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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빛난 1승, 와일드카드팀 벼랑끝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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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빛난 1승, 와일드카드팀 벼랑끝 부활
한국 시드팀 1위, 와일드카드팀 4위로 모두 4강 진입
| 오로IN 2013-12-23 오후 02:2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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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9단이 속한 한국의 와일드카드팀이 4위를 기록해 가까스로 준결승에 올랐다. |
이창호 9단이 속한 와일드카드팀은 1승 차이로 4위
한국 2팀, 중국 2팀이 모두 준결승 진출
 12월 23일, 제1회 주강배 순위결정전의 마지막 날 한국은 시드팀(박정환, 최철한, 강동윤)과 와일드카드팀(조훈현, 유창혁, 이창호)이 5라운드에서 각각 대만과 미국팀을 3-0 으로 완파했다.
한국 시드팀은 5라운드 전승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승 1패(13승)의 중국 시드팀, 3위도 4승 1패(11승)의 중국 와일드카드팀이다.
순위결정전에서 4위까지 오른 4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지난 22일 나온 4라운드 결과로 이미 한국 시드팀, 중국 시드팀, 중국 와일드카드팀의 3개 강팀은 준결승 진출이 거의 정해졌었다. 마지막 5라운드가 열린 23일, 4위를 두고 한국 와일드카드팀 일본 와일드카드팀, 일본시드팀, 대만팀이 각축전을 벌였다.
일본시드팀은 중국와일드카드팀에 1-2패하며 준결승 티켓을 놓쳤다. 또 일본 와일드카드팀도 호주팀을 3-0으로 꺾었지만,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가 속한 한국 와일드카드팀이 조치훈, 다케미야 마사키, 고바야시 고이치가 출전한 일본 와일드카드팀과의 순위경쟁에서 3승 2패 동률에 승수 1승 차이로 4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독일, 대만, 홍콩, 중국 와일드카드, 미국팀과 차례로 대결한 한국 와일드카드팀의 전 라운드를 돌이켜보면 지난 4라운드 중국 와일드팀과의 대결에서 쿵제를 꺾으며 얻은 이창호의 1승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또 형제팀인 한국 시드팀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국와일드카드팀의 경쟁상대였던 대만팀을 완벽하게 제압해 준 내조(?)도 배경이 되었다.
스위스리그로 벌어진 순위결정전의 1위와 4위팀, 2위와 3위팀은 24일 준결승전을 벌인다. 결국, 한국의 시드-와일드카드팀과 중국의 시드-와일드카드팀이 각각 대결하게 되어 준결승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최종 결승은 한중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중계하는 준결승 대진은 아래와 같다.
1위팀:한국 시드팀 vs 4위팀:한국 와일드카드팀
강동윤 vs 조훈현
최철한 vs 유창혁
박정환 vs 이창호
2위팀:중국 시드팀 vs 3위팀:중국 와일드카드팀
스웨 vs 구리
저우루이양 vs 창하오
천야오예 vs 쿵제
순위결정전 최종라운드- 일본의 전설들(동영상)
제1회 주강배는 12월 21일부터 시드팀(4팀), 와일드카드팀(3팀)과 예선통과팀(9팀) 총 16개 팀이 순위결정리그를 벌였다. 대회 우승 상금은 3억 5천만원으로 단체전 사상 최대 금액이다.1위 200만 위안(약 3억5,000만원), 2위 80만 위안(약 1억4,000만원), 3위 50만 위안(약 8,800만원), 4위 40만 위안(약 7,000만원). 순위에 들지 못한 최강자팀과 와일드카드팀엔 개인당 4만 위안(약 700만원)의 초청비를 지급한다.
본선 순위결정전은 21일부터 23일까지 리그로 열리며 준결승은 24일, 결승과 폐막식은 25일 예정되어 있다. 준결승까지는 단체전 형식으로 열리지만, 결승은 팀별 합동연구로 두게 된다.
제한시간도 각 단계마다 다르다. 예선대국은 30분에 30초 3회, 본선 순위결정전은 1시간에 60초 5회, 준결승은 2시간 45분에 60초 5회가 각 대국자에게 주어지고, 공동연구로 열리는 결승전은 4시간 반의 타임아웃제다. 한국 국내선발전은 각자 55분에 초읽기 1분 5회를 줬다.
한국기원은 주강배를 공식기전이 아닌 이벤트 기전으로 분류한다. 중국바둑협회와 광저우시 체육총국이 주관하며 광둥바둑문화촉진회, 광둥 동호기원, 광저우시바둑협회가 주최한다.
[사진ㆍ동영상 협조ㅣ중국 시나바둑]
▲ 일본 와일드카드팀의 조치훈 9단
▲ 헤이자자 5단도 호주팀의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호주는 2승 3패
▲ 지난 4라운드에서 중국 와일드팀 구리 9단과 대국하는 조훈현 9단(한국 와일드카드팀)
▲ 4라운드에서 이창호 9단이 쿵제 9단에게 거둔 1승이 준결승 진출의 기반이 되었다.
▲ 고바야시 고이치 9단
▲ 4라운드에서 창하오 9단과 대결한 유창혁 9단의 착점
▲ 조치훈 9단
▲ 천야오예 9단과 박정환 9단의 대국에서는 박정환이 승리를 거뒀다.
▲ 한국 와일드카드팀의 유창혁 9단. 와일드카드팀은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 제1회 주강배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진행된 광저우 기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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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4-01-04 오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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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미야를 오랜만에 보네. 바둑을 비롯한 한일 문화교류는 여전히 잘 하고 있는데, 그넘의 왜넘들 우익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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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본인방 |
｜ 2013-12-28 오후 7: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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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대만은 일본팀들보다 순위가 아래군요. 일본은 대만과 달리 정상급이 나오
지도 않았는데. 역시 아직은 레이팅으로 봐도 그렇고 일본이 대만보다는 좀 더 강한듯.
뭐 그래봐야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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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동호회 |
｜ 2013-12-25 오전 1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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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방식의 대회네요~~
나중에 꼭 이런 바둑대회 해보고 싶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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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hero |
｜ 2013-12-23 오후 11: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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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헤이자자 진짜 미인이다!! 오늘부로 왕팬임!! 정말 참하게 생기고 대국할 때 처음 손짓 보니까 매너도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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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h3448 |
｜ 2013-12-23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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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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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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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승 2패입니다. 오류부분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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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동자 |
｜ 2013-12-23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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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동영상 맨 마지막에 조치훈9단과 두는 호주 선수 착수 후 초시계 안 눌렀음...
조치훈9단이 초시계 누르다 뻘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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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대국 |
｜ 2013-12-23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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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 쿵제를이기다니, 대단하심니다, 이창호의제2전성기가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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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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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제는 동네북이 된지 오래입니다 일본한테도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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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본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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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제 이번에 일본의 미조카미한테도 졌어요. 미조카미는 일본에서조차 별볼일 없는
기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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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3-12-23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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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느팀이 올라올지 예상이 안되네요.
헌데 쿵제는 요즘 세계 무대에 안보이던데 찌그러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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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의꿈 |
｜ 2013-12-23 오후 5: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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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한국와일드카드팀이 올라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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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12-23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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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다.
어떻게 일본은 와일드카드가 더 성적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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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3-12-23 오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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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중 시드팀이 결승전을 하겠죠. 그리고 아마도 한국이 우승하겠죠. 그렇게 해서 올해 개인전 우승 못한 한을 단체전에서 풀어야겠죠. 그래야 내년에 희망이라도 걸어볼 수 있죠. 한국 시드팀 우승 확률이 60%라고 봅니다. 일단 현재까지 무패잖아요? 또 한국이 전통적으로 단체전에 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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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3-12-23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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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한중 와카팀이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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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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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천야오예를 꺾었네요... 역시, 믿을맨은 박정환사범에 밖에 없네^^... 참, 최철한사범도 뚱띵이 저우루이양을 꺾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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