴직서를 제출했다. 휴직일자는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이다. 이에 앞서 5월 26일의 프로기사회 총회에선 '86 대 37'로 이세돌의 한국리그 불참 건에 대한 '어떤 조치'에 찬성표를 몰아 줬었다. (재)한국기원 이사회 일정은 7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13일 참가한 중국리그에서 중국의 콩지에 9단에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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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06-18 오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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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이 글을 한번 읽어 보세요...http://www.journalog.net/china/13742 최근 바둑계 사태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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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잔치 |
｜ 2009-06-17 오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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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 떠나 이런일이 있는 자체는 경험 많은 기원 관계자들의 합당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에 기인 하므로 같이 징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조훈현이가 실세로 버티고 있겠지만 꼭 같이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것 과리하라고 기원협회 만든거 아닙니까 바둑집중하는 사람 상대로 싸우려고 만든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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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2215 |
｜ 2009-06-17 오후 5: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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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기사를 보살피지못한 책임은 안지고 바둑안두면 서럽겠다는 등 야유나 하는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보를 어디서 볼까 ? 정말 안타까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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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fnto11 |
｜ 2009-06-17 오후 12: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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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전에서우승하면온국민에게작은기쁨을주는것은사실입니다.한국기원도너무자기입장만내세우지말고우리나라바둑계을위해서라도폭넓을운영방침으로바둑계를 이끌어갔으면합니다.보다발전적인포옹으로개개인의감정을표현하지말고자랑스런한국바둑을더욱발전하였으면합니다.바둑을좋아하는한사람으로써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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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9-06-17 오전 11: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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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일류 기사들은 자기가 참가하고 싶은 기전에만 참가할 수 있도록 권리를 주어야 한다. 그래보았자 한국기원에 초일류기사 예닐곱명도 안된다. 실력있으면 그 정도 권리는 누려야 옳지 않겠나? 스폰서 스폰서 하는데 스폰서 끌어들일 매리트를 한국기원 스스로가 만들어야지 초일류 기사들을 희생시켜서 늙은 기사들을 먹여살려야 하나? 바둑팬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아니 너무도 잘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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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9-06-17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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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어린이들에게 바둑붐이 크게 일어난것은 한국기원 생기고 두번인데 처음이 조치훈명인되었을때이고, 두번째가 이창호국수가 어린나이에 타이틀을 땄을때이다. 바둑붐이 일어나야 스폰서들이 광고효과를 보려고 투자를 하게되고 더불어 프로기사들도 밥먹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세번째 바둑붐을 일으키려면 실력있으면 입단시키고 실력떨어지면 퇴출시켜 스스로 보급기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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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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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나자신을 죽이고 있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어떻게 나자신을 죽이는것에 두표를 할수 있을까~분위기에 휩쓸려 소소한 감정으로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를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심사숙고하여야 할 것이다~ 시간 없어 나름의 결론을 못내어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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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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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뿐이다~이런가운데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조훈현 프로가 바둑계에서 영원히 존경받는 스승으로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자기 잘먹고 살기위하여 행동하는 일반기사들과 다름 없음을 보였으니 이제 존경 못보다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참 아쉬운 일이다~ 바뻐서 이만~한마디만 이세돌 프로를 살리 사람은 동료 기사들 밖에 없다~내가 전ㅇ ㅔ무슨 결정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 해보라~그것이 누굴 위한것이지도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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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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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요론몰이를 한 프로기사가 조훈현 프로라 하고 조훈현 프로가 우리의 영원한 바둑황제라는 것에 소름이 끼치지 않을수 없다~이런것을 보면 바둑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경쟁에서 기사들끼리 먹고 먹히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가운데 이세돌은 희생자라 생각들기도 한다~즉 한국 바둑 발전이 어떻고 미래가 어떻고 하는 것들은 형식적이고 각자 잘먹고 잘살기 위해 내하고의 적은 꺼꾸러 뜨려야하는 생존 본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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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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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는것이 문제다~그렇다~이세돌이 이번에 휴직을 낸것은 잘한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다~자기가 속해 있는 기사회에서 자신이 심판 당했으니 어찌 견딜수 있으랴~ 이세돌 프로가 조치를 받느냐 안받느냐의 문제보다도~프로기사 스스로가 속해 있는 기사회에서의 투표하는 내용이나 이상한행태들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것이다~즉 이런환경으로 몰고간 프로기사 모두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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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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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건으로 스스로 차버리고 바닥을 들어내었다고 본다~ 참 아쉬운 일이다~그러나 훌륭한 제자 이창호 프로가 있으니 다행이다~이세돌 프로가 돈 때문에 이러는것이 아니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돈문제가 사건생기는 과정에서 많은 발단중에 하나는 되었겠지만 근본은 아니다~이세돌 프로는 생각이 직선적이고 바르다~단지 사회생활이 없어 유돌이와 복잡한 인간관계에서의 행동들이 일반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돌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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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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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확실한것 같다~이세돌 프로도 마찬가지다~그러나 이세돌 프로는 아직 어리고 발전해 가는 과정이고 이과정에서 선배동료기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조훈현 프로는 연세도 있고 이제 인생관이나 철학이 바뀌지도 않을 것이다~그리보면 조훈현 프로는 근본적으로 인격은 모자라는 것같고 그냥 바둑 잘둔적있다는것으로 존경받는것에 만족 하여야 할거 같다~진정 바둑인들에게 존경받을수 있는 기회를 바둑판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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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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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반바둑동호인으로서 조훈현 프로의 과정은 인격으로 존경을 받은것은 아니고 바둑 잘두서 존경을 받와 았다~그리고 바둑잘두어 한국바둑에 기여한 공이 너무나 크므로 바둑계에 대단한 인물로 자리잡고 존경을 받아 왔다~그러나 진정 역사에 남을려면 단순 재기만으로는 부족하다~바둑판사건도 그렇고 이번 이세돌 사건도 그렇고 이런과정에서 조훈현 프로는 자신이 정말 바둑인들에게 존경받을 기회를 스스로 차 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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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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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한철균 프로나 몇몇 기자들이라는 하는 사람들의 글은 이리저리 교모하게 피해갈려고 애서 글을 한정지어 자기의 주장을 않하려고 하면서 글을 쓴 느낌이 많이 든다~그중 위 한 프로의 글은 일단 자기주장을 확실히 했으니 그부분에 대해 존경할만 하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말도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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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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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번일은 이세돌의 이런 개인적인 환경과 별개로 한국기원과 기사회 그리고 동료기사들의 행동이 너무나 수준낮은 처리와 행동을 한것 같다~윗글 죽 읽어보면 일반기우들의 글이 대부분이고 일부 조훈현 기사와 관련 있는 사람과 한국기원 직원들이 이를 악물고 글을 올리는것 같다~몇몇은 이번 기사회 총회를 실무적으로 일을 한 직원들의 글로 보인다~다들 그렇겠지만 아무생각 없는 보통 사람들이 읽어보면 객관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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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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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구단이 행동하는것들이 인간관계에서 여러문제가 있는것은 맞는것 같다~그러나 지금상황에 그런것들은 작은 일이라 생각된다~또 아직 젊은나이이고 교육을 정상적으로 못받고 하여 인간관계나 술수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실수가 많을것은 당연 하다 여겨진다~이런것들을 선배기사나 주위 인생선배나 한국기원이라는 조직에서 이끌어주고 카바해주고 해서 이세돌기사가 옳바르게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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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선달 |
｜ 2009-06-17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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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만 두다가,보기만 하다가 여기에 첨으로 글을 올려본다~ 나도 바둑 한 40년 두어가지만 이번일과 전번 바둑판 사건은 참 한심한 일들이다~내개인생각도 그렇고 대부분 팬들의 생각도 그런데 한국기원이 자성못하는 것은 정말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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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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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살고 한국기원이 살려면 그런것들을 버려야한다. 팬들이 비난하는건 윤기현사건은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이세돌의잘못을 인정한다하더라도) 이안에 대해선 예민하다는거다. 객관적이지못하다. 이제는 귀를 기울여서만은 아무것도 안된다. 움직이고 행동해야만 살수있는거다. 그리고 제발 상처받을 얘기좀 적지마라. 가장 나쁜게 바로 감각적비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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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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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자가 고립되거나 소외되어선 더욱안된다. 비록 한사람의 목소리로 들릴지라도 그건 여러사람이 이미 공감하는것을 외치는 소리이다. 축구팬들은 축구를 통하여박지성에게 환호하듯이 바둑팬들은 바둑을통하여 기사와 호흡한다. 오래된정분만으로 잘못을비호하거나 감싸주는건 이미 임진왜란시절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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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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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에게 강자가되라고 권하고싶진않다. 대신 모든기사분들에게 강자가되라고 권한다. 바둑이살고 한국기원이 살려면 프로와 스폰서 만으론부족하다. 그중심엔 팬이있어야한다. 다아는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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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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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조국수나 이세돌그 누구를 비난하고싶진않다. 기회주의자라 비난마라. 난그저 내생각을 적을뿐이다. 업적은 말할 필요없다 . 나에겐 둘다 영웅 이었으니까. 많은 글들의 접하면서 슬프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그리고 위에서읽은글이 자꾸떠오른다.인용하겠다.(잘못을 시인하는 것이 용기고 강자의 덕목이다.잘못을 감추고 거짓을 키우는 건 삼류의 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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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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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론 프로기사분들을 존경해왔다. 그들의 인격이 성자여서가 아니다. 그들도 인간이다.때론마작도,카드도한단다.그런행위가 존경받는 세상은 아니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닌것이 세상살이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나는 프로의 어떤부분을 흠모해 왔을까?나자신에게 물어본다. 바둑판위에서 벌어지는 인생철학 같은것을 보아 왔기때문일까? 여튼 하나의 동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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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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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란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단체란다.그들은 다수결이란 민주주의방식을 채택해스스로에게 형벌을 부여했다. 합리적이다. 너무합리적이다못해 정이안간다.86:37인가? 숫자는그리 중요하지않다. 기사회성격상 다수는 37이란 소수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그들도 무시당한거다. 그런데 기사회는 왜 윤기현사건은 표결하지 않았을까? 무척 궁금해지는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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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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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쓴김에 몇자더 적어보자. 어쩌면 개인감정이 많이섞일지도 모르겠다.과거에 한국기원 행정의작태를보지못해 은퇴한기사도있다.그는 무명의,성적도 초라한기사다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다. 슬프다 .그가일류였다면 어땟을까?..하는생각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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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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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냉철하지 못한 간부들이 많이 있다. 선배의고루함을 깨우쳐주지 못하고 순응하며 더불어간다.
이게 한국기원이다 난 앞으로 바둑은 두겠지만 많은걸 버려야겠다.더이상 희망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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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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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에서 선배기사에대한 권위나 예우는 필요한 것이라 본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갖춰야 될 덕목이니까 . 하지만 마음아픈 현실이 있다. 그것이곧 선배의 모든말에 복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지는것처럼 보이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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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6: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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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난 어떻구 쟨 어땠어란 공치사에 마음쓰지마라
그것은 보는사람들이 평가해야할부분이다 그리고 진정한 영웅은 오히려 자기의 공로를 덮어둠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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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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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시해야할 부분을 얘기해야겠다 한사범님처럼 옳든그르든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국 기원이산다 .지금 한국기원은 죽었다 그리고 부패했다 꼭 부정하게 부를 축적해서 란말은 아니다 생각이, 사고나 발전이 없는 집단이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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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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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제 내가알고 지내는 프로기사분들을 보면서, 그리고 대화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거다. 토달지마라. 물론 어느단체나 그런속성은지니고있지만 말이다 많은글속에 나왔던지루한 얘기 하고싶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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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꿈 |
｜ 2009-06-17 오전 5: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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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루한 지연학연따지는 관행이 프로세계에도 뿌리깊이 팽배하다는거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자기편이 어느 한쪽으로 목소리를 내면 자기의 사고를 표출하기보다,거기에흡수되서 그냥 한덩어리되는 정치판과 별다르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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