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석 "이번 우승, 한국 바둑 살아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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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이번 우승, 한국 바둑 살아나는 계기 되길"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서 시상식 거행
| 김수광 2012-05-17 오후 05: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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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손으로 들어 주시죠~> <어휴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요 ^^ ;> 두 손으로 들었다. 무거워도 기분 좋다. 백홍석 9단이 상체 반 크기 만한 크리스탈 형태의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트로피를 들고서 환하게 웃고 있다. |
전 세계 320명이 참가했던 대규모의 제4회 비씨카드배 통합예선, 중국에 완전히 밀려버려 중국 국내기전처럼 바뀌어져 버렸던 본선. 의연하고 담담했음에도 하나 둘 스러져가던 한국기사들. 많은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황사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드셌던 제4회 비씨카드배는 한국에 위기의 대회였다. 벌판엔 중국의 기치만 빼곡히 들썩였다. 한켠에 한줄기 빛처럼 승리를 이어갔던 백홍석 9단은 어려운 바둑을 여러 차례 승리하며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결국 결승까지 올랐었다. 드디어 하루 전엔 중국 당이페이 4단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감격적인 우승을 이뤄냈다.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열린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시상식에서 백홍석 9단이 이종호 비씨카드 사장으로부터 트로피와 상금 3억을 받았다. 당이페이 4단은 트로피와 준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이 자리엔 이 대회를 주관한 재단법인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과 바둑TV 김계홍 사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종호 비씨카드 사장은 “백홍석 9단과 당이페이 4단의 결승전을 예상한 사람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라며 “두 기사가 멋진 승부를 펼쳐준 것에 비씨카드사를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7전 8기 대신 9전 10기를 이룬 백홍석 9단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또 당이페이 4단에게 대해서도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미래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현재의 출중한 기량을 이번 비씨카드배를 통해 증명했다”면서 위로와 격려를 했다.
시상식에선 우승 소감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 백홍석 9단은 “숱한 준우승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다 떨쳤다. 이번 비씨카드배에선 우승도 기쁘지만 대회를 치르는 동안 실력도 는 것 같다. 이 한국 우승을 계기로 한국 바둑도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그 중심에 내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준우승자 당이페이 4단은 “이번 대회는 정말 잊기 어려울 것 같다”며 “백홍석 9단의 우승을 축하하고 기회되면 밥 한번 사시라.”고 말해 장내의 모든 이와 같이 웃었다.
 ▲ 이종호 비씨카드 사장과 우승자 백홍석 9단(오른쪽),준우승자 당이페이 4단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이번 비씨카드배를 치르면서 실력이 더 는 느낌이다." - 백홍석.
 ▲ "백홍석 9단, 우승했으니 밥 한번 쏘시라" - 당이페이 4단.
 ▲ 관계자들과 우승자·준우승자가 대회 폐막을 기념했다.
 ▲ 사회자가 시상식 시작 멘트를 하고 있다.
 ▲ '최종 우승자 백홍석'을 마지막 장면으로 한 영상물 상영.
 ▲ 백홍석 9단이 이종호 비씨카드사장과 상금보드를 들고서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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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bro |
｜ 2012-05-17 오후 6: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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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 녀석 참 맹랑하네. 백사범 크게 한 턱 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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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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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끝나자 적군은 간 데 없고 친구만 남았네.
치열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따뜻한 마음만 남았네.
상대를 향한 날카로운 검은 우정의 잔이 되어
한 순배 또 한 순배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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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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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백사범과 당이페이의 승부 그리고 그 이후를 보고 쓴 즉흥시입니다.
이 시를 아름다운 승부를 펼친 두사람에게 헌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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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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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습이 연상됩니다...팬들에게 또 한번 찡한 마음을 갖게 해줄수 있을것같습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는 좋은 선례...꼭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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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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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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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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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당이페이 어린나이에 마음추스리네요 사춘기라서 힘들텐데 그점은 우리나라도 인정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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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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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9단님, 당이페이에게 크게 한 턱 내고 인증샷 부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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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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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필에 몸둘 바를 모르겠건만, 이렇게 댓글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바둑 두는 모든 이가 승부사이지요. 패자는 승자를 축하해 주고, 승자는 패자를 어루만져 준다면 바랄 나위 없겠지요. 거슬리지 않는다면 위의 제목없는 즉흥시를 모든 승부사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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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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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내 나이 20살!~ 반의 반 평생에 본 시중에 최고의 시 입니당~~! 혹시 님 시인 이신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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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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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지지 않은 즉흥시에 과찬의 말씀입니다. 간혹 재미삼아 쓰긴 하나, 시인이라는 칭호는 한참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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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갈히다드 |
｜ 2012-05-17 오후 5: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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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날 운얘기는 안해도 될듯합니다
한국바둑 부활의 중심에 꼭 백9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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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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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난세에 나온다" 한국 바둑이 중국에 밀리는 것 같았을때 "삼국지연의"에서 조자룡이 장판파 전투에서 맹활략하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아서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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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2-05-17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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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가 마음을 추스린거같네 상대방에게밥사라는농담도건네고
어린프로가 참마음고생많았겟네 그많은중국의바둑팬들의 이목이 당이에게집중됬으니
오죽했으랴~~ 백홍석프로실력도실력이지만참 운도많이따라준거같네요~
운도실력이니 앞으로도더욱더열심히한국바둑의선봉자가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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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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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판팅위,당이페이 참좋은 친구인거같습니다 ㅋㅋ 판팅위나 당이페이이런 어린기사들은 우리가더더욱인정해야한다고 전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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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2-05-17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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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백9단을 전투적이지만 뒤가 약한 선수라는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보면서 모든 부분이 완벽한 우승에 걸맞는 실력을 갖췄슴을 알게되었습니다. 대회중에는 강펀치만 휘두르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완급을 잘 조절하며 상대를 요리하는 솜씨에 감탄만 했습니다.황제는 완벽했습니다. 너무 행복한 며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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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2-05-17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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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축하축하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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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바둑 |
｜ 2012-05-17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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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이번뿐일수는 없죠
랭킹도 쑥쑥 오르고
만사형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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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2-05-17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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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대국 한 판에 1억!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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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열매 |
｜ 2012-05-17 오후 7: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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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백년가약 임자 만나니
홍: 홍해 갈라지듯 축복의 대로가 열리는 구나
석: 석삼 결승 삼연승 으로 백홍석 만세 여자친구 만만세[혼수 한방에 끝] 대한민국 바둑 무한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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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5-17 오후 7: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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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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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9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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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라면 끓여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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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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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믿었네님은 뱅홍석 프로 여자친구 아니라면서유??..ㅋㅋㅋㅋ 급 실망!~ 게다가 12살이나 연상?? 캑////// 꽈당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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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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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붐 모친보담 12살 연상이란 설도 있슈. 미코나 말코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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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2-05-22 오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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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의 삼성화재배 우승에 이어 백홍석 9단의 BC카드배 우승 소식, 제 귀엔 한국바둑 여전히 서슬프레 살아 있노라는 사자후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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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dmond |
｜ 2012-05-17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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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으로서 큰 기쁨을 느끼게 한 백사범님,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홧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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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
｜ 2012-05-17 오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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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 무뚝뚝하게 보이는데 유머감각까지 멋집니다 백홍석 9단은 더멋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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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
｜ 2012-05-17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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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백사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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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2-05-17 오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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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범님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준 열정의 진리에 감사드립니다. 순간의 영웅으로 남지마시고 더 정진하셔서 우리의 영원한 보배로 남아주시길 갈구 합니다. 초사언 백홍석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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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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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환희를 맛보게 해준 이번주 난 3연패했지만 기분 좋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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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래말래 |
｜ 2012-05-17 오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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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아 나도 밥사줘,,, 응원하느라 너무 힘뺐다,,, 내가 사줄까 싶다 홍석이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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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2-05-17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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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판에서 한번 우승하는 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겁니다. 백홍석 구단은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자신의 바둑에 확신을 갖고 초일류, 최정상이라는 자신감과 그에 걸맞는 정진하는 자세로 우리 바둑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대가 세계 최고 고수여~! 그대가 놓는 수가 최정상의 수순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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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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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처녀도 첫하루밤이 중요하고 우승도 한번이 중요하지요. 한번성공한 사람은 계속되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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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기송 |
｜ 2012-05-17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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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너무 기뻐요.
세상이 오늘 끝났다 하는 마음으로 한두달 푹 즐기시길^^.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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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gram |
｜ 2012-05-18 오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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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자~~~~~!!!! 우승 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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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무침 |
｜ 2012-05-18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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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일대의기회라 생각 했는데 해냈군요, 역쉬 승부사 네요 ~ 내일처럼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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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30 |
｜ 2012-05-18 오전 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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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모두 호평이니 저도 기분 너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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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랑안두냐 |
｜ 2012-05-18 오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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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킹1위는 백홍석이다 이세돌님 이제 그만....2위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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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2 |
｜ 2012-05-18 오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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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알처럼 기쁘군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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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2-05-18 오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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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분이 백홍석9단 바둑 정말 잘둔다고 하면서 팬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그 말이 진실이란 걸 만천하에 드러냈구나.
기보좀 모아 보면서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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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black |
｜ 2012-05-18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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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배.... 어우 처음부터 종반까지
상위권 프로들이 모두 탈락.. 볼필요가
없었는데 백프로가 그래도 체면치레를 하게
하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한국바둑이
어쩌면 좌충우돌형 좋게 말하면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어떻게 말하면 개성이 없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세돌구단의 흔들기도 어쩜
그렇게 보일 수고 있더군요. 상위권 프로들이
더 좋은 바둑두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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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grad |
｜ 2012-05-18 오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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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이 참 보기좋네요. 한국 바둑의 우승의 축하해요. 백홍석님 수고했어요. 위에 시로 헌납하신분 참 좋은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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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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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 송구할 따름입니다. 좋게 보아 주시니, 님께도 위의 시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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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5-18 오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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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이 불여 세계대회 일 우승 이로다 우하하하하
홍의장군은 저리가라지 중공군 인해 전술 쯤이야
석공,화공,수공으로 천하무적 반집대장 홍석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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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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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백홍석 삼행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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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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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옷~습니다. 백번 이기면 뭐합니까? 세계대회 한 번 우승하는 것만 못한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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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2-05-18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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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범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의 좋은 활약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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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
｜ 2012-05-18 오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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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이트 반응이 궁금합니다. 혹시 중국 반응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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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onts |
｜ 2012-05-18 오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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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도 좋을만큼 감동적입니다.
일당백 정말 휼륭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큰별 백홍석 사범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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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초바람 |
｜ 2012-05-18 오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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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9단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BC 카드 관련자 여러분, 내년에도 BC 카드배를 꼭 주최해 주시길 부탁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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