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비씨카드배 포옹 ‘창하오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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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비씨카드배 포옹 ‘창하오에 3-0’
복귀 후 첫 타이틀 획득, 통산타이틀 수 31개
| 김수광 2010-04-27 오후 06: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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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3-0 스트레이트로 2회 비씨카드배를 차지했다. 27일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5번기 제3국에서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17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최종국이 된 3국의 초반은 진행이 매우 더뎠다. 이 9단조차 생전 처음 보는 변화들이었다고 고백했을 만큼 형이상학적인 모양 접전이 계속됐고 여기엔 시간이 필요했다. 초반전이라면 현존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창하오 9단을 상대로 한 포석 단계는 천하의 이 9단이라 해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위기도 있었다. 우상귀에서 발생한 패는 처리가 매우 까다로웠다. 패싸움의 흐름은 이 9단이 안좋은 쪽으로 흘렀고 관전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 판을 지면 그대로 끝인 창 9단도 승부의 긴장을 견디지 못했는지 패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흑에게 중앙 빵따냄을 허용하고 말았다.
빵따냄은 너무 두터웠다. 반상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이 9단은 확실히 주도권을 쥐었고 몰아치는 백 대마마다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창하오 9단은 감각적인 반발 수단을 여러 차례 시도해 봤지만 이 9단의 정확한 응징 속에 진압당했다. 자신의 진영 속에 상대를 끌어들이고 마지막으로 화력을 쏟아부어봤지만 집만 대차가 날 뿐이었다.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이번 비씨카드배 시리즈의 여정은 짧고 강렬했다. 30대 들어 더욱 강력해진 창하오 9단을 맞은 이세돌 9단은 복귀 후 처음 맞는 결승전에서 본인의 장기인 창조적 발상을 마음껏 뽐냈다. 1국~3국 모두 사정없이 창하오 9단을 몰아붙여 승리를 얻어냈다.
난적 창하오 9단에게 3승을 얻어내면서 상대전적은 10승 6패(중국리그 포함하면 16승 7패)로 차이를 벌렸다.이 9단의 연승 행진도 현재 진행 중이다. 24연승이 됐다. 통산타이틀 수는 31.
상금총규모 8억 3000만원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구리 9단.
시상식은 4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초동에 위치한 비씨카드 본사 지하 1층 BC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복기 중인 이세돌 9단.
 ▲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뤘다.
 ▲ 아쉬움이 못내 가시지 않은 창하오 9단.
 ▲ 바둑TV 인터뷰에 응한 이세돌 9단. 그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인다.
 ▲ 이세돌 9단이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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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날백두 |
｜ 2010-04-27 오후 7: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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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이세돌9단!
그리고 요 며칠,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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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4-27 오후 8:0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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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이 프로바둑의 패러다임을 바꾸나? 왜 프로바둑은 화끈한 전투가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걸까 의아했었다...창하오도 안되겠는지 3국에서는 죽기살기로 전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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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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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에겐 전투로 붙어서는 승산이 없다...이창호,박영훈,씨어헤류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듯...중국이 센돌류를 극복하는데 이창호때처럼 또 10년은 걸리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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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4-27 오후 9: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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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이세돌구단을 제외하고 세계최강의 기사라면 누가 있을까요? 이창호, 콩지에, 창하오, 구리가 있겠지요. 세계최강 중 1인인 창하오를 무려 세판씩이나 완벽히 꺾은 이세돌의 힘은 가히 다른 최강자들을 오싹하게 만들 정도인것 같습니다.
이세돌구단 정도면 그야말로 특별대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좀더 자유롭게 그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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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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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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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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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선수보구 국내 골프대회 참가하지않는다고 뭐라했나요,쎈돌 사범님은 세께무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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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맨1 |
｜ 2010-04-27 오후 6: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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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연승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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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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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애들 갑갑하겠다~~이세돌 바둑은 정형화된 패턴이 있는것도 아니어서("그때 그때 달라요~") 모여서 연구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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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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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오 묵사발내는것 봐서는 세돌9단 컨디션만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당분간 누구한테도 질수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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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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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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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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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이세돌에게 고수비결을 묻자 꾸준한 노력과 창조적인 발상이라고 답했다 이번 3번기를 통해 그 말의 의미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매판 고수 행마라고 도저히 수긍이 안가는 천변만화의 배석들이 결국 창하오의 돌들을 무력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는가? 현존하는 최고의 전사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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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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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세돌따라하기-중국통신에 의하면 중국의 충칭기원장이 구리에게 이세돌처럼 휴직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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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녀의약속 |
｜ 2010-04-27 오후 6: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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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본인과 한국 바둑 ,나아가서세계 바둑을 위해서, 특히 꿈과 희망을 을 먹고 사는 연구생들을 위해서 더욱 정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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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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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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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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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일당백의 기세로 중국의 추격을 막고 있지만 최근 LG배에서 보듯 중국은 창호세돌 실력에 근접한 선수들이 수 십 명 포진하고 있다 한두 명의 천재로 중국의 인해전술을 막는데도 한계가 있는데 과연 포스트 창호 세돌은 누구일까? 현재론 박정환이 빛나 보이지만 한국바둑의 미래를위해서는 적어도 박정환급 선수가 10여명은 뚜렷이 드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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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10-04-27 오후 6: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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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 축하합니다. 3-0도 기쁘고 24연승도 대단하지만 매판 최선의 수,최강의 수읽기로 패기있게 두는 그대의 바둑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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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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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세돌 !! ..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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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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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연승이라고요? 고수들 상대로 그게 인간인가 귀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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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부쟁선 |
｜ 2010-04-27 오후 6: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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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이런 천재기사는 국내기전 참가는 본인의 의사에 맡기고,,
국제기전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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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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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프로기사는 모든 기전에 참가해야 하나요 ?? .. 가능 하다면 적은 기전에는 쉬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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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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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같은 생각입니다 박세리선수보구 국내 골프대회 참가하지않는다고 뭐라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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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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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세돌,이창호 빠지면 기전 후원사측에서 중단할 거 같은데요. 대승적인 차원에서 참가는 하되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머 개런티머니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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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27 오후 6: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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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5연승 아닌가요? 1국 승리하고 쓴 기사에는 22연승이라고 되어 있던데... 김수광 기자님 확인 부탁드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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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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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연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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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쩡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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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 22연승 2국 23연승 3국 24 맞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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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10-04-27 오후 6: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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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명예기자뉴스란에 일본 팬들 댓글보니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이창호는 神의 인도에 따라 바둑을 두고, 이세돌은 惡魔와의 계약에 따라 바둑을 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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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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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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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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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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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han1 |
｜ 2010-04-27 오후 6: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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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에서 이세돌을 빼줘라. 대국횟수를 전폭적으로 줄여주던가. 상대대국자도 랭킹4,5위 이내로만 두게하고.. 특별대국료제도도 만들어라. 의미없고 값싼 기보나 양산해내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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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0-04-27 오후 6: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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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은 날이 갈수록 성숙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 기전을 모두 다시 찾아오는데 기여하시오. 이창호 사범의 대를 이어 박정환, 김지석 사범에게 모범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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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시 |
｜ 2010-04-27 오후 7: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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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그의 수읽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안갑니다... 천변만화 변화무쌍하여 흉내낼 수도, 배우기도 쉽지 않은 독보적인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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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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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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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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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 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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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10-04-27 오후 7: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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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주가와 이세돌 사범의 다음수는 예측불가하다.......대마전서 23장 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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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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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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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10-04-27 오후 7: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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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로...쭉..후지쓰 춘란 삼성 엘쥐 먹어서 사상최고의 업적인 메이저 5관왕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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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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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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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10-04-27 오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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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적에 비해 이창호에게만 유난히 강한 기사가 등장하는 등 정상의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는데, 이세돌은 수읽기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로 상대를 제압하니 연구가 별무 소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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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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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 새로운 강자가 탄생하는건 자연의 섭리 .. 과연 그때가 언제냐가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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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0-04-27 오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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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포석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혼돈속에서 살아 남는 자 이세돌! 정말 정말 멋있습니다 몇번의 기보를 놓아봐도 감탄뿐입니다 어찌해서 초고수를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뜨릴 수 있단말입니까 휴직이라는 아픔이 이다지도 이세돌9단을 위대하게 만들었단 말입니까 일찍나와 바둑판을 뚫어지게 처다보는 무서운 집중력 붙었다하면 효도르같이 무서운 눈으로 상대를 죽여버리고서는 승자의 여유로움으로 천진하게 웃는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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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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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버린다는 표현이 넘 강하네요 ..부드러운 표현으로 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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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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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님 휴직후 이렇게 강하지시니 한번 더 후직하시라고 해볼까? 그럼 어떤 "괴물"이 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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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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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눈은 순박한 러시아 농부처럼 착한데요~~그것두 눈을 아래로 깔기까지 하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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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10-04-27 오후 8: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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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해설자가 많이 유리하니 지키는 수를 예상해도 항상 최강의 수를 터트려서 상대를 KO. 지면 강수가 원망을 받겠지만 항상 통쾌하게 이기니 이 스릴과 재미. 가히 국보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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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0-04-27 오후 8: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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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대가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바둑 승전보를 보기위해 빨리 퇴근할 정도입니다그동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여 또 다시 그 무서운 집중력을 다시 한번 보기를 우리는 희망합니다 기대에 부응해주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세돌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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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27 오후 8: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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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이순신 장군,역경을 이긴 보람이 있다.앞으로 사소한 것은 버리고 큰 걸음으로 세계 바둑사에 우뚝한 산맥이 되기바랍니다.프로기사도 아닌 주변 소인배들의 가당찮은 잡설에는 눈길도 주지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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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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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선수보구 국내 골프대회 참가하지않는다고 뭐라했나요,쎈돌 사범님은 세께무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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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27 오후 8: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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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에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중반이후 삭감이나 내 집만 지켜도 많이 이긴것을 남의 집까지 들어가 완전 초토화를 시켜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관전자들이야 속이 후련해서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양보없이 최선을 다하는 깊은 수읽기야 말로 천하에 제일입니다. 축하! 축하! 축하! 창하오9단 잘두었습니다. 위로! 위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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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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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변화무상하고, 무궁무진한 수읽기, 기상천외한 수로서 바둑을 두는 이세돌9단... 온화하고,계산과끝내기로, 안정된바둑을 두는 이창호9단... 이 두사람이있어 한국 바둑계는 밝습니다. 그리고 이 두기사 때문에 젊은기사들 기향향상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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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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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말씀 드렸지만 님같은 분이 있기에 우리나라 바둑계가 발전한다고 했는데 정말 님의 댓글을 읽으면 바둑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세가지 방문을 잘한다는데 그중에 하나 말의 방문을 잘한 사람처럼 말한 나도 이롭고 듣는 이도 이로운 그런 투로 항상 댓글을 달아 정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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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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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입니다. sukho님의 연륜과 세상을 보는 눈이 참으로 깊다고 생각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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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10-04-27 오후 9: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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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세돌이 형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넘너무무너뭐너 무어 사랑해
EYE LOVE U 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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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꾸미밥알 |
｜ 2010-04-27 오후 10: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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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도리가 불리하다고 할때도 좋았었네요. 국내기사들 분발이 필요합니다. 해설도 안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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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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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선상이 해설하셨으면 딱이었는데,,, 아깝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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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협객 |
｜ 2010-04-28 오전 12: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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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9단 내상이 상당할듯..... 세판 모두 불계로 처참히 무너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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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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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에서 받은 내상이 이어졌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이미 기세에 눌려 여러모로 용을 쓴 흔적은 보이지만 한계를 더욱 절감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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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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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에게 당하고도 극복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회복이야 하겠지만, 세돌을 만났을때 그의 운석은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 자명합니다. 결국 무리하거나 소심해지거나 .. 자신의 행보를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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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팔영자 |
｜ 2010-04-28 오전 1: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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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콩쥐 구리스가 모두 덤벼도 안되는 중국바둑의 비애를 생각이나 해 봤나요? 중국 바둑을 위해서 이세돌 다시 징계해서 국제대회 못 나오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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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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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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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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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선수보구 국내 골프대회 참가하지않는다고 뭐라했나요,쎈돌 사범님은 세계무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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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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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징계시킨 사람들 용서 합시다. 이번 기회로 정신차렸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정신 못차렸다면, 이세돌9단을 중국기원이나 일본기원 소속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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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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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 드라마틱 하잖습니까? 결국 세돌은 그것을 극복하고 마치 운명처럼 도약하는 모습을 우리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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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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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유머감각이 대단하시네요 ㅋㅋ 나두 옳소! 외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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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10-04-28 오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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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의 여러가지 표정이 참 재미있네요. 귀엽기도 하고 장하기도 하고 .... 카리스마도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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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0-04-28 오전 10: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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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쾌했지만 창하오 구단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다시 중국에서 올라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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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물치 |
｜ 2010-04-28 오후 4: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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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정말 대단합니다. 생중계를 보는 동안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더군요. 2국,3국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많았었는데 그걸 헤쳐나가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다른 표현이 없더군요. 24연승중 콩지에, 구리를 이길때 정말 짜릿했구요. 창하오와의 결승전 말할 것도 없고 세돌사범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창조바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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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4-28 오후 6: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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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사무국은 긴급히 이사회 소집하여 이세돌9단 동상을(광화문 이순신장군 크기로) 한국기원 앞에 건맆하여 세우도록 하시오 (한국 바둑팬 협의회 일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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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7급 |
｜ 2010-04-28 오후 6: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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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전 상금도 세계기전에 좀 맞추도록 합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상금이 고작 사천만원 이게 몹니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5천만원
KT배 왕위전 4천8백만원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4천만원
국수전 4천만원
원익배 십단전 2천5백만원
영남일보배 2천5백만원
물가정보배 프로기전 2천2백만원
KBS 바둑왕전 2천만원
박카스배 천원전 2천만원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2천만원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천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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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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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일류기사들은 바둑 판수에 피곤합니다. 작은 기전은 통합하거나 없에는것이... 여기에 바두리-그, 세계기전 합치면 쉴틈이 없습니다. 바둑도 체력과 정신 그리고 연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성기전도 상금을 올려야 합니다. 물가지수를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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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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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V 관계로 바둑두는 시간도 일정하지않고, 일류기사들 년간 여행이나 갈수 있겠습니까. 사람도 너무 혹사시키면 수명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나라도 7대기전정도로 하는것이.. 스폰사가 생기면 7대기전에 동참하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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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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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후원사의 경제적인 부담이 문제라면 1대회 1후원사 방식이 아니고, 2~3개 후원사가 1개 기전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바둑TV 10분당 30초 후원사 광고판 방송이라든지, 대국자의 옷 소매에 후원사 광고 문구 광고 노출이라든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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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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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에 돈좀 더 내놓으라는 얘기는 팬들만 할수 있지만 팬들도 사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만큼 예전에 비해 바둑인구가 줄고 인기가 줄고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광고효과가 있고 저변확대가 더 많이 된다면 늘리지 말래도 늘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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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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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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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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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짜도 너무 짜다... 요정도 상금이면 백수인 내도 타이틀전 서너개는 만들 수 있겄다. 최소 1억은 되야지, 현대자동차배 기성전은 천팔백이야? 현대 자랑, 기성 자는 삭제해라~ 남사스럽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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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섬 |
｜ 2010-04-28 오후 9: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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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를 제패한 바둑 뉴스는 신분 TV 어디서도 한줄 한마디도 보거나 들을 수 없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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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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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시간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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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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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경향신문에는 손바닥만하게 나왔더라구요. 텔레비전에 안 나와서 좀 섭섭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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